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낙태, 안락사, 인간복제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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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생명의 의미

Ⅱ. 종교와 생명윤리
ⅰ)낙 태
ⅱ)안 락 사
ⅲ)인 간 복 제

* 별첨 *

*참고자료*

본문내용

적인 대응에 비춰볼 때 이렇다 할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불교계에서 생명복제를 반대하는 논리는 연기 법칙에 따라 삼라만상이 생성소멸하는 만큼 인간이 그 과정에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주된 요지이다.
종교와 과학이 충돌하면?
가톨릭, 개신교, 불교 간에 입장 차이는 있지만, 현대 생명과학의 놀라운 성과로 비롯된 생명복제 논쟁을 바라보는 종교계의 시선은 결코 편치 않아 보인다. 생명과학계에서는 생명복제가 난치병 치료 등 인류 복지를 증진시키고 엄청난 유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공언하지만, 가톨릭 등에서는 신성불가침의 영역이 하나 둘씩 정복당하는 과정 중에 하나라 받아들이고 있다. 김윤성 박사(종교학)는 “각 종교들이 생명복제를 반대하고는 있지만 종교가 과학과 충돌할 때마다 늘 패배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종교 스스로 잘 알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원칙론을 고수하기보다는 일정부분 생명복제가 지닌 가치를 인정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박사는 “생명윤리 문제를 다루는데 있어서는 무엇보다 종교가 겸허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학에 제동을 거는 수고보다는 오히려 과학이 던져준 진지하고 심오한 물음에 성실하게 대답하려는 태도가 바람직한 종교의 모습”이라고 충고했다.
한림대 학술과학원 특임교수를 맡고 있는 정진홍 교수는“종교인에게는 현존하는 문화에 함몰되는 것이 아니라 그 문화를 성찰하는 자세가 요청된다”며 “이른바 기계적 인간관이 설명할 수 없는 인간 생존의 의미와 삶이 지향하는 가치를 발언하는 역할에 종교인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디어다음 / 김태형 기자
예수님, 부처님 본연은 ‘생명’ 한겨레 신문
2000년 로마의 압제에 의해 십자가에 메달려 사형을 당한 예수...
2500여년전에는 코살라국의 왕 비두다바의 보복에 의해 멸족당한 석가족...
“나는 생명”이며 “모두가 형제, 자매”라고 선언한 예수와, “모든 것이 연관된 하나의 존재”임을 밝힌 석가모니에게조차 인간은 무지와 분노와 탐욕의 칼을 들이댔다.
이런 폭력과 살인, 뒤이은 보복으로 끝없이 윤회하는 야만의 역사는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다. 인간은 서로를 증오하며 죽이고, 거대한 문명의 힘으로 자연의 흐름조차 거스르고 있다. 종교 또한 이런 야만의 역사에 편승하거나, 오히려 앞장섰던 때가 적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이런 파괴와 증오와 폭력에 맞서 생명을 되살리려는 운동에 종교계의 힘이 모아지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특히 새만금 사업과 지리산 댐 반대운동을 계기로 모아진 종교의 힘들이 사형폐지운동과 상생 화해 운동으로 활발하게 이어져 가고 있다.
불교와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등 4대 종단은 22일 서울 조계종 총무원청사에서 종교 환경회의를 출범했다. 이들은 종교의 근본 가르침에 따라 환경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결의하고, 각 지역 환경운동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유미호 기획실장은 “종교는 하나같이 무소유와 청빈과 환경친화적 삶을 가르치고 있는데, 연대운동이 때늦은 감이 있다”고 말했고, 불교환경교육원 박석동 부장은 “종교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활동가들이 먼저 깨어나는 계기로 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엔 천주교와 `천주교 주교회의 생명윤리연구회'와 `기독교 생명윤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인간 복제에 관한 공동선언'을 발표해 “인간 유전자에 대한 인위적인 조작행위는 하느님의 창조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24일에는 수경 스님과 문규현 신부가 함께 `새만금 생명 살리기 참회기도'란 이름으로 세 걸음 옮길 때마다 한번씩 큰절을 올리는 `삼보일배'로 명동성당에서 청와대 입구까지 가며, 죽어가는 수많은 생명을 되살리는 정책을 촉구했다. 또 사형폐지운동에 범종단적으로 힘이 모아지고 있다.
불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민족종교 등 6대 종단은 다음달 2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형제도 폐지를 위한 범종교 연합행사'를 열어 사형제도의 폐지를 위한 공론화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선 사형을 주제로 한 비디오가 상영되고, 전직 교도관이 `집행 현장에서 본 사형수'에 대해 증언한다. 이어 사형수가 남긴 편지가 낭독되고, 치과의사 모녀살인 사건의 피고로 한때 사형수로 수감했던 이도행씨가 `사형수로서의 생활'을 증언한다. 교정 사목을 하며 사형수들을 만났던 천주교 중앙협의회 사무차장인 이창영 신부는 “형벌은 교화를 목적으로 하는데 완전한 참회로 새롭게 태어난 뒤 사형이 집행된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사형집행은 폭력을 가중시킬 뿐 참된 치유를 가져오지 못하기 때문에 1백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이미 사형 제도를 폐지했다”고 말했다.
26일 민족 비극의 현장인 지리산 달궁에서 열리는 `생명 평화 민족 화해 지리산 위령제'는 생명운동의 지평을 좀더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불교와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7대 종단과 환경운동연합, 경실련을 비롯한 시민단체 등 190여개 단체가 참여했다. 위령제 집행위원회 사무총장인 김대선 원불교 교무는 “한국의 전쟁의 상징인 지리산에서 원혼들은 서로의 원한을 씻게 하고, 살아있는 이들은 한 생명으로 거듭나는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령제에선 한국전쟁 당시 이데올로기 대립으로 희생된 국군과 경찰, 민간인 등 3만여 영령의 혼을 위무하고 유가족들의 화해와 해원을 바라는 서울대 이애주 교수의 진혼무가 펼쳐진다.
서로를 죽이는 시대를 넘어 서로를 살리는 시대를 기원하며. 조연현 기자 cho@hani.co.kr
* 참고자료 *
살아있는 인간은 하느님의 영광입니다 / 이영찬 신부 지금/ 가톨릭출판사
http://old.greenchrist.org/
현대불교 http://www.buddhapia.co.kr/
국제 생명운동 한국국지부 http://www.hli-korea.org/index.php
생명운동 본부 http://www.lifengo.org/
생명윤리의 철학 / 구인회 지음/ 철학과 현실사 출판사
생명복제에서 생명 윤리로/문시영/대한 기독교서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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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5.07.18
  • 저작시기2005.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7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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