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회사업 발달사

소개글

의료사회사업 발달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영국의 의료사회사업의 발달
1. 도입기
2. 확대와 발전
3. 의료의 제도적 측면

Ⅱ. 미국의 의료사회사업의 발달
1. 도입기
2. 확대와 발전
3. 전문성 확립
4. 의료사회사업의 현황

Ⅲ. 한국의 의료사회사업의 발달
1. 도입기
2. 인정과 확대기
3. 패러다임의 변화
4. 최근 동향과 쟁점

Ⅳ. 의료사회사업의 미래

Ⅴ. 의료사회사업의 향후과제

<참고문헌>

본문내용

사회복지사 자격시험 및 사전교육을 시작하였는데, 이것이 1998년에는 전문사회복지사자격제도로 발전되었으며, 6개의 전문분야(아동 및 청소년복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공공복지서비스, 의료사회사업, 지역복지서비스) 가운데, 의료사회사업이 하나의 전문분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4) 귀추와 조망
우리나라의 의료사회복지사는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등록회원을 기준으로볼 때 1973년 11월 10일 협회설립 당시 32명이었으나, 그 후 1976년에 45명, 1992년에는 82개 병원에 116명, 1996년 130여 개의 병원에 250여명, 2001년 3월 말 현재에는 190개 병원에 337명이며, 미등록 회원까지 합치면 모두 451명이 활동하고 있는 바, 사회발전에 따라 의료사회사업도 전문적인 활동범위와 내용의 발전뿐만 아니라 활동인원 면에서도 발전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 의료사회사업은 전문화되어 그 범위가 넓어졌지만, 여전히 노력하고 개발시켜야 할 부분이 남아 있으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을 할 것이다. 특히 조만간에 의료사회사업행위료의 통합수가안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의료법도 현대의 사회문제로서 의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는 의료사회사업의 역할과 기능이 더욱 강조되고, 그 필요성이 확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의 안대로 개정될 것으로 보인다.
Ⅳ. 의료사회사업의 미래
21세기의 한국사회와 보건체계의 변화 속에서 삶의 질(quality of life)의 개념과 연결되는 다양한 주제들이 대두될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한 주제들을 다루는 데 있어 사회복지사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첫째, 노인이나 장애인 등 만성적 질환과 관련된 욕구이다. 만성적 질환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다고 보아야 한다. 의사나 간호사들이 이러한 질환을 완벽히 치료할 수는 없다. 만성적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주로 자신의 가정이나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에서 보호를 받는다. 대부분의 이러한 서비스는 사회복지사에 의해 계획되고 시행된다.
둘째, 빈곤, 실업, 폭력, AIDS, 약물남용 같은 사회적 문제의 희생자들과 관련된 욕구이다. 이러한 문제는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어떤 한 전문직의 노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다. 사회복지사들은 아마도 그러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가장 가까이서 보아온 전문가들일 것이다. 다라서 그러한 사람들의 현실을 이해하고 그들의 삶에 어떻게 개입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사회복지사는 그들과 관계를 맺고, 동기화 시키며 자원을 동원하는 지식과 기술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계획을 만들어나가는데 커다란 공헌을 할 것이다.
셋째, 보건에 관한 시민들의 견해의 변화에서 오는 욕구이다. 대중은 이제 질환과 복지에 대한 태도를 바꾸어 가고 있고 보건서비스 제공자들에 대한 기대에도 변화를 갖게 된다. 단순히 질환의 치료보다는 삶의 질과 예방 차원을 중시하게 되며, 보건전문가들보다 환경적 개입을 하거나 사람들을 교육시키고 지역사회를 조직시키며 정책 입안자들에게 로비를 행하는 역할을 하는 데 있어 더욱 적절한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넷째, 환자를 파트너로 보고 가족 중심의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자신의 행동과 태도를 변화시키려는 보건서비스 제공자들의 욕구이다. 보건전문가들은 환자의 문제에 대해 좀더 총체적인 견해와 복지 중심의 견해, 환자를 파트너로 인정하려는 의지, 전문직간의 협력 같은 견지를 갖게 될 것이다. 이러한 견지는 이미 오랫동안 사회사업에서 중요하게 여겨 온 가치들이다.
다섯째, 고급 테크놀로지를 적용하는 데 있어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직의 욕구이다. 죽어 가는 환자의 보호에 관한 질문(안락사 등), 미숙아의 생명연장에 관한 문제, 시설보호와 지역사회보호의 문제 등 민감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사회사업의 실천에 관련된 원리와 기법은 이러한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변화는 숙명적으로 올 수밖에 없고 사회복지사들은 미래의 변화 속에서도 확신을 가져야만 한다. 어떤 변화이든 보건체계는 사회사업의 철학과 실천원리로부터 많은 이득을 얻을 것이다. 사회복지사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가 진행되도록 전향적인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Ⅴ. 의료사회사업의 향후과제
최근의 사회 환경 및 병원 경영 환경의 변화는 의료사회사업의 재적응을 요구하는 바, 표준직무의 개발 및 적용, 사회사업 서비스에 대한 의료보험수가 적용의 확대, 퇴원계획지도의 성공적 이행 및 외래 및 응급환자에 대한 지원의 확대, 정보화 등을 의료사회사업의 향후 과제로 꼽을 수 있다.
첫째, 직무표준화는 사회복지사간의 의사소통을 명확히 하여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직무평가의 기준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의료사회복지사의 활동영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표준직무의 개발은 의뢰된 문제의 목록, 사정된 문제의 목록, 지원방법 및 지원내용에 대한 학문적 및 실천적 개념 정립을 통하여 달성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사회사업 서비스에 대한 의료보험 수가 적용의 확대는 병원의 수익증대를 가져옴으로써 의료사회사업의 활동 기반을 강화시켜줄 것이다. 현재 대한의료사회복지사가 추진하고있는 통합의료보험수가인의 실현을 위해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셋째, 재원일수 단축을 통한 수익극대화를 추구하는 의료기관은 퇴원계획지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장차 입원중심서비스에서 지역사회중심서비스로의 전환을 암시한다고도 할 수 있다. 따라서 의료사회복지사는 의료기관의 방침에 부응함과 동시에 환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하여 퇴원계획지도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할 것이며, 나아가 외래 및 응급환자에 대한 사회사업서비스의 확대를 도모해야 할 것이다.
넷째, 의료사회사업의 정보화를 위한 노력은 사회사업실천을 효율적으로 이끌 것이다. 상담기록 등의 업무의 효율적 관리 및 공식적, 비공식적 자원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는 정보화를 통하여 달성될 수 있다.
<참고문헌>
이광재(2002), 의료사회사업원론, 인간과 복지
윤현숙 외(2001), 의료사회사업론, 나남출판
이윤로홍영수 공저(2001), 의료사회사업론,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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