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의 리더십(다니엘 골먼 외)』요약 및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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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제 1부 : 감성의 힘.
1. 가장 위대한 리더십.
2.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
3. 감성과 리더십.
4. 리더십의 다양한 유형.
5. 불협화음을 일으키는 리더십.

※ 제 2부 : 새로운 리더 만들기.
1. 감성 리더가 되는 법. - 다섯 가지 발견.
2. 감성 리더로서의 새로운 출발.
3. 변화하는 리더십.

※ 제 3부 : 감성 조직 만들기.
1. 팀의 감성적 현실.
2. 서로 공감하는 조직의 힘.
3.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 .. 『감성의 리더십』을 읽고 .. ※

본문내용

있던 친구라는 존재들이어서 리더십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 그러나 다른 유형의 리더들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기에 다른 리더십 유형을 알 수가 없었다. 책을 읽고 나서 생각해 보니 그 당시의 내 리더십은 사람들을 서로 엮는 가운데 조화를 일궈내는 '관계 중시형' 과 비슷하였던 것 같다. 친구들을 서로 챙겨주게 만들어 우정을 키워 나가고, 그런 가운데 축구 경기를 할 때는 팀워크가 뛰어난 팀으로 만들었다. 아니 솔직히 그 당시에는 그것을 의도하고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왔던 것 같다.
내가 두 번째로 리더십을 발휘하게 된 것은 군 생활을 하면서다. 대부분은 서열이 높을 경우 분대장이 되는데 이 때가 진짜 리더십을 펼친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열이 낮을 때 그 전의 분대장들을 봐 오면서 좋은 것은 벤치마킹하고, 나쁜 것은 참고하여 버려왔다. 하지만 그 당시에도 역시 군대 조직이라는 특성으로 인해서 관계중시형과 함께 거의 지시형 리더십을 펼친 것 같다.
이런 것들 이외에도 주일학교 교사, MT 조장 등 여러 번 리더십을 펼쳐 왔지만, 이제까지 그것들은 나에게 큰 부담이 되었었고, 또한 구성원들을 이끌어 나가는 힘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특히 학교에서 MT를 조장으로 다녀 온 적이 있는데, 출발 전부터 큰 부담이 되었었다. 과거 선배들이 조장일 때는 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분위기를 유도하려고 노력을 하였는데 '과연 내가 그런 일들을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 준비는 많이 해 갔지만, 결국 나는 리더십의 한계를 느끼게 되었다. 성과(조별 점수)는 그럭저럭 좋았으나, 일단 통제 불능이라는 최악의 리더십을 펼쳤던 것 같다. 그 이후 국제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리더십을 더 쌓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많은 예시들이 나온다. 그 중에서도 마음에 와 닿았던 것 중 한가지는 책의 초반에 나오는 영국의 거대 미디어 그룹 BBC의 뉴스국의 예시이다.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뉴스국을 경영진이 폐쇄하기로 결정하였을 때, 두 명의 간부가 찾아가 그 소식을 전하는 내용이다. 처음에 간 간부는 '경쟁사는 잘하는데 우리는 못한다' , '어느 여행지는 좋더라' 라는 식의 도움이 안 되는 이야기만 하였다. 결국 뉴스국 직원들은 그 간부뿐만 아니라 경영진에게까지 격분하였다. 하지만 다음날 다른 간부가 찾아가 그들의 현재 상태와 언론의 중요성 등을 이야기하며 직원들을 이해 시켰고 이야기를 마치가 직원들은 환호를 보냈다고 한다.
이처럼 리더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직원들의 반응은 격렬해 질 수도 있고, 환호할 수도 있다. 여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술력과 자본만 가지고는 기업이 크게 성장시킬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리더가 직원들의 불만을 사게 되면 직원들은 일을 함에 있어 열심히 하지 않을 것이고, 그로 인해 수익향상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그것이 쌓인다면 기업의 존재여부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자본과 기술력에 리더십까지 갖추어야(물론 이 이외에도 알아보고 갖추어야 하는 것들은 아주 많이 있을 것이다.)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많은 리더들을 보아가며 살아간다. 기업의 경영자, 목사님, 선생님 그리고 가깝게는 학회장까지 주위에는 많은 리더들이 있다. 책을 읽고 난 후 '나는 누구를 벤치마킹 할 것인가?' 라는 문제까지 생각하게 되었다. 이제까지 주위에서는 딱히 벤치마킹을 할만한 리더십을 보아오지 못한 것 같다. 그래도 꼽으라고 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한 분 계신다. 여전히 찾아뵙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 시절 담임 선생님이시다. 전교생 모두를 사로잡는 부드러우면서도 강하신, 외유내강형의 선생님이셨다. 책을 읽고 생각해 보니 개인의 목표와 조직의 목표를 결부시키는 코치형 리더십과 사람들의 자발적 행동을 존중하고 참여를 통해 조직에 헌신하도록 하는 민주형 리더십을 쓰셨던 것 같다. 물론 말은 좋다. 하지만 내가 진짜 리더가 되었을 때 조직과 개인의 목표를 통합하고 자발적 참여를 통해 조직에 헌시하도록 하는 등의 일을 할 수 있느냐가 문제이다. 책에 나오는 선도형 리더십이나 지시형 리더십을 펼쳐 부서 혹은 더 나아가 회사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리더들 역시 일부러 그러한 행동을 취했던 것은 아닐 것이다. 자신 역시 열심히 하려 노력하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나 역시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리더십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상황에 맞게 알맞은 리더십을 펼쳐야 하며, 자신이 현재 행동중인 리더십을 파악할 줄 알아야 하는 등 리더십에 관하여 조금은 공부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나 역시 리더가 되었을 때 남들과 같이 선도형 및 지시형 리더십만을 고집스럽게 사용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후에 해외에서 사업을 진행하기 전에 해외진출시의 각종 제약, 국제 경영, 흐름의 변화 등을 공부하면서 리더십에 대해 더 공부하고, 또 각종 모임 등에서 실험적으로 사용하여 보고 여러 가지 감성지능의 능력을 갖춘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 책은 속독으로 3번, 정독 2번, 그리고 발췌독으로 여러 번 읽었는데 아직까지도 완전히 이해를 하지 못했다. 물론 각 종 예시를 통해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지만 신경회로라든지, 뇌의 구조라든지 하는 것들로 인해 독서 중에 잠든 적이 많다. 이 책으로 과제 준비를 하면서 '교수님께서 말씀 하셨듯이 어느 경영자의 성공/실패담을 이야기하는 책으로 바꿔서 준비할까' 라는 생각을 여러 번 하였으나, 분명 나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에 중간에 손을 놓을 수 가 없었다. 그리고 책을 읽고 난 후 '역시 읽기를 잘했어' 라는 생각이 조금은 들었다. 앞으로 영어 공부와 함께 리더십과 국제 경영 관련 공부도 많이 해 두어야겠다. 그리고 관련 서적을 여러 권 읽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충분한 이해를 동반하지는 못하였지만 이번 책으로도 많은 지식과 정보를 알 수 있는 계기였던 것 같다. 어려운 수학문제를 해결했을 때처럼 '깨달음의 즐거움'을 오랜만에 느꼈던 것만으로도 이번 독서가 유익했다고 할 수 있다. 이 느낌을 잊지 않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유익한 책들을 보아야 겠다.
  • 가격1,500
  • 페이지수32페이지
  • 등록일2005.06.21
  • 저작시기2005.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3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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