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재조합식품(GMO)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소개글

유전자재조합식품(GMO)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유전자재조합 식품(GMO)이란 무엇인가
1. 유전자재조합 식품의 정의
2. 유전자재조합 식품의 개발배경
3. 유전자재조합 식품의 개발방법

Ⅲ. 유전자재조합 식품의 안전성 평가 항목
1. 신규성
2. 알레르기성
3. 항생제 내성
4. 독성

Ⅳ. 유전자재조합 농작물의 현황
1. 유전자재조합 작물의 재배현황
2. 유전자재조합 농작물의 재배 확대 (-ISAAA조사)
3. 국내 유전자재조합 작물의 수입‧유통 현황

Ⅴ.유전자재조합 식품의 필요성과 이점
1. 식량문제 해결
2. 식품의 품질향상 및 영양 개선
3. 환경오염 감소


Ⅵ. 유전자재조합 식품의 문제점
1. 인체에 미치는 영향
2. 환경에 미치는 영향
3. 다국적 기업과 선진국의 농업식량 독점 가속화
4. 사회 경제적 불평등 문제
5. 도덕적 윤리적 문제

Ⅶ. 정부정책 및 각국 상황
1. 우리나라의 관련 규정 및 동향
2. 주요국가의 동향

Ⅷ.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1. 유전자재조합식품 표시제
2. 유전자재조합식품에 대한 지식을 알리기

Ⅸ. 결론

본문내용

를 실시하고 있다. GMO 식품을 전혀 넣지 않았다는 뜻의 Non-GMO 표시는 세 가지 이유로 아직 우리나라에서 시행되지 않고 있다. 우선, 비의도적 혼입치 3%를 초과한 경우에만 GMO로 표시하도록 기준이 설정되어 있으므로 기존의 콩, 옥수수가 Non-GMO 콩, 옥수수로 표시되어 가격이 상승될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 현재의 검사기법으로는 Non-GMO 농산물을 사용한 것인지 또는 GMO 농산물을 사용하였으나 제조가공 도중 단백질이 제거 또는 파괴되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인지를 확인할 수 없다. 따라서 소비자가 오인하고 혼동할 가능성이 크며, Non-GMO 농산물만을 사용한 업체만 피해를 볼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야기된다. 마지막으로, 현재 우리 농산물 생산유통구조상 최소 0.1%에서 3%까지 GMO 혼입이 가능하여 100% GMO-Free 원료를 사용하였음을 입증하기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농림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향후 표시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면 소비자 인식도나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라 Non-GMO 표시의 도입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우리는 지금 GMO의 생산을 반대한다고 해도 그것을 완전히 막을 수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행동은 GMO와 비GMO를 구분하는 것이고, 우리의 최소한의 권리는 우리의 식탁에 올려지는 것이 GMO인지 비GMO를 알고 먹는 것이다. 더욱 구체적이고 철저한 GMO표시제를 실시함으로 인해서 조금이나마 소비자의 권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한 ‘지식’을 알리기
GMO 기술이 발전할수록 생각지도 못한 많은 작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무르지 않는 토마토, 비타민A 함유 쌀 등은 GMO 기술을 이용하여 개발된 작물들이다. 그러나 문제는 GMO 가공식품을 이용하는 일반인들은 정작 이러한 식품들에 대한 지식이 없다는 것이다. 단지 ‘유전자 변형’이라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거나, 아니면 아예 그것이 뭔지 조차도 모르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일반인들은 ‘유전자’라는 단어에 대한 거부감이 없을뿐더러 그 위험성을 알지 못한다. ‘유전자 변형’이라는 것에 대한 위험 가능성이나 그 자세한 과학적 지식을 모르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 현재 GMO 가공식품의 겉면에는 ‘유전자 변형(농산물 명) 포함’이라는 표시를 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이에 대해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표시가 없을 때와 마찬가지로 아무 생각 없이 사거나, 아니면 막연한 공포감을 느끼면서 사는 것을 피할 것이다. GMO가 어떤 위험성과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지 객관적인 사실을 알려 주고나면 GMO 가공식품의 구입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소비자의 몫이 될 것이다. 그것이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는 것이며, 후에 있을 지도 모를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는 일이 될 것이다.
Ⅹ. 결론
지금까지 유전자재조합식품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먼저 유전자재조합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식품의 정의, 개발배경, 방법 등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지금 유전자재조합 농작물의 재배현황을 알아보았다. 세계적으로 유전자농작물의 재배지와 재배 량은 증가하고 재배 품목도 다양화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 뒤 유전자재조합 식품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측의 의견을 중심으로 필요성과 이점에 대해서 알아본 뒤 이것을 반박하며 유전자재조합 식품을 반대하는 측의 의견을 중심으로 유전자재조합 식품의 문제점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유전자재조합 식품이 환경과 인체에 유해한지의 여부를 비롯한 여러 주제를 걸친 논쟁은 현재에도 세계 각지에서 계속되고 있다. GMO에 찬성하는 쪽은 아직까지 환경이나 인간에게 유해성이 하나도 입증된 것이 없음을 증거로 들면서 계속해서 빠르게 GMO를 실용화시키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아직 그 유해성이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는 것이 유해하지 않다는 증거가 아니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우리가 지금까지의 경험에서 잘 알 수 있듯이 자연은 우리가 조절하려고 하면, 더 조절하기 힘든 다른 형태로 변하여서 우리에게 돌아온다. 일반적으로 어떠한 현상이나 물질이 인체 또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것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GMO는 아직 기술이 발달 단계에 있고, 게다가 인간과 환경에게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에는 GMO의 역사가 절대적으로 짧다. 또한 이러한 과학적으로 검증될 수 있는 영향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으로 미치는 영향 또한 아직 논란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다. 그러므로 명백히 입증되지 않은 지금의 상황에서는 GMO의 급속하고 보다 넒은 범위에서 실용화를 주장하기보다 보다 천천히 여러 가지 면을 고찰하고 인간, 환경,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여 계발하고 적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미 여러 GMO의 여러 품종이 실용화되어 소비자들에게 팔리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서는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보장해 주는 유전자 조작 식품의 표시제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유전자 조작 식품 표시제를 보다 철저하게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하여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GMO를 선택하는 것이 온전히 소비자의 몫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금의 상황에서는 가장 적절한 대응책 일 것이다.
<참고 문헌>
* 권영근, “위험한 미래 -유전자조작식품이 주는 경고”, 당대. 2000.
* 박민선, "농업바이오테크놀로지의 쟁점들", 농민과 사회, 1998.
* 윤정로, “생명의 위기”, 푸른나무 2001.
* 오사와가쓰지, 다나카히로시, 박선희역
“유전자재조합식품 -새로운 먹거리의 과학”, 한림원, 2002.
* 박종세 “유전자재조합 식품의 올바른 이해” 식품의약품 안전청. 1998.
* 허남혁 “왜우리는 유전자조작식품을 반대하는가” 녹색평론, 2000.7
<참고 사이트>
* 식품 의약품 안전청 http://www.kfda.go.kr
* 환경운동연합 http://kfem.or.kr/
* 농협 중앙회 자료실. www.biokr.com/bio/bionong.htm
* 유전자조작식품 반대 생명운동연대 홈페이지 http://www.antigmo.net
* ww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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