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변장애 [brain lesions 腦病變障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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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뇌병변 장애의 정의

2. 뇌병변 장애의 종류

3. 뇌병변 장애의 주된 원인

4. 학령기 뇌병변 장애 아동의 어려움과 문제점

5. 뇌병변 장애아동의 개괄적 문제점

6. 뇌병변 장애의 예방법

7. 대책 및 결론

9. 뇌병변 장애를 포함한 장애의 실태

참고자료

사례

본문내용

다. 공직자를 아침마다 모시러 오는 관용차가 빈 주차공간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5m만 걸으면 도달할 큰 도로를 놔둔 채 굳이 대문앞에서 ‘상관’을 태워야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다. 김씨는 자신의 사정을 설명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김씨는 이면도로에 플라스틱통을 놓아보기도 했다. 그러나 도로교통을 방해한다며 시청에 신고하는 바람에 플라스틱통은 사라져 버렸다. 그러다 최근 김씨의 애타는 형편을 알게된 운전기사의 양해로 다행히 고민은 해결됐다.
하지만 김씨는 장애아를 둔 부모로서 가슴이 아파 고민끝에 이달 초 청와대의 인터넷 신문고를 두드렸다. 김씨는 “걸을 수 없는 장애인은 집옆에 주차공간이 필요하다”면서 “아파트에 있는 장애인 주차공간이 단독주택에는 왜 없느냐”고 탄원했다. 전주시는 13일 “현행법은 아파트에만 장애인 주차장 의무확보 비율을 규정하고 있다”면서 “효자2동에 대해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추진했지만 이용료 때문에 주민들이 반대했다”고 밝혔다. 전주/박임근 기자
‘왕따’ 뇌성마비 대학생 자살기도 충격
뇌성마비 1급 대학생이 “학교 기숙사 룸메이트들의 계속되는 폭력과 성희롱을 견딜 수 없었다”며 자살을 기도한 사건이 뒤늦게 밝혀졌다. 특히 이 대학은 장애인 복지시설이 잘 갖춰져 장애인들이 선호하는 학교여서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장애인단체들은 대책위까지 구성, 학교 등을 상대로 공동 대응에 나서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
◇사건 개요=영남의 모 대학에 다니는 아들(20)을 둔 강모씨(43·여)는 지난해 11월 아들 이모군이 교내에서 흉기로 손목을 긋고 투신자살을 기도했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 장애인시설이 우수하다고 소문난 대학이라 잘 적응하는 줄 알았던 아들이 입학 1년도 채 안돼 극단적인 행동을 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아들로부터 그간 겪은 온갖 비인격적 대우와 주변의 놀림 얘기를 듣고 그녀는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과 분노를 느껴야 했다.
이군에 따르면 기숙사 룸메이트인 ㅂ씨(21) 등 3명은 지난해 9월부터 두달여 동안 이군을 노리개 취급하며 폭력과 성희롱을 일삼았다. 이들은 얼굴 근육이 잘 움직이지 않아 이군이 짓게 되는 특이한 입모양을 카메라폰으로 찍어두고 이를 흉내내 모멸감을 주곤 했다. 특히 일본에서 사온 성행위 도구를 이용한 변태행위까지 강요했다. 이들은 이군이 변태행위를 거부하면 ‘엎드려 뻗쳐’ 같은 지체장애인이 취할 수 없는 동작을 시키는 벌칙을 줬다. 전동 휠체어를 타고 움직여야 하는 이군은 이들의 담배·피임 도구 심부름까지 했다.
이군은 심각한 경련과 불안 증세를 보여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왕따’가 되기 싫다며 자살까지 시도하기에 이르렀다.
◇사건 이후=이군측은 지난해 12월 가해 학생들을 경찰에 고소했고, 가해 학생측 역시 자신들의 실명을 인터넷에 공개했다며 이군측을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한 상태다. 가해 학생들은 경찰조사에서 “우린 이군이 장애인이라 생각하지 않고 우리와 같은 친구라고 여기고 대했을 뿐”이라며 “그냥 장난이었고 이군도 즐거워하며 함께 놀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양쪽의 주장이 팽팽해 사실관계만 확인한 후 검찰로 넘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씨는 학교 장애인지원센터와 기숙사측에도 도움을 요청했지만 학교측은 “법원 판결이 내려지면 그때 학생들을 처분하겠다”며 손을 놓고 있다.
◇장애인단체 공동대응=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 등 장애인단체들은 공대위를 꾸려 이 사실을 공론화할 방침이다. 이들은 또 대자보, 유인물 작업을 거쳐 해당 학교측의 책임있는 대응을 요구키로 했다.
장애인편의시설시민연대 김형수 연구원은 “비장애 학생이 혼자 생리현상을 해결할 수 없는 장애 학생을 학교 화장실에 데려다만 준 뒤 그냥 가버리는 바람에 장애 학생이 여러 시간 동안 갇히는 사건이 많다”며 “시설확충과 함께 장애 학생들을 동등한 인격체로 대우하는 분위기 정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장애딛고 쓴 '희망일기'가 책이 되었어요. "
장애 어린이가 날마다 써내려 간 일기가 한 교사의 애정 어린 노력 끝에 책으로 엮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판 헬렌 켈러와 설리반 선생님 못지않은 ‘사제(師弟)의 정’으로 감동을 전하는 두 주인공은 서울 성원초등학교 6학년 홍성훈 군과 서울 연가초등 정현주(44) 교사. 특히 홍 군은 지난 해 뇌성마비 1급의 장애를 딛고 학급 회장에 선출돼 화제(소년한국일보 2003년 3월 31일자 보도)가 됐던 어린이며, 정 교사는 당시 홍 군의 담임 교사였다.
이들 아름다운 사제는 정 교사가 지난 3월 전근을 간 뒤에도 변함 없는 존경과 사랑을 주고받아 왔으며, 그 열매의 하나로 이번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란 제목의 일기 문집(文集)을 펴내게 된 것.“혀가 굳어 말하기도 힘든 성훈이한테는 일기가 대화의 창이었지요.”홍 군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밝은 웃음을 잃지 않았으며, 꾸준히 쓰는 일기에는 그 미소처럼 맑은 마음이 곳곳에 나타나 있었다.
정 교사는 담임을 맡았던 1 년 동안 홍 군을 어머니처럼 보살피고 챙겨 줬으며, 특히 일기를 꼼꼼히 읽고 대화를 나누었다.
또 가끔 좋은 내용의 일기를 학급에서 읽는 기회를 가졌는데, 이 때 홍 군은 큰 격려를 받았고 다른 어린이들은 감동을 받았다.
이런 정 교사의 정성에 홍 군은 더욱 열심히 일기를 썼고, 나중엔 교내 학예 경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탈 정도로 글 솜씨가 부쩍 늘었다.
해가 바뀌어 정 교사가 다른 학교로 옮긴 뒤에도 ‘일기 세상’에서는 그대로 ‘담임’이 이어졌다.
“늘 정성을 다해 쓴 성훈이의 일기는 제 가슴에 잔잔히 남아 있었어요.”정 교사는 홍 군의 일기를 책으로 묶어 선물하고 싶었다.
그 때부터 틈만 나면 홍 군의 일기를 들고 출판사를 찾아다녔다.
다행히 지난 7월 한 출판사로부터 반가운 연락을 받았으며, 몇 달 동안 스승과 제자가 함께 작업을 한 끝에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고 밝은 성훈이의 생활이 고스란히 담긴 일기가 많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해 주길 바랍니다.
”정 교사가 요즘 며칠 동안 가슴이 벅차 잠도 제대로 못 자게 한 성훈이의 일기 문집 ‘세상에서…’는 다음 주에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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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7.16
  • 저작시기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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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07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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