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영토 마케팅전략 성공사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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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들레영토 마케팅전략 성공사례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민들레 영토 마케팅 전략 성공사례 】

{ 민 토 소 개 }
- 기 업 소 개
- 지 점 소 개
- CEO 소 개

{ 상 황 분 석 }
- 거시환경 분석
- 경쟁사 분석

{ 마케팅전략분석 }
- 4Ps 분석
- SWOT 분석
- STP 분석

{ 개선방향 및 결론 }
- 인터뷰
- 보도자료
- 설문조사

{ 참 고 자 료 }
- 참고문헌

본문내용

들레영토에 가면 ‘문화비’라는 명목의 기본이용료 4천원을 내야 한다. 이렇게 기본 이용료를 내면 다양한 기본 차를 3번까지 리필받을 수 있다. 차를 마시다 배가 고프면 비치된 컵라면을 끓여 먹거나 제공되는 빵을 마음껏 먹는다. 찻집 안에는 다양한 책과 잡지들이 있어 편안히 읽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기에 ‘세미나실’이 마련돼 있어 함께 모둠 공부를 하려는 사람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차를 마시고 가는 것에서 벗어나 함께 공부하고 편안히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독특한 공간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이렇게 손님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민들레영토의 철학을, 지 사장은 ‘어머니 마케팅’이라 말한다. “카페를 차려야겠다고 마음먹고 저만 담을 수 있는 가치를 생각하다 떠올린 게 어머니였어요. 자식에게 무조건 퍼주려 하는 어머니의 마음이요. 누구든 저희 카페로 오시면 그런 어머니의 마음을 느끼고, 거기서 각박한 도시에서 느끼기 어려운 ‘공동체’를 맛보자는 거지요.”어머니의 마음은 당시 지 사장이 가장 갈구하는 것이기도 했다. 목사 출신인 지 사장이 우여곡절 끝에 이혼을 하자, 그에게 꽂히는 사람들의 시선은 차갑기만 했다. 지 사장 스스로 삶의 맨 밑바닥을 몸으로 느끼며 누구보다 외로웠고, 도시 생활의 비정함에 치를 떨어야 했다.
그런 속에서 다시 한번 일어서 보자며 시작한 게 민들레영토였다. “뭘 시작해 볼까 생각하다 떠올린 게 예전에 가보았던 춘천역의 찻집이었어요. 딱 한 번 갔던 곳이었는데, 그 작은 찻집에서 주인이 저에게 전해주었던 따뜻한 감정들이 생생하게 떠올랐죠. 사람들에게 그런 느낌을 줄 수 있는 곳을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그렇게 탄생한 민들레영토는 그래서 작고 아담한 규모가 제격인, 마치 대량생산을 뿜어내는 공장제 기계공업 시대의 수공예품과 같은 존재였다.
그런데 이 수공예품에 대한 반응이 만만치 않았다. 사람들이 원하는 감성이란 비슷한 점이 많은지라, 민들레영토가 추구하는 ‘따뜻함’이 젊은이들을 매혹시켰다. 게다가 이 젊은이들은 인터넷에 능숙한 90년대 중반의 세대였다. “그때가 인터넷이 막 보급되던 때였잖아요.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손님들이 나서서 민들레영토에 대한 이야기를 전파하고 칭찬을 한 거예요. 그 전 시대였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거지요.”하는 수 없이 이 수공예품은 몇 개의 지점을 내놓기에 이른다. 물론 ‘돈맛’ 때문만은 아니었다. “장사가 잘된다고 소문이 나니까 건물주가 임대료를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올리더군요. 확장은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어요.”
■ “최소 비용, 최대 효과는 사기다”
이제는 21개의 전국 체인을 가진 민들레영토에 대해, 지 사장이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은 비즈니스에서 양화가 악화를 구축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자본주의에서는 최소 비용, 최대 효과가 가장 기본원리라 하지만, 저는 그게 사기라고 생각해요. 고객이 바보가 아닌 이상 돈을 벌기 위한 얕은 수는 다 알아보거든요.
결국 최대 효과를 얻기 위해선 최대 비용을 들이는 것밖에 없고, 고객들도 그걸 높이 사지요.” 지 사장의 이런 믿음은 이제껏 민들레영토의 유사품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드러나는지도 모른다. 민들레영토가 이렇게 성공을 거두었다면 비슷하게 따라하는 카페들이 나옴직한데, 그런 시도가 아직 없기 때문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따라하기 위해선 돈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인기가 높은 세미나실의 경우,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웬만한 철학으론 유지하기 어렵다. 이익만을 바란다면 결코 따라가기 힘든 시스템이라는 이야기다.
지 사장은 현재 도시문화연구소 소장이라는 직책도 가지고 있다. 좀 더 건강한 도시 공동체 문화를 지펴나가고 싶은 꿈 때문에 만든 연구소다. 이곳에서는 차가운 도시생활을 좀 더 활기롭게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에 대해 고민한다. 예를 들어 늘 만나는 택시 운전사가 문화 가이드까지 할 수 있는 것을 고민한다거나, 노래방이 어떤 모습으로 바뀌면 더 좋을까, 슈퍼마켓을 어떤 식으로 바꿀 수 있을까 등을 연구하는 것이다.
이미 민들레영토를 통해 “사람들은 양화를 좋아한다” 는 명제를 검증했기 때문에 헛된 꿈이라 보지 않는다. 민들레영토라는 강력한 네트워크로 묶인 사람들을 기반으로 일상적인 도시문화를 바꿔보겠다는 게 지 사장의 생각인 것이다.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가 좋은 기획사를 세워 연예인과 영화를 만들어 건강한 문화를 전파하고 싶단다.
어찌 보면 사회 운동을 비즈니스적으로 성공시킨 수완 좋은 사업가이기도 하고, 어찌 보면 아직도 로맨티스트처럼 보이는 지 사장. 그런 지 사장의 참 모습은 해외 진출에서 더 극명히 드러날지 모르겠다. “현재 중국, 미국, 남미, 동남아에 직원들을 보내서 사업 기회를 타진하고 있어요. 어떤 모습으로 터질지는 아직 모르지요. 하지만 제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이런 거예요. 폭격으로 재가 된 이라크에 어린이들을 위한 카페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거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공간을 주는 거지요. 이건 스타벅스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에요.”
그의 실험이 성공할 수 있을까. 그가 말하는 ‘건강하고 도덕적인 자본주의’가 제자리를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하는 이들은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김윤지 기자 yzkim@economy21.co.kr 미래를 여는 한겨레 경제주간지 <이코노미21> ⓒ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령대
10대 11%, 20대 71%, 30대 12%, 40대 이상 6%
성별
여자 72%, 남자 28%
직업
중고생 8.5%, 대학생 63.5%, 직장인 17%, 기타 11%
민토 방문 경험 : 없다 19.5%
- 민토에 대해 들어 본 적 있는가 : 있다 36.5%, 없다 63.5%
- 앞으로 민토에 방문할 의향이 있는가 : 있다 67%, 없다 33%
다음의 원형 모형은 민토 방문 경험이 있는 사람의 설문 결과를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민들레영토 http://www.minto.co.kr
네이버뉴스 http://news.naver.com
참고 서적〈공간을 채우는 사랑>, <민들레영토 희망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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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3,000
  • 페이지수23페이지
  • 등록일2005.06.24
  • 저작시기2005.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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