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메론을 읽고..

목차

1. 서론
A. 첫째날 - 다섯째 이야기
B. 둘째날 - 다섯째 이야기
C. 셋째날 - 여섯째 이야기
D. 넷째날 - 첫째 이야기
E. 다섯째날 - 아홉째 이야기
F. 여섯째날 - 여섯째 이야기
G. 일곱째날 - 다섯째 이야기
H. 여덟째날 - 여덟째 이야기
I. 아홉째날 - 다섯째 이야기
J. 열째날 - 여섯째 이야기

본문내용

시의 피렌체는 유럽의 경제권을 쥐고 있었으며 시민들은 물론 성직자들마저 음란하고 격심한 당쟁 때문에 혼란 속에 있었기 때문에 보카치오는 일종의 고발정신을 내세워 『데카메론』을 쓰기로 작정했을 것이다. 따라서, 페스트를 상징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더 강해지기 시작했다. 보카치오는 신의 뜻을 모독한 풍자 감을 풍기며 독자의 의식 속에 심어 나간다. 그리고 보카치오 자신의 삶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고 있으며, 삶을 영위하는 인간이 존재하는 한 삶을 사랑하여야 하며, 그 삶을 도덕적으로나 종교적인 관점에서 정상적인 것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데카메론』속에 성적인 문제가 자주 나오지만, 단순한 쾌락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요소를 벗기듯, 긍정적인 점을 가장 확실하게 나타내는 것이다.
하지만, 피암메타라는 여인을 통해서는 성적인 쾌락으로서 문제를 풀어가려고 하기보다는 불행을 극복하고 행복을 만들어가려는 성향을 보인다. 이는 보카치오에게 있어서 흠모의 대상이었던 그녀를 중세의 찌들어 버린 풍자적 세계에 몰아넣고 싶지는 않았던 것이 아닐까?
<參考文獻>
Boccaccio, Decameron(上), 한형곤(외국어대 교수 역), 서울: 범우사, 2000,

키워드

테카메론,   보카치오,   서양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