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문제에 대한 사회복지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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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받은 노인 가족 대상 가정상담 및 프로그램 실시, 지역사회 주민신고의무자 등에 대한 예방교육 및 홍보를 통해 노인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신고인의 신분은 비밀이 보장되고, 학대피해 노인, 가족 및 친지, 이웃 및 지역주민, 의료기관 및 복지시설 종사자 등 누구나 신고가 가능하므로 주변에 노인학대가 이루어지고 있거나 학대사례로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 상담을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망설이지 말고 1389번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붙임 : 노인학대 신고상담(Q&A) 및 시도 노인학대예방센터 설치현황
가족학대는 모든 가족유형별에서 나타나는 대표적 가족파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가해자들은 대부분 가장인 남성위주로 나타나며, 가족학대 및 폭력이 일어남으로써 자녀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위험성(세대 전수성)과 피해자의 심리적 압박감과 신체적 피해는 물론이며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는 자녀라고 해도 똑같은 심리적 고통 속에서 자라게 된다.
이렇게 되면 올바른 가정교육은 이루어질 수 없음은 물론이며 아이들의 미래까지도 걱정이 되는 부분이다.
따라서 가족학대의 개입방법으로는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에 관한 법률, 노인복지법 등 법적 제재는 되어 잇지만, 현실적으로는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남의 가정사에 참견하는 것을 꺼려했고,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 등의 생각으로 별 일 아니겠지 하는 생각으로 인근 경찰서에 신고를 한다고 하더라도 무관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사회복지서비스로서 일시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쉼터, 상담센터를 최대한 이용하고 1633긴급전화는 늘어나는 가정폭력에 따라 높은 이용률이 나타나고 있다.
지역사회 내에서 수적으로 많이 부족한 쉼터도 늘리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또,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상담을 통한 가해자의 의식개혁, 자세변화와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와준다. 이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상담소도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으므로 홍보와 그 수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겠다.
『긴급전화 1366, 여성보호 역할 톡톡히 해』 [노컷 뉴스 2005-03-03 10:21]
부산시가 운영중인 '여성긴급전화 1366'이 가정폭력과 성폭력, 성 매매등 위기에 빠진 여성들의 상담보호기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부산시 '여성긴급전화 1366'에 따르면 지난 2004년 한해동안 상담건수는 13,425건으로 나타났으며 전화상담이 95%로 가장 많고, 내방과 방문상담이 뒤를 이었다.
또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상담도 지난 2003년보다 48.6% 증가한 104건을 기록해 사이버상담이 급증세를 보였다.
상담내용을 보면, 가정폭력이 전체의 15.9%인 2136건으로 가장 많고 부부갈등과 이혼상담이 14.7%인 1970건, 가족문제가 12.8%인 1719 건등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다 가출과 신상,법률,정신건강 등에 대한 상담도 56%를 차지해 사회 상황에 따라 상담도 다변화양상을 보이고 있다.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난해 9월 이후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에는 성 매매상담이 149건이나 이뤄지는 성과도 있었다.
부산시는 이처럼 '여성긴급전화 1366'이 효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부터 24시간 핫-라인(Hot-Line)을 위한 수신전용전화를 3회선에서 5회선으로 증설했다.
보호가 필요한 대담자와 동반자녀에 대해서는 24시간 동안 긴급보호조치를 취하는 등 가정폭력예방을 강화하기로 했다.
CBS부산방송 조선영기자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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