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행동 이해의 중요성

목차

Ⅰ. 이상행동 이해의 중요성

Ⅱ. 이상행동
1. 사고장애(disorders of thought)
2. 기분장애
3. 지각장애
4. 행동장애
5. 기억장애
6. 의식장애
7. 언어장애
8. 지능장애
9. 판단장애
10. 지남력 장애
11. 병식결여

Ⅲ. 이상행동의 사정

본문내용

정지되어 외부의 어떤 자극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고 의식이 완전히 엇는 상태로서 심장과 호흡기능만이 활동하는 상태이다.
7. 언어장애
: 언어란 단어나 문장을 통하여 자신이나 타인에게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중의 하나이다. 이 과정에 장애가 생기면 언어장애라 한다.
(1) 언어압박(pressure of speech)
: 말의 흐름이 매우 빠르고 말이 많아서 중단시키기가 어려운 것
(2) 다변증(logorrhea)
: 말에 일관성과 논리성이 있지만, 말수가 많은 것
(3) 언어빈곤(poverty of speech)
: 말의 양이 적고 어떤 질문에 단음절의 반응만 보이는 것
(4) 발음장애(dysarthria)
: 단어 선택이나 문법은 옳으나 발음이 곤란한 경우
(5) 신어조작증(neologism)
: 두가지 이상의 단어를 합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자신이 임의로 부여한 전혀 엉뚱한 뜻을 나타내는 단어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
8. 지능장애
지능(intelligence): 경험을 통해 학습하고, 이를 토대로 판단하고 통찰하며, 어떤 개념을 활용하여 자신이나 자 신을 둘러싼 환경에 적합하도록 행동을 조절해 나가며 나아가 미래를 추론하고 계획함으로써 새로운 상황에 적절하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환경과 교육, 정서, 동기 등의 영향을 받아 변화될수 있다.
(1)정신지체(mental retardation)
: 18세 이전에 발병하며 유전적, 선천적, 발육초기 과정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지능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전체적인 지적기능이 유의하게 평균수준 이하를 보이는 장애로서 적응 기능에 있어서 심한 한계를 동반한다.
지능지수(intelligence quotient)= 정신연령(mental age) /실제연령(chronological age) ×100
으로 산정된다.
DSM IV 와 미국정신지체협회부류법에서는 정신지체를 경증 정신지체(IQ 50-69)
중등도 정신지체(IQ 35-49)
고도 정신지체(IQ 20-34)
최고도 정신지체(IQ 20 미만)로 분류하고 있다
자폐증 아동의 정신지체자에 있어서는 낮은 지능지수보다 적응 기능상의 장애가 주로 표현되는 증상이다.
적응기능: 의사소통, 자기 돌봄, 가정생활, 사회적 기술, 대인관계 기술, 지역사회 자원의 이용, 자기관리, 기 능적 학업기술, 일, 여가, 건강, 안전 등의 측면에서 개인이 공동생활의 요구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개인인 속한 연령 집단이나 사회문화적 배경에 따라 일반적으로 기대되는 표준적인 개인적 독립성을 얼마나 잘 충족시킬 수 있는가를 말한다.
WHO에서 정한 국제질병분류(ICD-10)도 정신지체를 지능지수(IQ)가 정상 미만(70)이고 인지기능 저하를 갖는 겨우 이외에도 사회적응수준이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함을 제시하고 있다.
(2) 치매(dementia)
: 일단 정상적인 지능까지 발육되었다가 영구적으로 평균 이하의 지능 감퇴를 보이는 경우로서 기억력 장애를 포 함한 복합적인 인지결손을 특징으로 함
추정되는 원인에 따라 알츠하이머형 치매, 혈관성 치매, 기타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로 인한 치매(인간 면 역결핍 바이러스병, 두부외상, 파킨슨 병, 헌팅톤 무도병 등), 물질로 유발된 지속적 치매(남용약물, 처방약물, 독 소노출 등), 기타 원인으로 인한 치매 등으로 명명 됨
증상: 흥미감퇴, 창조성 결여, 정도 조절능력 저하에서 경험 축적능력 저하, 판단력 장애, 기억력 및 지남력 장애, 현실판단력 결핍등에 이르기까지 손상 정도에 따라 그 정도가 다양하다.
가성치매(pseudodementia): 뇌기능의 장애가 없으나 임상증상이 마치 치매상태와 같은 경우로 심한 우울증 이나 Ganser 증후군 등에서 나타난다.
9. 판단장애
판단력(judgement): 어떤 상황을 사정하고 u가하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들간의 진정한 관계를 인 식하여 올바른 결론을 내리며, 행위의 결과를 이해하고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능력
현실 검증력(reality testing): 외부세계를 객관적으로 지각, 평가, 판단하는 종합적인 능력
현실검증력의 장애는 흔히 정신 분열병과 기타 정신증적 장애에서 볼 수 있다.
10. 지남력 장애
지남력(orientation): 통상적으로 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방향감을 가지고 있고 이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는 상태
-시간: 날짜, 요일, 달, 계절, 입원기간 등에 관해 자연스럽게 질문함으로 지남력 장애 유무를 알 수 있다.
-장소: 대상자의 거주지나 병원이나 병동 이름 등에 관하여 질문함으로 판단
-사람: 자신의 이름, 나이, 가족, 의료인 등을 식별하고 있는지 질문함
지남력 상실: 흔히 기질적 장애나 정신장애의 급성상태에서 나타나며 시간, 장소, 사람 순으로 장애가 오며 호전될때에는 반다순서로 회복된다.
11. 병식결여
병식(insight): 자신의 문제 혹은 질환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
-자신의 증상이 비정상적이고 병적이며, 자신의 정신장애의 원인, 그 동안의 진행경과, 결과 등에 대해서 인식하고 있는 상태를 말함
1) 가성병식(intellectual insight or pseudoinsight)
: 병이 있다는 객관적 사실은 인정하지만 이에 따르는 충분한 감정반응이나 병을 고치려고 하는 자세가 결여 되어 있는 경우
2) 진성병식(true insight or emotional insight)
: 질병이 있음을 이해하고 적절한 감정반응이 동반되며 병을 고치려는 적절한 노력이 동반되는 경우
Ⅲ. 이상행동의 사정
정신질환이 있는 대상자의 모든 면담: 치료적 관계형성, 정보획득, 정신병리의 사정, 피드백 제공 등의 측면을 고려하면서 수행하게 된다.
면담과정을 통해 대상자와의 신뢰로운 치료적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이상행동을 사정하고, 유용한 정보를 획득 하기 위해서 대상자의 언어적 행동은 물론 대상자가 나타내는 모든 비언어적 행동에 대한 면밀하고 주의 깊은 관찰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한다.
또한 이를 토대로 공감, 경청, 개방형 질문사용, 그리고 디스트레스나 정서적 고통에 대한 치료자의 민감성 등의 치료적 의사소통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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