신장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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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신장이란

2. 신장의 구조
(1) 외부구조
(2) 내부구조

3. 신장의 기능

4. 신장병의 자각증세

5. 신장병의 종류와 원인
(1) 원발성 사구체 질환
(2) 속발성 사구체 질환
(3) 원인이 되는 질환
(4) 성인의 신장병
(5) 풍토성 신장병

6. 신장병의 진단

7. 치료
(1) 약물치료
(2) 투석요법
(3) 신장이식

8. 사회사업적 역할
(1) 투석환자에 대한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 및 개입
(2) 장기이식환자에 대한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
(3) 가족의 어려움
(4) 환자가 겪는 어려움
(5) 환자 투병사례

본문내용

한 변화는 청소년들에게 친구들과 차별되는 감정을 가지게 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의사에게 성장과 성적 발달에 대한 자신의 관심을 표현해야 합니다. 질병을 가지고 있는 아동이나 청소년들의 부모는 자신의 아이를 과보호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청소년 시기는 자기존중, 독립심, 자아정체감을 가지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모들은 자녀들과 신체적, 정서적, 성문제들에 대해 개방적으로 이야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 대처하기
중요한 것은 환자가 신장질환과 치료에 대해 적극적으로 배우는 것입니다. 처방된 식이요법에 대한 통제에 따르십시오. 모든 약물을 적절하게 복용하고 부작용이 있을 때는 의사에게 문의하십시오. 근육의 상태, 강도, 지구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운동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십시오. 필요에 따라서는 주치의나 영양사가 체중 증가 또는 감량 프로그램을 소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태도야말로 환자를 자기 자신과 타인들에게 보다 매력적으로 느끼도록하는 방법입니다.
3) 사회적응의 어려움
환자들은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치료를 받는 경우 환자는 친구와 가족으로부터 소외감을 느끼기도 하고 사회의 따가운 시선에 의해 위축됩니다. 이런 생활이 계속되면 소극적인 성격이 되고 혼자있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① 학교생활
혈액투석을 하는 청소년의 경우 자주 수업을 빠져야하기 때문에 공부를 따라가지 못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다 보면 학교가기 싫어하고, 친구 사귀는데도 어려움이 많고 내성적인 성격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10대에 신장질환이 발생하면 느린 성장으로 키가 작아 외모에 대한 열등감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상담이 요구됩니다. 사회사업가는 학교를 방문하여 교사에게 질병에 관한 협조와 이해를 줄 수 있고, 가족상담 및 환자의 사회적응능력의 향상을 위해 개인 자원봉사자(형, 언니)를 연결해 줄 수 있습니다.
② 직업
실제로 혈액투석 환자는 병원에 정기적으로 주 2, 3회 방문해야하기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고 자영업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복막투석 환자는 그대로 직장 생활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 때는 직장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개는 투석을 할 경우 직업을 잃은 경우가 많고, 재취업이 어려워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노동은 삶의 윤활유입니다. 일이란 자신을 쓸모 있는 사람이라고 느끼게 합니다. 만약 일을 하지 못한다면, 자원봉사, 취미생활, 운동 등을 통하여 활력을 가져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5. 환자 투병사례
- 1997년 신장이식 환자 성국현-
25세의 사회초년생이던 그 당시에는 편도선염과 감기증상이 오래간다 싶었으나 직장은 휴일조차 없었지만 어렵게 얻은 곳이라 쉬지도 포기하지 못하고 버티고 있다가 결국 병원신세를 지게 되었다. 처음엔 조금 쉬면서 치료하면 나아지겠지 하며 가볍게 생각했는데 몸은 점점 악화되어 고향인 광주기독교병원으로 후송되어 정밀검사를 해본 결과, 당시엔 너무나도 생소했던 “만성신부전”이라고 했다. 하루빨리 혈관확장 수술을 받고 혈액투석을 해야한다는 담당주치의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나와 우리 가족들은 좌절 할 수밖에 없었다.
일직 부모님의 슬하를 떠나 “전북정읍시립국악원에 입문하여 우리의 전통음악인 판소리와 가야금을 약 7년 동안 사사받아 서울 쉐라톤워커힐 가야금홀에 민요가수 활동을 시작하는 등, 아작은 할 일이 넘 많은데 평생 기계에 작은 내 몸이 묶여야 한다니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버티다가 급기야 스러지고 말았다. 그 뒤 혈관확장 수술을 받고 혈관이 커지는 2주 동안은 너무도 고통스러웠다. 때때로 오르내리는 혈압과 구토증세, 소변이 나오지 않아 통통 부어오른 얼굴과 몸은 가족들조차도 알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팔과 다리는 왜 그렇게 저리고 아프던지.....
숨이 차고 눕지도 못하고 앉아서 밤을 꼬박 지세우기를 몇 번이던가?
그러나 몇 번의 투석으로 몸은 차차 호전되었고 걷잡을 수 없는 육신의 고통보다 꿈과 희망을 잃는다는 사실이 더 견디기 힘든 아픔이었다. 앞으로 살아나갈 앞날을 생각하면 두려움이 앞섰고,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나약해진 자신이 너무도 보잘것 없고 작아지는 것만 같아 마음이 아팠다.
중환자실, 응급실, 신장실 등을 드나들기가 헤아릴 수가 없고 “투석기”라는 기계에 가냘픈 내 팔을 스스로 내어주어 하루 4-5시간을 투석으로 생명을 의지하면서 신장실 문을 나설 때면 오늘도 무사히 투석을 마쳤으니 이제 이틀은 벌였구나 하며 차차 적응하게 될 무렵 지금은 고인이 된 선배 환우분의 중매로 같은 신장병을 앓고 있는 남편을 만났다.
처음에는 같은 환자라는 이유만으로 결혼은 생각조차 할 수 없었으나 가족들과 주위사람들의 권유로 1년 만에 친지 및 간호사님, 같이 투병중인 여러 환우분들의 축복 속에 눈물의 결혼식을 올렸다. 서로를 의지하고 위로해 주며 둘 중 한사람이 감기에라도 걸려서 힘들어하면 그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으로 고통은 반으로 줄일 수 있었다. 하지만 너무도 쇠약했던 나는 투석에 적응하지 못하고 저혈압으로 자주 쓰러지곤 했다.
병색이 뚜렷한 우리 부부의 모습에 이웃들도 많은 도움을 주셨고 주일이면 함께 교회에서 하루를 보내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은 전남대학병원 측으로부터 뇌사자의 신장이식을 권유받아 수술을 하고 그 후 나는 동생의 신장을 기증받아 이식수술을 하였다.
10년을 투석하고 이식수술을 하였지만 상태는 아주 좋았다. 이제 우리 부부는 이식을 했으나 우리 주위에 투석으로 고통받는 환우분을 위해 봉사하며 살 것이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한 광주,전남지역의 환우분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광주.전남지부”설립 하여 남편은 홍보부로 봉사하고 나는 전공을 살려 외로운 노인들을 위한 위안잔치 도는 교회행사, 장애인 행사 등에서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 [ 출처= 신장이식모임 나눔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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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6.14
  • 저작시기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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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0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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