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자원관리

소개글

가족자원관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ⅰ.가정형성기- 부부갈등, 고부갈등
ⅱ.자녀출산 및 미취학기- 맞벌이가족
ⅲ. 자녀 교육기- 초등, 중등, 고등
ⅳ.자녀 독립기, 경제적 회복기, 은퇴기- 노인문제(치매노인, 독거노인), 황혼이혼



Ⅲ. 결 론

본문내용

에 하는 이혼을 말한다. 이를 협의의 의미로 보면 60-70대 이후의 이혼을 말하지만, 광의의 의미로 본다면 자녀들이 출가하였거나 대학생이 되어 독립할 수 있게 된 후의 이혼을 포함한다고 볼 수 있다.
2)황혼이혼의 원인
결혼 초부터의 부당한 대우 및 기타사유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자녀들을 키우기 위해 그동안 참으며 살아왔던 불만이 자녀들의 성장으로 인하여 외부로 표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황혼이혼이 크게 증가하는 이유 세 가지로는 첫째, 평균수명은 증가하는데 비해 사회에서 은퇴하는 연령은 빨라져 부부가 같이 살아야 할 시간은 많아지는데 비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남녀 평균 수명 76.53세이다. 천수를 누리면 80~90세를 넘겨 살게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런데 정년 연령은 대부분 50대 초반이며 때문에 30년 안팎을 부부가 집안에서 함께 살아야 한다. 또한 노인 부부의 특성상 이때에는 부부역할과 지위가 변화하고, 이로 인해 권력관계도 역전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이를 서로 인정하지 못하고, 이 때문에 여성노인의 불만은 더욱 심해지고 이러한 것들이 이혼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둘째, 보다 높은 삶의 질에 대한 욕구가 많아지면서 이전에 "참고 살았던 부부문화"가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그 동안 남성중심의 가부장적 문화에서 부부관계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여성/아내'의 인내가 지대한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성이 변화하지 않은 상태에서 여성노인이 인내하기에는 구조적 한계가 있게 된다. 여기에다 장성한 자녀들도 오히려 이혼선택의 기폭제가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참고 살기보다 이혼하고 자녀들과 편히 살기를 권유하는 자녀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셋째, 여성노인의 경제적 독립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가족관련 법 개정으로 재산분할 등 여성이 이혼 후 경제적 자립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경제력이 있는 자녀들의 도움도 한몫을 하게 되기도 한다.
3)황혼이혼의 대안
무엇보다 남성 노인의 변화가 필수적이라고 본다. 노년기에 들어 급격하게 변화하는 성 역할과 권력관계의 재편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정년을 앞둔 남편들에 대한 재교육 같은 것이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보다 근본적인 것은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 질서와 문화를 해체하는 것이다. 양성 평등의 부부생활이 건강하고 지속적인 부부생활의 버팀목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자녀의 도움도 필요한데, 자녀가 갈등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해주는 것이 물질적 효도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4)황혼이혼의 사례
예,1) 살아온 인생보다 남은 인생이 소중 새 삶 사는데 나이 아무런 장애 안돼
63세 된 여성으로 아들 셋에 딸 둘, 손자손녀를 두고 있습니다. 성질 급하고 고약한 남편은 툭하면 밥상을 엎고, 며느리손자들 앞에서도 욕하고 손찌검을 합니다. 생활비만 겨우 줘 용돈 한 푼 없이 지냅니다. 이제라도 마음 편히 살고 싶어 이혼하렵니다.
[서울가정법원]
예,2)절친한 친구의 시부모님이 얼마 전 말로만 듣던 황혼이혼을 하셨다. 두 분 모두 칠순을 바라보는 연세에 40년을 함께 살아 오셨는데, 남은 생이라도 따로 멋지게 살아보시겠다며 이혼을 선택하셨다고 한다. 너무나 극과 극인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결혼 기간 내내 잦은 싸움으로 일관하셨고, 아들 둘을 결혼시켜 며느리도 보고 큰 아들 내외와 함께 사시면서도 명목만 부부일 뿐 남남처럼 사신지 30년이 넘었다고 한다. 친구는 종종 하소연하며 도대체 5분만 서로 대화가 오가면 반드시 큰 소리가 나고 싸움이 된다니까, 어떻게 그렇게 안 맞는데 평생 살아오셨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 이렇게 말하곤 했었는데 막상 이혼까지 갈 줄은 몰랐기에 정말 당황스럽다고 했다. 부모의 결정에 두 아들 내외는 찬성도 반대도 아닌 침묵으로 일관했고, 자식의 의사와 상관없이 두 분이 남이 되는 절차를 거치신 후에는 씻을 수 없는 상처와 고통을 받게 되었다. [조선일보]
Ⅲ결론
이렇게 가정 생활주기에 따라서 부부갈등, 고부갈등, 맞벌이가족 자녀 교육기(초등, 중등, 고등), 노인문제(치매노인, 독거노인), 황혼이혼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주제를 삼은 기준은 누구나 겪게 될 가능성이 큰 주제로서 또 그만큼 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들이기에 정하게 되었다. 인간이기에 각각의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고 각각의 처한 상황은 다를 수 있겠지만 우리가 조사한 내용은 가장 보편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가족주기에 따른 가족문제를 살펴보면서 가족의 문제가 특정한 가정에만 일어나거나 병리적인 현상이 아니라 모든 가정에 해당하는 것이며 지극히 정상적인 문제 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문제가 일어났을 때 그것이 가족 해체로 이어지지 않도록 가족구성원들 간의 충분한 대화와 노력이 있다면 보다 건강한 가족으로 생활 할 수 있을 것이며 가족 구성원들 간의 합의로 해결을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주위의 도움이나 상담을 요청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상처가 생겼으면 곧바로 상처 부위를 드러내서 약을 바르고 치료를 해야 하는 것처럼 가족의 문제도 가족끼리 끌어안고 해결하기 보다는 주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들이 얼마든지 많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그들의 문제를 드러내고 해결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국가가 다양한 가족의 문제에 대해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제도적이나 정책적으로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 뿐만 아니라 건강한 가족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가정의 출발인 결혼에서 은퇴기를 지나 죽음에 이르기 까지 한가정의 자녀로 태어나 또 다른 가정을 꾸리게 되고 부모가 되고 조부모가 되는 인생의 굴레를 아무런 문제없이 지나간다는 것이 어쩌면 더 비정상적일지 모른다. 자연스럽게 겪게 되는 문제들에 직면하게 되기 이전에 가족의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미리 생길 문제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그 해결책을 찾아봄으로서 보다 문제에 대해 지혜롭게 대처하고 구성원들 간의 대화와 합의를 통해서 가족주기에 따른 가족문제를 잘 해결하도록 하자.

키워드

가족자원관리,   부부갈등,   고부갈등,   가족자원,   황혼이혼,   맞벌이가족,   노인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