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과 가족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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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재혼가족의 정의

Ⅱ.재혼가족의 특성

Ⅲ. 현재 재혼가족의 실태

Ⅳ.재혼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

Ⅴ.재혼가족의 어려움과 아동이 겪는 문제

Ⅵ.재혼가족의 사례
(신문 스크랩)

본문내용

이혼율이 35%지만 재혼 이혼율은 그 배가 된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재혼에 성공하기도 어렵고 재혼생활을 유지하기도 어렵다는 이야기다.
왜 그럴까? 이혼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대단히 위축된다. 많이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도 대부분이 이혼 사실을 숨기며 사는 것이 현실이다. 제한된 정보 속에서 제한된 사람들을 만나 몇 개의 조건을 확인하고 짧은 교제 후에 서둘러 재혼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었다.
그러나 최근 인터넷의 발달로 재혼정보 사이트들이 많이 생기면서 그들만의 공간에서 폭넓은 배우자 정보와 폭넓은 교제를 통해 재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재혼에 성공하고 재혼을 행복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첫 결혼생활의 실패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초혼에 실패하고 재혼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초혼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까다롭고 현실적인 배우자 조건을 내세운다. 초혼 때 경험하지 못했던 전 배우자와의 관계, 전 배우자 가족과의 관계, 자녀 양육문제, 불행한 결혼생활의 경험, 힘겨운 이혼과정, 이혼 후 돌아온 싱글로서의 외롭고 힘든 경험, 현실적인 경제문제 등이 그들에게 피부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또한 불행했던 결혼생활과 이혼 후의 힘든 삶을 보상받기 위한 보상심리도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재혼은 이런 면에서 초혼보다 훨씬 힘들고 까다롭다. 그러나 실패를 거울삼아 신중하게 재혼한다면 초혼보다 훨씬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 배우자가 갖추지 못했던 조건을 갖춘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자기반성을 통해 자신을 치유하고 스스로 당당하게 설 수 있을 때 재혼을 고려하라는 것이다. 자기에게 필요한 조건이 아니라 행복한 가정을 세우는 조건을 생각해야 한다.
이혼하게 되면 대부분 자기 자신의 허물은 없고 전 배우자의 잘못만 생각나게 된다. 맞을 수도 있다. 그러나 한 사람의 일방적인 잘못으로 깨진 가정은 없다.
나에게 맞는 사람을 찾아서 헤매는 것보다 내 스스로 상대에게 맞출 수 있는 사람인가를 신중히 고려하여 나를 변화시켜야 재혼도 가능하고 재혼 후의 행복도 가능하다.
이제 이혼은 아주 흔히 보는 사회현상이다. 재혼가정도 주변에서 아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혼을 하는 사람의 아픔이나 현실은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혼 후의 아픔과 외로움을 화려한 재혼으로 보상받으려 한다면 또다시 실패할 확률이 높다.
그런 면에서 재혼은 보다 신중하고 진지한 교제와 시간이 필요하다. 당신에게 꼭 맞는 짝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당신 스스로 변화하여 상대에게 맞출 수 있는 마음가짐이 없는 한. 리메리 피플(www.remarry.co.kr)
4.재혼 성공 방법
①▲행복한 재혼을 위한 10계명
재혼은 오랜 기간 전혀 다른 가풍 속에 생활해온 '두 사람'의 융화 문제로 국한되는 초혼과 달리 '두 가족'이 결합해야 하기 때문에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가 더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한국가족상담교육연 구소'에서는 결혼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화합이 더욱 어려 운 재혼 가정을 위해 '재혼 가족에 도움이 되는 10가지 수칙'을 발표했다. 재혼하는 사람이 순조로운 결혼생활과 가정의 융화를 꾸려가는 데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1. 재혼으로 인한 변화를 인정한다.
-재혼 후 가족이 즉시 적응할 것이라는 기대는 금물.
2. 전혼에 대한 상실감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수용한다.
-상실감을 부인하는 것은 또다른 문제를 야기한다.
3. 부부관계가 모든 관계의 중심임을 가족 모두 인식한다.
4. 재혼 대상으로는 초혼자보다 비슷한 경험을 가진 자가 더 나을 수 있다.
-동병상련의 입장에서 서로를 이해한다.
5. 부부가 계부모 역할에 합의해 일관성 있게 아이를 키워야 한다.
-계부모 역할을 잘 하려면 아이의 친부모인 배우자로부터 부모로서의
권리를 인정받아야 한다.
6. 결혼은 끝나도 부모 역할을 남는다.
-전혼이 종결됐더라도 전혼 자녀에게 친부모로서 역할을 지속해 야 한다.
7. 자녀 출산은 신중히 결정한다.
-새 아이는 가족을 가깝게 하는 견인차가 될 수도 있지만 또 다른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8. 주위의 도움을 적극 이용한다.
-가족, 친지와 소원한 관계는 고립만 자초하게 된다.
9. 함께 살지 않는 친부모가 자녀의 현실이나 기억속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10. 배려와 솔직한 대화를 위해 노력한다.
<출처: 뉴스메이커>
②자녀와 새부모가 친해지는 과정이 우선 시 되야
어른들 사정으로 부모가 이혼하고 나면 상처받는 아이들이 생긴다.
이런 아이들의 양육권에 대한 부모의 의무와 권리는 많이 나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아버지나 어머니가 일단 집을 떠나고 나면 다시는 볼 수가 없어 늘 그리움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차차 서구식 제도를 받아들여 이제는 친 부모가 아이와 만날 권리가 법적으로 보장되고 있다. 그러나 면접권이 과연 누구 입장에서 마련된 제도인지는 다시 한번 살 펴 볼 필요가 있다. 부모를 보고 싶어하는 아이의 욕구나 정신건강을 우선적으로 배려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재혼가정의 어려움을 생각해 보자. 어쩌다 만난 친엄마가 예쁜옷에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놀이동산에 동행하면서 자기 말을 다 들어 준다면 아이는 순간에 콩쥐엄마와 팥지엄마를 나누게 된다. 일상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새엄마를 미워할 것이 뻔하다. 또 자주 만나지 못하는 헤어진 부모에 대한 그리움은 너무 클 것이다. 아이의 나이가 어리면 혼란은 더하다.
친부모를 만날 아이의 권리는 인정돼야 한다. 그러나 친부모를 만나고 안 만나고 하는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 함께 살고 있는 부모와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이다. 즉 새부모와 쌓이는 따뜻한 감정이 늘어야 아이가 마음 붙이고 살 수 있다.
특히 아이 나이가 어리다면 친부모를 자주 만나 아이를 혼란스럽게 만들기 보다는 아이 마음 속에 새부모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진정으로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새부모는 아이가 친부모를 그리워 한다는 감정을 이해하고 있음을 표현하는 것이 오히려 아이와의 사이를 가깝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유미숙(원광아동상담센터소장)
  • 가격3,000
  • 페이지수32페이지
  • 등록일2005.07.20
  • 저작시기2005.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7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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