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헤게모니의 원동력-제국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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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헤게모니의 원동력-제국주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제국주의 이론
1.개념
2. 제국주의 전개와 현재의 제국주의
“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

1. 영국식 제국주의(Pax Britanica)
2. 미국식 제국주의 - 다양한 방식의 제국주의
1) ‘달러-월스트리트 체제’의 성립
2) 경제적 헤게모니의 회복
3) 정치군사적 헤게모니의 강화
4) 국제기구를 통한 미국 제국주의의 세계 지배
2. 제국주의의 사례
1) 과거 사례 - 파쇼다 사건
2) 현존하는 여러 제국주의적 모습들 - 미국의 신보수주의 : 네오콘

결 론

본문내용

민족과 문화는 본질적으로 자신들과 다르다고 생각하며 우월한 정신적, 육체적 능력을 갖고 있는 그대 유럽인들만이 문화적 성취와 영웅적인 행위들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자신들과 열등하다고 생각하는 관념으로부터 서구유럽 외부의 의존적이며 자연적으로 미성숙한 종족이나 민족들은 유럽인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믿음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19,20세기에 걸쳐 서구 유럽의 식민주의자들은 이러한 정당성을 내세우며 여러 식민지들을 건설해 나갔다. 식민지인들을 정치적 문화적 경제적으로 예속하여 자신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할수 없도록 만들었다. 주권의 상실과 정치, 외교, 군사권의 박탈을 가져왔고 식민지 지배자의 요구와 이익에 봉사하는 방향으로 그들의 운명은 결정지어졌다.
결국 식민지배는 토착민들이 자신들에게 알맞은 정치제도를 발전시키고 그것을 통해 새로은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여 발전시킬수 있는 기회를 원천적으로 박탈한 것이었다. 과거 제국주의자들은 식민지배가 없었으면 식민지역이 보다 강력하고 독립적이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자신들의 지배가 없었으면 서양문물을 받아들일 수 없었을 것이고 그랬으면 계속 미개한 문화속에서 발전할수 없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주장은 믿을만한 근거가 되지 못한다. 이 주장에 대해서는 과거 제국주의의 지배하에 있었던 학자들은 당연히 정반대의 입장을 갖고 있다. 식민화된 지역이 야만상태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식민정부의 조직, 경제체제, 이데올로기도 토착민들을 비인간화한 야만적 행위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식민주의가 식민지를 근대세계에 통합하는 전제는 아니며 유럽이 기술적인 면에 앞섰다고 하더라도 그것과 문화의 질 사이에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특히 아프리카 학자들은 아프리카에서도 18-19세기에 기술적 진보와 사회변화가 나타나고 있었는데 유럽인들이 그 싹을 잘랐다고 주장한다. 이외에도 아프리카의 자신들의 임의로 결정한 국경문제로 발생하는 여러 갈등과 경제적 수취로 인한 여러 비인간적 행위들, 그것으로 인한 경제구조의 왜곡으로 현재에까지 자립을 불가능하게 만들어 버린 제국주의적 행태들을 비판하고 있다. 강철구, 서양의 제국주의와 그 역사적 유산, 이화여자대학교 사학회,
이대사원, 1999
각설하고 이러한 인종적 우월주의와 문화적 우월주의 등의 속성을 지닌 제국주의의 직접적 인 지배는 치열한 반제국주의적 투쟁의 결과 1960년대에 이미 종막을 고했다고 할수 있다. 그리고 아프리카나나 아시아의 과거 식민지들은 모두 독립을 했다. 그러나 제국주의나 식민주의가 겉으로는 사라졌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 단순히 영토와 절대적 국가의 등장으로 인한 지배와 모습은 사라졌지만 그것은 또다른 형태, 즉 예전보다 더욱 강력하게 자국의 이익을 위해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여 존재하고 있다고 말할수 있겠다. 그리고 그 형태가 경제적, 문화적, 정치적으로 다양하게 표출되어 나타난다.
앞에서는 미국의 예를 들어 여러 가지 형태로 드러나는 현대의 미국의 제국주의를 살펴보았다. 사이드가 비판의 시선을 던졌던 오리엔탈리즘도 서구의 문화적 제국주의 한 형태라고 볼수 있겠다. 과거 식민주의나 제국주의속에 있었던 나라들이 독립을 했지만 여전히 과거 식민 종주국들의 예속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할뿐만 아니라,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불평등, 경제적 빈곤등으로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정치, 경제의 예속 외에 문화적으로도 아직 독립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것이다. 과거의 직접적인 지배가 이제 보다 교묘한 간접지배로 모습을 바뀌었을 뿐인것이다. 현재에도 마찬가지 이다. 문화적 제국주의와 앞서 미국의 예에서 제시한 다양한 제국주의적 지배속에서 우리는 예속당하고 지배당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보다 강력하고 교묘한 영향으로 직접적으로 지배당하던 시대에서 가시적으로 보여지던 지배가 아닌,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이미 그 제국주의적 사상속에 침식당해 버리고 있는 것이다. 90년대 이후 더욱 기승을 부리는 서구 국가들의 문화제국주의적 공격에 우리는 우리의 문화적 정체성마저 흔들릴 만큼 위협적인 수준에 이르고 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일본의 식민지배를 통해 많은 고통을 당했지만 그후 또 미국이라는 새로운 제국주의속에 빠져들었다고 본다. 일본과는 다른 방식으로 교묘히 우리를 지배했다. 총칼이 아닌 상품으로, 또는 기술과 장사로 뿐만아니라 학문과 예술, 문화, 철학으로 우리문화를 침식해 들어왔다. 실제로 우리 사회속에서도 서양은 우월하고 동양은 열등하다는 의식에 사로 잡힌 사람을 상당히 많이 만나보게 된다. 그리하여 의식주는 물론 정신마저도 어쩌면 많이 서양화 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근대화란 이름아래 정신없는 서양 모방에 노력했으니 말이다. 어쩌면 우리는 일본에서 해방되어 독립했다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더욱 교묘히 서양 헤게모니 속에 잡혀버렸는지도 모른다.
이런 의미에서 식민주의는 결코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며 여전히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는 서양의 헤게모니의 원동력인것이다. 정신적으로는 문화적 제국주의로, 정치권력의 제국주의로, 군사적 힘의 제국주의로, 여러 형식으로 변모하여 존재하는 것이며 지속되어 우리를 얽매일런지도 모른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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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훈, 네오콘, 팍스 아메리카나의 전사들, 미래M&B,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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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6.22
  • 저작시기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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