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장애인 영화, 이창동 감독

소개글

오아시스, 장애인 영화, 이창동 감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오아시스>를 보고 나서

2.‘장애인’에서 ‘장애인영화’까지 가는 길에...
(1)‘장애인’은 누구인가?
(2)‘장애인 영화’에 대해...

3. 장애인 영화가 또 다른 장애를 만든다.
(1)장애는 병이다?
(2)장애인은 비상한 능력을 지닌다?
(3)장애인은 천사다?
(4)장애인은 수동적이다?
(5)장애인의 노력만이 성공하는 길이다?
(6)장애인은 환상에 젖어 산다?

4. ‘장애인 영화’에서 ‘장애인’으로 되돌아오는 길에...

5. 이창동 감독론

본문내용

부인 조직폭력배 두목 배태곤의 알선으로 주차장에서 일하게 돼. 어느 날 배태곤 조직으로부터 일을 청탁받은 막동은 그 일을 무사히 해치우고 정식으로 조직에 들어간다. 막동은 배태곤에게 충성을 다하는 한편으로 미애와의 사랑을 키워가지. 그때 갑자기 배태곤의 옛 두목 김양길이 나타나 조직이 장악하고 있던 구역을 점령해. 막동은 마지막으로 배태곤을 위해 김양길을 죽인 후 미애와 함께 조직을 떠나려고 하지만 마지막 인사를 하러 배태곤을 찾은 막동은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배태곤에 의해 숨을 거두게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이 영화는 주인공 막동이를 통해 근대화의 어두운 면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였고 근대화, 산업화 과정에서 점점 낙오되는 사람들의 주변부 인생을 다룬 어두운 영화지만, 냉정하면서도 극적으로 사회적 이면을 매우 뛰어나게 묘사한 작품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 영화는 그 해,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신인감독상, 각본상과 영화평론가상 작품상, 대종상 심사위원특별상, 청룡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등 국내 주요 영화상을 휩쓸었고 밴쿠버영화제에서 용호상을 받는 등 20여 개의 해외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하였다. 이 창동이 연출한 두 번째 영화, <박하사탕>!!!!
이 영화는 한국 근대사의 어두운 면을 치열하게 돌아보았고, 카를로비바리 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김영호라는 인물을 시간적 역순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한국현대사의 비극과 맞물린 개인의 불행을 다룬 영화로, 첫사랑의 순수한 기억, 박하사탕의 알싸한 맛, 광주 민주항쟁에서의 오발사고, 타락해가는 자신의 모습 등을 거꾸로 배치하여 독특한 설득력을 낳았어. 이 영화의 공감대는 결국 흥행성공으로 이어져 이창동 감독의 성취를 인정하게 했다. 1999년 봄, 아내에게 이혼당하고 동업자에게 배신당한 중년사내 영호는 가진 돈까지 모두 주식으로 날리고 무기력과 절망의 극한에 다다르게 되고. 자살을 결심하고 달려오는 기차를 마주한 영호는 “나 다시 돌아갈래!”라고 절규한다. 그리고 영화는 1999년 오늘에서 20년 전 시각까지 영호의 삶을 거슬러 올라가기 시작하고. 사흘 전, 영호는 총으로 자살을 시도하다가 한 남자에게 이끌려 죽어가는 첫사랑의 여인 순임을 만나. 5년 전인 1994년 여름, 30대 가구점 사장 영호는 바람난 아내를 폭행하고 돌아서서 다른 여자와 정사를 벌이게 되지. 1987년 4월, 만삭의 아내가 있으며 형사로 근무하던 영호는 출장간 군산의 허름한 옥탑방에서 첫사랑 순임을 부르며 울음을 터뜨리고. 영화는 계속해서 폭력성을 배워가는 신참형사 시절의 영호와 1980년 5월 광주에 끌려가 여고생을 향해 총을 발사하는 군대시절의 영호를 묘사하며 첫사랑 순임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스무 살의 시간까지 되돌아가고. 이 영화는 청룡영화제 최우수작품상·감독상,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신인감독상·각본상, 영화평론가상 최우수작품상·신인감독상, 대종상 최우수작품상·감독상·각본상, 밴쿠버영화제 용호상 등을 휩쓸었고,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기도 하였다.
이창동 감독이 가장 최근에 연출한 작품은 <오아시스>!!
주인공 홍종두는 뺑소니 교통사고로 형을 살다가 교도소에서 막 출소를 하게돼. 그 사이 이사를 가버린 가족들을 겨우 찾아가지만 가족들은 귀찮은 내색을 숨기지 않아. 어느 날 별 생각 없이 교통사고 피해자의 가족을 찾아간 종두는 초라한 아파트에 혼자 남겨진 뇌성마비 장애인 한공주와 만나게 돼. 이 장면은 이 영화를 본격적으로 끌어나가는 장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종두는 공주가 정말로 예쁘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감정과 욕정을 꾸밈없이 표현하게 되고, 공주도 점점 종두에게 마음을 열어. 종두와 공주는 비로소 사랑이란 것을 알게 돼, 모든 사람이 싫어하는 남자인 종두와 세상으로부터 소외된 공주가 그려나가는 사랑은 어설프기 짝이 없어. 전화 통화를 시작하고 데이트를 하고 자장면을 먹기도 하면서 둘은 서서히 감정을 교류해 나가. 그 사랑 안에서 만큼은 공주도 정상인으로 걷고 웃고 말하고 노래해. 또한 종두역시 사랑하는 한 여자를 가슴에 보듬는 듬직한 남자지. 둘은 오아시스 그림 앞에서 춤을 추고 사랑을 나누지만 운명은 잔인하게도 엇갈리고 만다. 이창동 감독은 컴퓨터 그래픽을 최대한 자제하고 핸드헬드 카메라를 사용하고, 시나리오 순서대로 촬영하는 등 '현실 그대로의 가장 자연스럽고 실감나는 사랑'을 그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창동 감독의 뛰어난 연출 감각과 사회 부적응자와 뇌성마비 장애인을 연기한 배우들의 완벽에 가까운 연기로 관객과 평론가 모두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이 영화는 2002년 제59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이창동), 신인연기상(문소리), 국제비평가협회상, 카톨릭언론협회상, 청년비평가상을 수상하였다.
정치에 입문한 후론 그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가 다시 영화인으로 돌아와서 나에게 주었던 감동과 교훈들을 다시 주기를 기대한다.
참고문헌
영화<레인맨 (Rain Man)> 1988년작. 배리 래빈슨 감독. 더스틴 호프만, 톰 크루즈 주연. 영화<카드로 만든 집 (House of Cards)> 1993년작.
영화<포레스트 검프 (Forrest Gump)> 1994년작.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톰 행크스 주연.
영화<제8요일 (The 8th Day)> 1995년작. 자코 반 도마엘 감독. 다니엘 오떼이유, 파스켈 뒤켄 주연.
영화<비욘드 사일런스(Beyond Silence)>
영화<오아시스> 2002년작. 이창동 감독. 설경구, 문소리 주연.
영화<아이 엠 쏀(I am Sam)> 2002년작. 숀 폐, 미셸 파이퍼 주연.
「장애인먼저」실천중앙협의회(2001).『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매뉴얼(Ⅱ)』.서울: 장애인 먼저실천중앙협의회.
「장애인먼저」실천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송정문 기자.<오아시스>, 장애인을 너무 모른다「오마이뉴스」2002/09/10일자
http://dechoi.pe,kr/aboutaut-6.htm
http://edu.woosuk.ac.kr/~ws959096/idkc,html
http://www.sjdch.or.kr/mission/obstacl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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