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자폐아)의 원인과 치료방법 문제점 및 부모 교사의 역할

목차

1.문제제기
1)자폐증의 개념
2)임상특성
3)현황

2.원인
1)정신 역동이론
2)인지행동이론
3)생물학적 이론

3.치료방법
1)놀이요법
2)행동수정요법
3)특수교육
4)언어치료
5)약물치료
6)부모에 의한 치료와 부모상담

4.문제점
1)자폐아 보육의 문제점
2)자폐아동을 위한 사회복지적 문제

5.자폐아동의 교육에 있어 부모, 교사, 전문인의 역할과 자세
1)부모의 역할
2)교사의 역할
3)전문가의 역할과 자세

결론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를 전달한다. 부모가 전달하는 말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의사, 심리학자는 부모가 제공하는 정보를 잘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아이에 대해서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부모로서의 자부심과 즐거움을 손상시키지 않는 의료진이나 전문가의 태도가 갖는 의미는 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크다.
③ 구체적인 서비스 제공
다양한 서비스들은 가족들이 자폐증으로 인한 여러 구체적 결과들에 대처해 나갈 수 있게 도울 수 있다. 자폐아들을 위한 물리치료, 놀이치료, 행동치료, 음악치료, 작업요법, 방문 간호원의 도움, 탁아 서비스, 가족이나 아동을 상담하기, 가정방문 학습지도,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과의 네트워크 결성, 의료경비에 대한 경제적인 도움, 그리고 시설이나 투약문제 등등 많은 부모들이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고 곧 닿을 수 없는 그런 것들에 관한 서비스를 의미한다. 이러한 서비스들의 적절한 제공은 자폐아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④ 정서적인 원조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에게서 자폐증적인 증세가 나타날 때 다른 곳에서 얻을 수 없는 도움과 정보를 얻기 위해서 보통 의사에게로 달려간다. 전문가들은 단지 아이들을 돕는 것으로 그들의 부모를 원조할 수 있다. 다른 자폐아를 돌보는 진료실에서는 자폐증을 특별한 사건이라기 보다는 삶의 한 사실이라는 측면으로 느껴지게 된다. 물론 부모들은 많은 개인적 도움도 필요로 한다. 그들은 외로움과 고통, 두려움, 분노, 죄의식 그리고 피로함을 느끼는 가운데 동료의식 그리고 위안감을 필요로 한다. 전문가들은 이들 부모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귀 기울여 줌으로써 그들을 격려할 수 있을 것이다.
6. 결론
많은 발달장애 중에서도 교육현장에서 교육에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장애영역이 자폐아동들이라고 한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자폐라는 말은 스스로 자신을 닫는다는 뜻으로 자폐증은 그 아이가 보여주고 있는 행동특징을 가지고 판단하기 때문에 자폐증 사회성 발달에 큰 결점을 가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결점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일반학생과 함께 참여하는 통합교육이 가장 효과적이므로 일반 또래학생들과 함께 학습하고 서로의 관계를 맺으며 돕는 기회를 많이 갖도록 해야 한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법적으로 장애를 가진 아동이 일반학교에 갈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은 오히려 일반학교에서 특수학교로 오고 있는 현실이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장애아이와 부모가 서러워서 같이 있을 환경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 통합교육은 현재 우리나라의 특수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교육이다. 이러한 교육의 목적은 바른 교육을 통하여 장차 성장하여 이 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감당하며 사회의 일원으로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사회에서 성장하고 교육을 받아야 한다. 옛말에 “망아지를 낳으면 제주도로 보내고 자식을 낳으면 서울로 보내야 한다”는 말이 대변해 주듯이 발달장애를 비롯한 장애아들도 일반사람들 속에서 성장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3,600여개의 특수학급이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장애학생들이 일반학급에서 미술, 음악, 체육 등 수업을 받고 개인차가 큰 수학과 국어 등의 과목은 특수학급에서 부족한 부분만을 채우는 과정을 밟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 특수학급에는 특수교사가 배치되어 있다. 어떤 학교에서는 한 두명의 장애아가 포함된 일반학급에서 담임교사와 특수교사가 서로 협력을 통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특수학교와 일반학교의 잦은 교류를 통하여 학생들이 서로 돕고 사귀면서 통합교육을 할 수도 있다. 통합교육에 있어 여러 가지 방법들이 많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방법이 아니라 장애인을 받아들이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먼저 조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개개인이 마음의 문을 열고 친구로 맞을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주위에 장애인 학교가 들어온다고 결사 반대하고, 장애인 복지관이 들어온다고 집단 항의하며, 장애아동이 길거리에서 놀고 있으면 전염병 환자 취급을 하며 자녀 손을 잡고 종종걸음으로 피하는 등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은 영원히 이 세상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장애는 단지 불편한 것이지 불행하다거나 편견과 차별의 대상은 결코 될 수 없으며, 다만 이들의 불편을 국가나 사회에서 최소화 시키는 것만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이 될 것이다. 장애학생들의 요구와 필요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통합교육의 기회가 더욱 확대되어 장애교육에 아름다운 꽃이 만개할 날을 기대해 본다.
▣ 참 고 문 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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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정신건강 클리닉 : http://drchoi.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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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자폐아,   자폐증,   자폐아동의 교육,   자폐아 보육의 문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