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에서의 언론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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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 정치권은 하루빨리 언론개혁의 본질인 언론발전위원회를 설치하여 언론개혁 방안을 마련하고 정간법 개정에 착수해야 한다.
언론계는 모처럼 조성된 상호비판이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에 의거한 비평풍토를 조성하여 언론발전에 기여토록 해야 한다. 일부 신문처럼 미디어란 을 자사 홍보와 상대편 헐뜯기로 악용해서는 안 된다. 한겨레신문도 언론권력의 실체를 파헤치는 데서 나아가 언론개혁을 위한 방안을 적극 제시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제3자인 언론사들도 이들간의 공방을 '이전투구'로 내몰지 말고 냉정한 시각에서 공정하게 보도해야 한다.
국민은 작금의 사태와 관련해 일부 신문의 자사이기주의나 특정 정파의 이익 때문에 언론개혁의 본질이 훼손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이 때문에 언론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국민과 함께 전국의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신문개혁국민행동본부'를 발족하여 대대적인 신문개혁운동에 나설 것이다. 정부와 정치권은 물론, 언론계도 언론개혁의 정도를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촉구하며 국민도 신문개혁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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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개혁,   언론,   매스컴,   매스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