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미래교육의 전망과 학교교육의 방향

소개글

21세기 미래교육의 전망과 학교교육의 방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미래교육에 대한 전망

III.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교육의 과제

참고문헌

본문내용

그리고 분리주의의 신이 내재되어 있으며 또 학교가 그것을 위해 노력하고 그것들과의 관계를 강요하는 학교는 곤란하다(포스트먼, 1995：89). 학교는 아이들이 협력이 요구되고, 타인에 대한 책임감과 배려를 필요로 하는 한 물리적 장소에서 교육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Fulghum)의 첫 장에 나온 것들을 다시 보아야 한다： 모든 일을 함께 하는 것, 공정하게 경기하는 것, 사람들을 때리지 않는 것, 쓰던 물건을 제자리에 돌려 놓는 것, 주변을 깨끗이 하는 것, 식사 전에 손을 씻는 것. 학교가 없이 이런 것들을 가르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단, 학교는 다른 잡신들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서 좀 더 인간중심·가치중심적으로 복귀하여야 하다.
여덟째, 미래교육에 대한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고, 공유할 수 있는 교육관련 학자, 공무원, 교사, 학부모, 학습자들이 함께 모여서 미래교육에 대해 논할 수 있는 교육에 대한 거대 담론의 장이 필요하다. Banathy(1999)도 새로운 교육시스템에 대한 언급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교육서비스 체제들(인류의 건강을 위한 물리적, 심리적, 정신적 자원들), 자원봉사기관을 포함한 공교육 및 사교육 기관들 간의 연계망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국제적 수준의 on-line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운영하면서 거대 담론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며 여기서 얻어진 결과들을 한 데 모아 학술대회와 전시회, 그룹 토의 및 방문 등의 on-site 활동이 열리는 체험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
아홉째, 지식, 특히 공교육에 관련된 지식들은 교육 비즈니스 측면에서 보다는 비영리적인 측면에서 다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공교육을 위해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이런 점에서 리눅스와 같은 소스 공개 및 공유의 정신은 확대되어야 한다. 또한 이를 위해 공교육기관 간의 지식정보 공유 시스템이 운영되어야 하며 향후 국제적으로 확대되어야 한다. 단, 공유시스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참여기관간의 책임과 신뢰가 우선 구축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빠른 시간 내에 데이터를 많이 모으기 위해서 각 기관에 올릴 데이터를 할당하고 숫자 위주로 올리게 해서는 그 DB가 인터넷 서핑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얻을 수 있는 잡다한 데이터들로 다 채워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양질의 정련된 데이터와 지식이 모아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수한 학교, 우수한 교사, 그리고 우수한 지식과 노우하우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공동작업에 필요한 시설과 아이디어, 그리고 신념과 지원체제를 갖춘 학교들로 만들어진 ICT Model School Network이 구축되어야 한다.
열째, 미래교육에 대한 연구는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그 하나는 미래에 대한 조사이다. 이는 주로 계량적으로 예측하는 것으로 설문조사와 같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두 번째는 미래연구로서 미래를 전반적으로 조망하거나 개념들을 분명히 하여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성원들 간에 공감대를 넓히는 목적으로 수행한다. 마지막으로는 미래운동이다. 이는 보다 나은 미래를 형성해 나가는데 목적을 두는 실천적인 성격의 일이 될 것이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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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thy, B. H.(1991). Systems design of education： a journey to create the future. NJ： Educational Technology Publications.
Schwartz, B. (1985). The World of Thought in Ancient China. Mass： Harvard University Press. (나성 譯,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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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육,   이러닝,   e-러닝,   미래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