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교육이론 - 플라톤의 덕성과 지혜, 소크라테스의 문답법과 선문답 및 입선 (Socrates' Zen-Buddhistic Meditation and Dia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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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에

Ⅱ. 플라톤의 덕성과 지혜

Ⅲ. 소옹(蘇翁)의 문답법과 선문답

Ⅳ. 쏘크라테스의 입선(立禪)

Ⅴ. 말미에

본문내용

기 위한 탁월한 저작 기획(企劃)으로 간주된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덕(德)을 가르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그야말로 덕(德)이 무엇인지를 탐구하도록 이끌기 위한 의사질문(pseudo-question)이다. 솔직하게 플라톤이 질문을 던졌다면 ‘덕(德)을 가르칠 수 있는가’가 아니라 ‘지혜(智慧)를 가르칠 수가 있는가’가 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안목에서 보면 도덕적 지식(知識)이 체계화된 것이 윤리학이니 윤리적 지식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한다는 도덕교육론자들의 주장은 플라톤의 덕성(德性) 교육론을 멀리 벗어나 있다. 윤리적인 지식은 규범(規範)이니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지식처럼 직접 가르칠 수 있고, 가르쳐 주어야 하지만 덕(德)이 무엇인지를 탐구해서 천신만고 끝에 획득하게 되는 덕성교육(지혜교육)은 간접적인 방법을 통해서 고등학교 수준에서부터 대학의 교양과정의 수준까지 탐구방식으로 교사가 이끌어 주어야 할 것이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초/중학교에서는 도덕교육(道德敎育)을, 고등학교부터는 윤리교육(倫理敎育)을 실시하고 있는 우리 교육의 현실은 역전(逆轉)되어 있다.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볼일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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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기다 세이잔추만호안영길 옮김, 『선의 사상과 역사』 ,서울: 민족사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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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홍박유봉 편저, 『철학대사전』(세계의 대사상32), 서울휘문출판사1983.
최명관 역, 『향연, 파이돈, 니코마스 윤리학』 세계사상전집 1서울:을유문화사1983.
사회과학연구회 역, 『국가론/ 애론』 ,서울: 신조문화사1967.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편저,「덕을 가르칠 수 있는가?」, 《정신문화연구》통권 49호, 성남: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2.
J.G. 브래넌곽강제 역, 『철학의 의미』, 서울: 박영사1982.
Edited by Edith Hamilton & Huntington CairnsThe Collected Dailogues of Plato, Bollingen Series LXXINew Jersey : Princeton University Press1982.
각 주
1 『金剛經』<第 六>, (//是故 不應取法 不應取非法 以是義故 如來常說 汝等比丘 知我說法 如筏?者 法尙應捨 何況非法).
2 『般若心經』의 원명은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이다. ‘마하(摩訶)’는 범어(梵語)로 ‘maha’이다. ‘크다’는 뜻인데 ‘많다’, ‘뛰어나다’, ‘위대하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같은 의미로 초음속의 비행속도를 나타낼 때 ‘마하’ 2.3, 마하 2.5로 쓰인다. 반야(般若)는 지혜를 의미한다. 따라서 ‘마하반야’란 ‘탁월한’, ‘뛰어난’, ‘수승한’ 지혜를 의미한다. 본고에서는 그대로 ‘마하’급의 탁월한 지혜라 표현하기도 하였다. 波羅蜜多는 팔리어 ‘paramita’의 音譯으로 ‘저 언덕 건너’, 즉 피안(彼岸)을 의미한다. ‘心經’이란 마음의 경전이란 말이다. 머리로 헤아려야 하는 경전이 아니라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3 아베 쵸이치(외), 최현각 옮김, 『인도의 선, 중국의 선』 (서울 : 민족사, 1991). 17쪽.
4 Edited by Edith Hamilton & Huntington Cairns, The Collected Dailogues of Plato, Bollingen Series LXXI. (New Jersey : Princeton University Press, 1982).
5 사회과학연구회 역, 『국가론/ 애론』 (서울 : 신조문화사, 1967).
6 최명관(역), 『향연, 파이돈, 니코마스 윤리학』 세계사상전집 1 (서울 : 을유문화사, 1983).
7 박양운(역), 『푸라톤』(상/하), 명지대학문고 21/22 (서울 : 명지대학교, 1982).
8 박종현(편저), 『플라톤』-메논/파이돈/국가- (서울 : 서울대학교출판부, 1992).
9 박종현(역주), 『플라톤의 국가/정체』 (서울 : 서광사, 1997).
10 J.G. 브래넌, 곽강제(譯), 『철학의 의미』 (서울 : 박영사, 1982), 13쪽.
11 최민홍/박유봉 편저, 『철학대사전』(세계의 대사상 32) (서울 : 휘문판사, 1983), 405쪽.
12 박종현, 위의 책, 35-36쪽.
13 W.K.C. 거드리, 박종현 옮김, 『희랍철학입문』-탈레스에서 아리스토텔레스까지- (서울 : 종로서적, 1987). 7쪽.
14 박종현, 위의 책, 35-36쪽.
15 노예소년을 대상으로 한 소옹(蘇翁)의 시범수업이 왜 『메논』 전체의 대화편을 압축시켜 놓은 축소판(縮小版)인지를 이해하고자 하면, 「덕을 가르칠 수 있는가?」, 성남 :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정신문화연구》통권 49호, 1992. pp. 113-131쪽을 참고하기 바람.
16 박종현, 앞의 책, 138-143쪽.
17 ‘가르침이 없는 가르침'이란 메타티칭(meta-teaching)을 의미하는 바 선사(禪師)들은 ‘불(佛)이 무엇입니까’하고 질문하면, ‘자네는 누구인가?’라고 반문(反問)하는데 불(佛)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는 학승(學僧)들은 어리둥절하게 되지만 기실은 불(佛)이 무엇인지를 묻고 있는 바로 ‘네가 부처’란 응답이다. 그래서 ‘가르침이 없는 가르침’이라 하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응답을 너머선 가르침이란 의미에서 메타티칭이다. 풍우란은 도(道)에 관해서 아는 것은 상식적인 앎이 아니므로 수양방법도 상식적인 수양방법이 아니라고 하면서 선가(禪家)의 교육방법은 닦음이 없는 닦음(無修之修), 수양이 아닌 수양(非養之養)이기 때문에 고의적인 노력이나 목적을 둔 수양이 아니며, 마음 없이 자기의 할 일을 다 하는 것이 선가(禪家)의 수양방법이라 하였다(정인재역, 『중국철학사』 1983, 333-334쪽).
18 야나기다 세이잔, 추만호/안영길 옮김, 『선의 사상과 역사』 (서울 : 민족사, 199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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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8.09
  • 저작시기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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