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참여에서의 성차별 중 성희롱과 복지정책서비스

목차

1. 문제의 정의
1)언어의 정의
2)성희롱이란 무엇인가?
3)성희롱, 무엇이 문제인가?
2. 문제의 현황과 양상
1)성희롱의 유형
2)성희롱의 실태
3)대응 양상
3. 문제의 결과

Ⅱ. 문제의 원인
1.남녀 불평등한 성차별적 사회구조 (사회 문화 모델)
2.남성위주의 직장문화 (조직 모델)
3.향락성 성문화 범람 및 성윤리 교육의 부재
4. 남녀구성비율이론
5. 성희롱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

Ⅲ. 문제에 대한 현행 사회복지 정책 및 프로그램
1. 예방적 차원
2. 직접적인 교육

Ⅳ. 문제의 전망 및 대안

Ⅴ. 결론

본문내용

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국적 네트워크로 긴급한 위기상황에 있는 여성들의 문제를 초기에 진단하고 위기상담에 개입하며, 피해자를 관련기관에 연계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1999년 현재 전국적으로 102개 소가 운영중에 있으며, 중앙 정부, 지자체의 직영 형태와 민간위탁, 순수 민간운영 형태가 있다. 보건 복지부에서는 향후 여성 1366의 one-stop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여 1366에 전화를 한 여성에게 필요한 서비스 기관을 즉각적으로 연계시켜 주는 체계를 갖추려고 계획하고 있다.
2)성폭력상담소
1999년 현재 성폭력상담소는 전국적으로 44개 소가 설치, 운영되고 126명의 성폭력상담원이 활동중에 있다.
성폭력상담소에서는 각종 성폭력에 대한 전화 및 면접 상담, 집단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 및 법적 연계를 하고 있다.
3)온라인 상담 서비스
http://www.miraewomen.com/fall/harassment.html -미래여성원구원
http://www.sisters.or.kr/typical/work.html -한국 성폭력 상담소
http://www.9sungae.com -구성애 아우성
Ⅳ. 문제의 전망 및 대안
성희롱 문제는 사회구조적으로 보아 여성의 불리한 위치와 직접, 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낮거나 없기 때문에 여성을 성의 대상으로만 보게 되는 것이다. 법제도의 개선도 중요하지만 여성의 불리한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일도 병행되어야 한다. 여성의 사회 경제적 활동증진, 여성의 정치력 향상, 여성의 가족 내 지위강화 등은 성희롱 문제를 줄이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그리고 현재의 성문화는 가부장제에 바탕을 두고 여성을 억압하고 성적으로 개체화시키고 있다. 성과 관련하여 여성에게 고정적인 역할을 부여하고, 여성의 성과 남성의 성으로 이분화하여 양성에게 다른 윤리적 잣대로 판단하려 하다. 이렇듯 왜곡되어 있는 상황을 개선하고 여성아냐 남성이냐에 관계없이 건전한 성적 인식을 갖는 '성문화를 지향해야 한다. 그 방법으로 남녀 성관계의 모델을 찾아 그러한 관계를 확산해 나가는 작업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법적 장치를 개선하는 일과 더불어 새로운 성윤리를 확산하는 시민운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는 일도 중요하다.
또한 양성평등을 위한 성교육이 절실하다고 본다.
사실 대학생으로 성장하면서 이제까지 한번도 성교육을 제대로 받았다고 생각되는 수업이 없었다.
그건 아마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이 공감하는 부분일 것이다. 성교육을 받아본 기억조차 없는데 성희롱 문제에 대한 예방 교육은 더 할 것이다.
성교육은 기존사회의 가부장적 통념의 유포공간이 아니라 성에 관해 필요한 지식과 건전한 가치관을 습득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 청소년에게 성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열린 눈으로 성관계를 해석하도록 도와 주어야한다. 성관계가 남성이 여성을 소유하는 장도 아니라는 사실, 그리고 여성과 남성이 평등한 입장에서 밀착된 대화를 나누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 주어야 한다. 성적 대화의 장에서 여성과 남성은 평등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서로의 믿음을 다짐하는 새로운 성교육이 전개되어야한다. 서로 상대방의 감정을 존중하고 상대방을 기쁘게 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성관계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기업 차원에서 직장내 폭력을 막는 정책, 지침을 세우는 한편, 이에 대한 홍보와 사전 교육을 실시하도록 되어있으나 이것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또한, 즉 법적 제도를 감시하는 기구가 반드시 생겨야 한다고 본다. 정부에서 고용평등 기구 혹은 직장 내 성폭력 예방, 감독 및 처리를 전담하는 기구를 구성하고, 기구의 권한과 의무를 강화하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를 하도록 하는 한편, 가해자 및 성희롱 발생 사업장의 사업주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제도적 뒷받침의 강도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된다.
Ⅴ. 결론
사실 이번 과제를 준비하면서 성희롱은 뭐 성폭력 당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 그리고 성희롱 당하는 거야 여자가 처신을 잘못했으니까 그런 거겠지 라는 생각을 했던 나 자신에 대해 많이 부끄럽고 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대학생이 되어서 단지 사람을 많이 사귀겠다는 이유로 건국대 충주배움터 총여학생회를 찾아가 간부로 일하겠다고 했던 나였지만. 처음 의도와는 달리 아직까지도 여자라서.. 혹은 여자이기 때문에 불평등을 당하는 부분이 많다는 걸 느끼게 되어 이번 주제를 선택하게 되었다.
아마 아직까지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내가 처음 생각했던 것처럼 성희롱을 가볍게 생각해 버리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자신이 그런 일을 당했다면..이라는 생각을 한다면 아마 성희롱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있게 생각하게 될 것이다. 성희롱에 관해 조사하면서 미래 여성연구원에서 하는 성희롱 예방 교육을 하는 동영상을 보았는데...보면서 많은 걸 느낄 수 있었다. 어떤 문제든지 해당될 수 있는 얘기겠지만..사회문제는 대부분 내가 아니라는 즉, 나와는 상관없는 일에 대해선 무시해버리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성희롱 예방 교육 동영상을 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형부가 직장 상사로 있는 부서의 이야기 였는데..형부도 처재가 회사의 같은 부서로 들어오기 저까지는 아무렇지 않게 언어적, 신체적, 시각적 성희롱을 자행했으나 처재가 들어오면서 아는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행동을 조심하게 되고 전에는 같이 그러한 성희롱을 저지른 동료에게 꾸지람을 하고 핀잔을 주는 모습을 보면서 아직까지도 너무나도 좁은 시야로 사람을 대하는 이기주의적인 실상을 느낄 수 있었다.
교수님께서 직접 피해 당사자가 되어서 생각해 보라고 하셨는데 내가 만약 성희롱을 당한 피해자라면... 아마 수치스럽고 또한 아직까지는 사회전반적으로 성희롱을 당한 피해자가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 쉽게 누군가에게 말을 꺼내진 못할 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에는 이!" 저라면 학교 익명게시판에 우선 피해 사례를 올렸을 것이고 저의 신분을 철저히 보장받는 다는 전제하에 법적 대응을 하든지 아니면 다른 조치를 취하도록 유도했을 것입니다.

키워드

여성복지,   사회 참여에서의 성차별 중 성희롱과 복지정책서비스,   성차별,   성희롱,   사회복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