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는 왜 세계 제일인가 요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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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는 왜 세계 제일인가 요약 정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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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는 런던 대학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가르치던 교수였다. 그는 미국 교수들과 마찬가지로 자신도 정보통신 혁명의 소용돌이에 참여함으로써 성공담의 주인공이 될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1980년에 사이언을 설립, 후대 정보단말기(PDA)를 개발했다.
그가 차세대 휴대 단말기 주역들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은 노키아에릭슨모토로라라는 세계 3대 휴대전화회사를 끌어들이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포터는 자신이 가진 기술과 휴대전화회사가 가진 시장이 연결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에게 이길 수 있다고 설득한 것이다.
포터는 3대 회사의 흥미를 끌 만한 재료를 가지고 있었다. PDA용으로 개발한 OS가 그것이다. 그렇게 사이언노키아에릭슨모토로라 4사가 공동 출자한 심비안이 영국에 설립되었던 것이다.
휴대전화와 PC의 컨셉트는 결정적으로 다르다. 휴대전화는 대중상품이지만, PC는 준전문가들이 쓰기 위한 도구이다. 그 차이는 물론 가격차이도 있지만 PC와 휴대전화의 세계적인 보급 대수 차이로 이어졌다.
이를 위해서는 공통의 기반이 필요합니다. 인터오퍼러빌리티(interoperability), 요컨대 상호 운용성, 그런 것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공통된 소프트웨어의 플랫폼을 선택함으로써 제 3자(third party)에 의한 응용 프로그램 개발이 쉬워집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승자임을 항상 잊으려고 한다. 그것은 자만을 야기할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들에게 이익을 가져오는 것은 개방을 저항하는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것이 이동 통신의 통신 사업자에게도, 휴대 단말기 사용자에게도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노키아는 어딘지 소니나 애플 컴퓨터와 비슷하게 느껴진다. 이들 두 회사에 공통된 컨셉트는 디자인이나 사용자 인터페이스, 그리고 문화라는 분위기이다. 그런 점에서 노키아가 그들은 닮은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노키아 모바일폰의 마티 알라후타 사장은 이 의견에 동의하면서도 반론을 펴기도 했다.
“노키아는 애플과 닮았을지 모르지만 그들과는 다릅니다. 그들은 폐쇄적이죠, 그러나 노키아는 개방적입니다.”
비디오의 녹화예약을 깜빡 잊었을 때도 우리는 휴대전화를 써서 자택에 있는 비디오 스위치를 조작할 수 있게 된다. 방금 본 TV 영상을 재빨리 휴대전화에 입력해 멀리 떨어진 해외로 바로 보낼 수도 있다. 인터넷 사이트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주식정보나 경마 정보, 일기예보 혹은 뉴스에 쉽게 접속할 수도 있다. 그것도 걸으면서 아니면 출퇴근 전철에서 샌드위치 상태로 있으면서도 말이다. 모바일 정보사회를 구축하는 핵심기술은 휴대단말기의 무선 기술, 통신 인프라 기술, 휴대단말기용 응용 프로그램이나 OS 같은 소프트웨어 개발 - 이 3가지이다.
“휴대전화를 구입할 때 소비자는 안경이나 시계, 지갑을 고르는 것과 같은 이유로 선택합니다.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이 반영되는, 개인의 기호가 반영되는 상품으로서 선택하는 것입니다.”
노키아는 마치 다랑어와 같은 회유어이다. 다랑어는 엄청난 속도로 물 속을 질주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 빨리 헤엄침으로써 스스로 생체 기능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다. 헤엄을 멈추거나 좁은 장소에 갇혀버리면 쇠약해지고 기능이 정지해 버린다. 노키아가 고성장을 계속하고도 놀라운 속도로 팽창하는 모습을 보니 다랑어가 생각난다. 그러나 영원히 팽창하는 조직과 시장은 없다.
노키아가 성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수평적 조직, 개인을 존중하고 항상 학습을 계속 한다는 노키아의 기업풍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그들은 확신하고 있다. 그것이 있는 한은 아무리 팽창해도 노키아의 구심력이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잇다. 거꾸로 이와 같은 노키아 밸류가 없어진다면, 수평적인 조직이 붕괴된다면 평범한 대기업이 되고 만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늘 조직을 변화시킨다.
노키아는 계속 “재즈밴드”이고자 한다
노키아는 휴대전화시장에서 세계1위의 지위를 획득했다. 일찍이 그들의 목표는 최고가 되는 것이었다. 마침내 1998년에 1위가 되었고, 1999년에는 더욱 점유율을 높였다.
1999년도 매출액은 48% 증가한 197억 7,2000만 유로, 영업이익은 57%증가한 39억 800만 유로, 영업이익률은 19.8%를 기록했다. 휴대전화 판매 대수는 7,850만대에 이르렀다. 세계 점유율은 추정 약 27%로 세계 최고의 지위를 유지했다.
노키아는 이미 제가 무엇인가 결정하려고 할 때 2명 내지 3명의 승인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2～3년 전이었으면 제 판단만으로 할 수 있었던 일이라도 말입니다.
의사결정의 속도를 유지할 것, 각자의 의욕을 유지해갈 것, 이 두 가지가 노키아의 최대의 도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노키아는 벤처 기업은 아니지만 벤처적 체질을 가진 대기업이다. 적어도 그렇게 되려고 해 왔다. 그것이 노키아와 여타 휴대전화 회사의 큰 차이점이다. 그럼으로써 성장을 유지할 수 있고 조직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노키아의 아이덴티티였다.
일찍이 1세대 아날로그 휴대전화 시장을 제패한 회사는 모토로라였다. 2세대 디지털 휴대전화를 석권한 회사는 노키아이다. 그러면 3세대의 세계에서는 누가 승리할 것인가? 그것은 아직 아무도 모른다. 분명한 것은 누구도 겪어 보지 못한 속도로 정보네트워크시장이 비대해지고 있다는 사실뿐이다.
변혁이 필요한 것은 충성심이 아니라 시대에 대한 즉응성(卽應性)이었다. 그 결과 1990년대 후반에 사이버 비즈니스 세계에서 많은 억만장자들이 탄생했다.
당시 국가 위기라고까지 일컬어진 핀란드의 경제 침체는 금융 불안에서 시작되었다. 거품경제가 가라앉으면서 금융기관들은 막대한 불량채권을 안고 경영난에 처했던 것이다. 외환 시장에서는 핀란드 마르카 화의 매도 일색이었고, 실업률은 18%로 치솟았다, 구조조정을 위해 핀란드 정부는 국내 총 생산의 9%에 달하는 공적자금을 투입할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마침 주요 교역국이던 소련의 붕괴로 인한 수출 부진이 겹치면서 핀란드 경제는 좀처럼 회복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에서 노키아는 통신 부문이외의 사업에서 누적 적자에 허덕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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