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홈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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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 문제제기 및 연구 범위

2. 본론 : (1) 정의 및 개념
(2) 유형
(3) 현황
(4) 아동 그룹 홈에 대한 연구
■ 아동 그룹 홈의 현황
■ 아동 그룹 홈의 효과
■ 아동 그룹 홈의 문제점
■ 아동 그룹 홈의 대책
■ 아동 그룹 홈의 사례

3. 결론

본문내용

. 낳아준 부모님은 사라졌지만 한울타리의 임은순 원장(56)을 친어머니로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이들이 한울타리에 온 것은 올해 1월13일.아버지가 이들 형제를 고모에게 맡기고 훌쩍 떠난지 1년만에 한울타리 식구가 됐다.1년동안 형제를 건사해 온 고모가 수소문 끝에 한울타리를 알게됐고 결국 이들 형제는 전혀 알지 못했던 임원장과 함께 지내게 된 것이다.
처음 한울타리에 왔을 때 이들은 극도의 소외감과 허탈감으로 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현일이는 무엇을 말하려 해도 가슴까지만 차오를 뿐 입으로 표현하지 못했다.부모님과 갑작스레 헤어진 이후 쇼크를 받은 것이다.그러나 임원장의 극진한 돌봄으로 이들은 7개월만에 정상적인 어린이들로 돌아왔다.실제로 이들 형제는 구김살 없는 귀여운 모습이어서 보는 이들이 더욱 안쓰럽다.
그룹홈 한울타리는 보육원과는 달리 일반가정과 같은 분위기속에 아이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게 돼 있다.정부가 그룹홈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으나 40이 넘은 나이에 사회복지학을 전공,석사학위까지 딴 임원장은 사명감으로 버림받은 어린이들을 돌보고 있다.
임원장은 현일이가 공부는 반에서 중간정도를 하지만 건축일을 하던 아버지를 닮았는지 무언가 만드는 일에 탁월하다고 말했다.소방관이 되고 싶어하는 동생 승일이도 귀여워서 도무지 남의 아이 같지 않다고 언급한다.이들 형제의 ‘수입’은 생활보호대상자로서 구청에서 나오는 월 29만5000원이 전부다.점차 알게 모르게 돕는 손길도 생겨 외롭지만은 않다.
현재 한울타리에는 이들 형제만 살고있다.조만간 더 많은 아이들이 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임원장은 설명했다.남편과 장성한 아들이 있는 임원장은 이들 형제가 새로 생긴 아들과 같단다.피만 안섞여 있다 뿐이지 자식과 전혀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임원장은 현일이와 승일이가 각각 20살이 되면 자립할 수 있게 각각 통장을 하나씩 만들어 줬다.그때까지는 자신의 외아들과 똑같이 정성을 다해 보살필 생각이다.
엄마와 아빠가 몹시도 보고 싶어요.왜 떠나셨는지 모르겠어요
승일이는 아직도 부모님을 찾고 있으나 속이 찬 현일이는 묵묵히 일상을 보내고 있다.임원장은 이들 형제가 비록 한번 버림 받았으나 더이상 버려지는 일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다.
임원장의 작은 소망이 있다.현일이 형제가 컴퓨터를 좋아하는데 아직 한울타리에는 컴퓨터가 없기 때문에 중고 컴퓨터라도 기증받는 것이다.현일이와 승일이는 임원장과 함께 환하게 웃으면서 일하게 되면 언젠가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도울 거예요라고 말했다
●< 광주 나눔의집 담당 강종명 신부 >
97년 6월에 사제로 서품을 받은 후 첫 소임으로 맡게 된 곳이 광주 나눔의집, 강 신부는 봉선동을 비롯해 6군데의 나눔의집에 살고 있는 51명의 아이들을 향한 첫사랑에 흠뻑 빠져있는 젊은 사제이다. 그는 신안동수도원 경리업무와 나눔의집 일을 겸하는 빠듯한 일과 속에서도 아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축일을 비롯해, 기념할 만한 일들을 세심하게 챙기고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피는 아이들의 수호천사다.
그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거침없이 나서서 든든한 보호막이 되어준다. 지난해 2월, 금호동그룹홈이 들어서기까지는 숱한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인식이 부족한 공무원과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그룹홈이 존폐위기에 선 것이다. 이런 극한 상황에서도 강 신부는 좌절하지 않고 주민대표와 관계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간절한 호소로 그들을 설득하였고, 살을 에는 듯한 겨울밤의 추위도 잊은 채, 그룹홈이 들어설 아파트 단지 앞에서 남모르게 철야기도를 드렸다.
아이들이 착하게 지내니까 지금은 주민들 사이에서 차츰 선입견이 사라지고 있어요. 자신의 몸은 돌보지 않고 감기까지 걸려가며 애써주신 신부님 덕분인 것 같아요.라고 윤영남(베네딕타, 금호동그룹홈 고모) 씨는 당시의 어려움을 회고한다. 이처럼 강 신부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발로 뛰며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다.
물론 나눔의집 살림살이가 수월하지만은 않다. 나름대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지만 젊은 사제에게는 50명이 넘는 아이들의 아버지 노릇이 역부족으로 다가올 때가 많다. 아이들이 연륜 있는 아버지의 사랑을 받아야 하는 건 아닌지 내심 염려가 되고, 매주 월요일이면 나눔의집 삼촌, 고모들과 머리를 맞대고 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지만 시원스럽게 문제해결을 해주지 못해 안타까울 때도 많다.
성소에 뜻을 두던 고3시절, 서울 대림동수도원을 방문하였을 때 그곳에 살고 있던 가난한 아이들을 보며 하느님의 부르심을 확신했던 그는 여기가 바로 내가 살 집이구나라는 생각에 이것저것 재볼 것도 없이 곧바로 살레시오수도회에 들어왔다.
하지만 장남으로서 갈등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특히 잇따른 사업실패로 가세가 기울고, 경제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부모형제들을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납덩어리처럼 무겁기만 하다. 가족에 대한 죄스러움이 늘 가슴 한 켠에 남아 있지만 기도로써 마음을 달래고 나눔의집 아이들에게 쏟아 붓는 사랑으로 보상이 되길 바랄 뿐이다.
[결론]
지금까지 아동, 노인, 장애인 그룹 홈, 특히 아동 그룹 홈에 대해 살펴보았다. 소규모의 그룹 홈이 반드시 대규모 시설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훌륭한 점도 있지만 대규모시설은 소규모시설에서 할 수 없는 집단적인 전문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다는 장점과 규모의 경제면에서도 유리한 측면이 많다고 할 수 있으므로 이들 양자간이 보완적인 관계를 가지고 클라이언트에게 적합한 주거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그룹 홈은 1960년대에 와서 대규모시설의 비인격적인 방법을 탈피하고 좀더 인간적이고 효과적인 접근을 모색하기 위하여 일어난 탈시설화운동과, 요보호자들이 친숙한 지역사회 환경속에서 정상적인 사람들과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상화 원칙을 주장하기 시작하면서 그 중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발전하였다. 이러한 그룹 홈의 기본 의식들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보여지며 현재 많은 장점들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므로 그룹 홈의 이러한 실효성에 맞는 좀 더 활발한 연구와 국가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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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7.13
  • 저작시기2005.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7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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