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평생학습과 평생학습도시

소개글

일본의 평생학습과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평생학습도시란 무엇인가?
1. 평생학습도시 대두의 배경
2. 평생학습도시의 정의
3. 평생학습도시의 목적
4. 평생학습도시의 요건
5. 평생학습도시 유형
6. 평생학습도시 조성 현황

Ⅱ. 일본의 평생학습도시
1. 일본의 생애학습도시 선언
2. 가케가와시(掛川市)
3. 야시오시(八潮市)

Ⅲ. 한국의 평생학습도시
- 연수구 평생학습센터 인터뷰 내용을 중심으로 -
1. 평생학습도시 운영 현황과 평생학습도시 유치하게 된 이유
2.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홍보하는 전략
3. 학습동아리는 운영 방식
4. 재정지원 및 전문 인력 배치 상황
5. 다른 학습도시와의 연계성
6. 일본 평생학습도시(가케가와시)와의 차이점
7.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이용자는?
8. 사업진행시 부족하거나 아쉬운 점 및 개선할 점이나 바라는 점

Ⅳ. 일본의 평생학습도시가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1. 지역에 대한 애향심
2. 주민이 직접 가르치고 배우는 학습
3. 장기적인 계획 및 추진력
4. 친절과 서비스

본문내용

의 측면은 상당히 미흡하다.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조성단계이기 때문에 홍보와 필요성 설득 중심이고 이벤트성인 것이 사실이다.
[질문 1] 평생학습 프로그램에서 배운 것들을 실제 생활에서 활용하는 정도는 어떠한가?
조사를 해보았는데, 대부분의 구민 88%정도가 평생교육을 원하고 있다. 평생교육을 통해서 삶의 질이 형성이 되고 자기 효능감이 많이 증가하였다고 함.
[질문 2] 프로그램 운영할 때, 빈민층들을 위한 것은?
소외계층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그러나 '소외계층'의 구분이 모호하기 때문에 어려운 점이 있다. 우선적으로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고령자나 문해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여성가장을 위한 프로그램도 고려하고 있다.
8. 사업진행시 부족하거나 아쉬운 점 및 개선할 점이나 바라는 점
1) 부족하거나 아쉬운 점
-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선정된 평생학습도시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인식이 아직까지 부족하다.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지만 아직은 '있는 사람들의 여가 선용' 정도로만 인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마케팅, 홍보 등의 일이 어렵다. 선구자의 역할을 하다보니 힘든 점이 있다. 또 선정된 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진행할 정도로는 발전하지 못했다.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이 많다.
2) 개선할 점이나 바라는 점
- 평생교육 담당자의 업무가 너무 많다. 평생교육사는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 이 일은 인적자원을 가지고 하는 것이므로 물적 환경보다 프로그램 개발, 진행, 평가 등이 더 중요하다. 이 때 고려해야 할 점, 평생교육사들이 담당해야 할 업무가 엄청나게 늘어난다. 다른 도시 연구도 해야 하고 조성사업(인프라 구축)도 해야 하고 프로그램도 개발해야하고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강사조달, 홍보 마케팅, 그 안에서의 학습동아리 구성을 위해 그분들끼리 네트워킹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적자원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 평생학습은 정말 중요하다. 저출산, 고령화, 조기퇴직 등의 사회변화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에 대한 필요성 인식이 매우 부족하다. 평생교육은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만 한다는 인식 때문이다. 따라서 홍보 전략이 절실히 필요하다. 사실 교육개발원이나 학습 교육 정책에 대해서 지자체 예산이 따로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평생학습정책을 시행할 마음만 있으면 얼마든지 시행하고 지원할 수 있다.
- 정부 차원의 제도 혁신이나 재정적인 지원도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것은 평생학습에 대한 마음가짐이다. 평생학습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Ⅳ. 일본의 평생학습도시가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1. 지역에 대한 애향심
- 평생학습도시는 각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자체에서 운영되는 것이다. 물론 처음에는 나라의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겠지만, 점차 그 규모는 축소되고 지역민의 재정적 지원이 요구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한 애착이 필요하다. 실제로 작은 시골마을에 불과했던 가케가와시를 성공적인 평생학습도시인 가케가와시로 바꿔놓은 건 주민들의 애향심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칸센을 유치하기 위해 가케가와시는 역사 건립비용 135억 엔 중 70억 엔을 부담하기로 하고, 이 중 30억 엔은 시민의 모금액으로 충당했다. 주민 1명당 35만원이 넘는 큰 돈을 부담한 것이다. 이는 신칸센의 유치가 지역발전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한 시의 설득과 평생학습을 통해 고양된 시민의식이 어우러진 결과였다. 이 밖에도 가케가와 인터체인지도 건설했고 가케가와 성 및 누각을 복원하는 데도 주민들의 동참이 이어졌다.
2. 주민이 직접 가르치고 배우는 학습
- 일본의 경우 주민들이 자기가 배우고 싶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가르치기도 한다. 자기가 배우고 싶은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 자체가 학습이 되기도 하고, 배우는 사람이 교육을 기획함으로써 실제 시미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들이 만드는 교육 프로그램은 예술, 역사, 한방치료, 꽃꽂이, 육아, 외국어, 국제정치, 해외정보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이웃들 중에 한 분야에서 경험이 많거나 재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시민 달인명단'으로 관리하고, 달인들도 강의를 준비하면서 스스로 교육의 효과를 보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대개의 평생학습 센터에서 동일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평생학습도시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거의 획일적인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3. 장기적인 계획 및 추진력
- 가케가와시는 시민들이 자기 마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시에 대한 정보를 받아들이려는 자세를 형성하는 데만 거의 20년이 걸렸다고 한다. 그 이면에는 장기적인 목표를 일관성을 갖고 추진한 시의 노력도 무시할 수 없다. 공무원들이 시민들을 시정에 참여하도록 끊임없이 유도했고 이를 계속 하다보니 흥미를 갖게 된 사람들이 적극적인 주체로 거듭난 것이다. 평생학습도시가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단시일 내에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이처럼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차근차근 일관성 있게 밀고 나갈 수 있는 추진력이 필요하다.
4. 친절과 서비스
- 일본의 시민센터의 경우 직원들의 제재가 거의 없으며 모든 시설물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학습도시의 관리자들이 어디를 가나 친절을 생활화하고 있으며, 일하는 사람 모두가 공무원 신분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직접 서비스를 한다. 따라서 가케가와 시민들도 처음에는 학습도시에 대한 반응이 시큰둥했지만, 시장과 시 공무원들이 시민들을 꾸준히 만나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리고 민·관의 거리를 좁히다보니 지금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 참고문헌 및 참고사이트 ♠
http://lll.or.kr/learn_city
/평생교육센터 평생학습도시
http://www
.saemaul.or.kr/newspaper/국제·NGO/일본편 새마을운동신문
곽병선, 「지역을 살리기 위한 평생학습마을/도시 만들기」, 한국교육개발원,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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