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의 경영화에 대한 고찰

소개글

행정의 경영화에 대한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행정의 경영화가 제기되는 이유
2. 행정의 경영화 논리에 관한 이론적 배경

Ⅱ. 본론
1. 기업가적 정부의 역할
2. 행정 경영화의 긍정적 영향
3. 뉴질랜드 정부 개혁
4. 일본의 이즈모시의 개혁
5. 국내 사례

Ⅲ. 결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치마킹의 첫 사례로 제시했다. 삼성생명은 밀리오레의 성공요인에 대해 '머리끝에서 발끝까지'라는 유행어를 낳은 타깃광고, 10대에서부터 주부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기발한 이벤트 등을 꼽았다.
『내외경제신문, 99.4.16』
▶ 삼성물산, 우수 아이디어에 사업자금·인력 지원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내십시오. 회사가 창업의 모든 것을 도와드립니다.'
삼성물산은 4월부터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사업자금과 인력지원 등 파격적인 보상을 해주는 '골든게이트'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성공으로 가는 황금문'이라는 의미의 골든게이트제는 사업아이디어를 낸 직원에게 실질적인 금전적 보상이 이뤄지도록 한 것이 골자. 제출된 아이디어의 사업전망이 우수하다고 판단된 경우, 제안자에게 우선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사업에 필요한 자금과 조직 및 인력은 물론 사무실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도 이뤄진다. 사실상 창업과 다름없는 사내 소사장제 역할을 부여하는 셈이다. 또한 사업에 성공할 경우 실질적인 금전적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스톡옵션제를 도입키로 했다. 제안자가 사업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에는 회사가 별도의 조직으로 사업을 수행하되, 발생한 수익의 1∼3%를 로열티로 지급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99.4.20』
Ⅲ. 결론
경영의 기본논리는 시장을 중심으로 경쟁을 통한 운영. 행정이 다루는 문제중에는 가치가 투영된 문제들, 즉 공공재의 경우 단순히 시장논리로만 풀 수 없다. 또한 행정과 정치의 분리 즉 정책결정과 집행의 분리는 어렵다.
1) 한국조직문화상의 한계
우리의 조직문화상의 역사상의 특징은 권위주의, 연고주의, 형식주의, 순응주의, , 온정주의, 일반능력자위주로 일을 처리하는데 있다. 각 요소들은 서로 고립적이지 않고 연관, 중첩, 상승작용을 한다.
*현대 한국조직문화의 특징*
① 낮은 공식화, 권력집중: 집권화 정도 강함. 권력의 수직적 계서화 유교적 인과관계가 유지, 계서장에게 권한이 집중→ 의사결정은 계서제의 최상층에 독단, 참여는 배제, 의사결정은 폐쇄적, 밀실화 되기 쉬운 구조/ 지위체제는 과잉경직→ 상위자에게 맹종하는 과잉동조, 과잉 충성을 유발시킨다.
② 조직구성원의 성향적 문제점: 주인의식결여- 책임행정 구현이 어려움. 개인의 실수에는 책임을 추궁하지만 조직의 실수는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 전문성부족-깊이있는 행정전문성이 부족 / 권력지향성과 출세주의적- 권한과 지위중심의 업무수행으로 인해/ 형식주의- 행정의 목표나 실적보다 형식과 절차를 중시하는 목표대치를 조장한다.
③ 기층문화-분파주의, 신뢰의 부재: 분파주의는 역사적 과정에서 형성, 관료제의 운영상에서 폐쇄성과 할거주의에 의해 강화 / 신뢰의 부재-자율성, 재량권을 부여하지 않기 때문에 통제의 강화, 분권화의 저해, 공무원의 전문성이 떨어지게 된다. 정부개혁이 번번이 실패하는 이유 중 정부와 국민간의 사회적 수준에서의 성숙한 신뢰관계가 없다.
2) 우리나라 행정경영화에 주는 시사점
첫번째로 외국의 사례를 그대로 모방은 지양하여야 한다. 선진국들이 신공공관리적 기법을 도입하는데는 "복지국가의 위기"에서 시작하였지만 우리는 시작점이 복지국가 인적이 없기 때문에 우리의 경우 우리 실정에 맞는 행정의 경영화논리를 개발하여야 한다.
두번째는 행정의 경영화를 실시하기 위해서 기반 구축필요하다. 정치적 여건과 경제적 여건의 성숙되어야 하고, 자율적인 행정통제에는 한계가 있다.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통제수단들이 마련되어야 한다. 경제여건의 경우 정부의 비효율적 부문을 축소하고 시장경제로 이전하자는 논리에서 시장경제 마저 불완전하고, 부패, 정경유착 등 미성숙 상황에서 과연 성공할 지 의문이며, 시장성숙도를 함께 보면서 적절한 시기를 모색하여, 시장성숙이 이뤄지지 못한 상황에서 정부의 무분별한 기능이양은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정부의 공적부문에 대한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정부내 경영원리 적용은 조직원들의 능력이 제대로 갖춰져야 한다. 변화에 대한 적응조차 못하는데 새로운 경영기법들의 도입과 이를 통한 조직, 인사상의 지표로 삼을 때 불안감 고조와 이로 인해 오히려 사기저하 등 반발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조직원들의 능력을 제고하는 지속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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