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COEX
2. 개발 목표
3. 교통
4. 주변여건, 상권배경
5. 주요시설. 구조적, 공간적 특징
6. 이용자 특성과 그들이 코엑스를 찾는 이유
2. 개발 목표
3. 교통
4. 주변여건, 상권배경
5. 주요시설. 구조적, 공간적 특징
6. 이용자 특성과 그들이 코엑스를 찾는 이유
본문내용
있다. "한달에 한번씩 매장의 서비스와 청결도 등을 점검, 평가를 실시해 우수 매장을 선정하며 앞으로는 평가에서 하위 5%의 매장은 정리를 통해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덕분에 10∼30대 타 깃 고객들 외에도 코엑스몰은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문화명소가 됐다. 연말 연초에는 다양한 특별 이벤트가 마련된다.
3) 코엑스 멤버스 카드 고객 유치
이 카드를 이용하면 영화관수족관을 비롯한 150여개의 각종 매장에서 10~35% 할인 혜택과 함께 포인트 적립을 통한 캐시백(cash back현금 돌려받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영화관 메가박스의 경우 팝콘과 콜라의 콤보세트메뉴 전품목을 35% 할인해 주며 수족관인 아쿠아 리움 20%, 유밀레공화국 10%, 두산베어스 홈경기 1000원 할인, 국내 최초의 격투기식당인 인근 오 크우드호텔의 깁미파이브 20% 할인혜택이 있다. 또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유료 전시회를 무료 또는 50% 정도 할인된 값에 관람할 수 있다. 소정의 연회비(1만원)만 내면 누구든 회원 가입이 가능하며 카드는 즉석에서 발급 받는다. 현재 멤버십 회원은 6개월만에 10만여명을 돌파했다. 앞으로 주차장 할인혜택과 가맹점을 늘리는 등 고객만족(CS)서비스는 더욱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이러한 할인 혜택도 주머니 가벼운 젊은이들에게는 적지 않은 매력이다.
4) 현재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 샵 운영
게임기시장의 라이벌인 소니 플레이스테이션2와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의 체험관은 신세대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X박스 체험관인 세중게임월드에서는 X박스용 최신 게임을 골라 즐길 수 있다. 게임기를 통해 다른 사용자와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X박스 라이브' 게임의 묘미도 맛볼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2 체험센터에는 40여대의 게임기와 TV가 마련돼 주말마다 각종 게임대회와 이벤트가 열린다. 플레이스테이션2의 DVD 플레이어 기능을 활용한 홈시어터 코너도 마련돼 있다. 또 'iPod', 'e맥', 'i북', '파워맥' 등이 전시되어있는 '애플 체험센터'와 디지털카메라의 대명사 '올림푸스' 홍보관이 자리잡고 있으며 한국HP, 엡손코리아 등 프린터 업체들도 이곳에서 고객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 국내 업체로는 삼성전자와 KT, SKT가 코엑스몰에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코엑스몰 1층 삼성전자 디지털 명품관에서는 첨단 디지털 제품을 살펴볼 수 있으며, KT 체험관에서는 유무선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SKT도 지난 5월 웰빙형 TTL존을 오픈해 친환경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광헌 코엑스 홍보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 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 문화산업현장의 오늘과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생생한 공간을 만들어 보이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김낙헌 코엑스몰 팀 차장
300여개 매장 '내손안에 있다'"기업들이 체험 마케팅 1순위로
코엑스몰을 꼽습니다"코엑스몰의 운영을 총괄담당하고 있는 김낙헌 코엑스몰팀 차장(48)은최근 기업들의 행사관련 문의 전화가 늘어 부쩍 높아진 관심을 실감한다며 활짝 웃었다.
실제로 코엑스몰에서는 올해들어 LG싸이언, 삼보컴퓨터, 나이키 등 유수브랜드의 신제품런칭행사 가 성황리에 끝났고 앞으로도 스키복을 비롯한 겨울 스포츠 용품과 이동통신 등3~4회의 기업행사 가 예정돼 있다.
5)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영화관
코엑스 몰을 말할 때마다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드는 것은, 짓기 전부터 소문으로 퍼진 복합 상영관 시설이다. 메가박스 시네플렉스는 16개의 영화 상영관을 한 곳에 집합시키면서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영화관”을 표방했다. 내가 케이블 채널에서 본 광고는 국제적 규모를 띤 세계적 명소로 그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었다. 슈퍼마켓이 하이퍼마켓이 되듯, 백화점이 쇼핑 몰이 되는 것은 대규모로 더 싸게 많은 것을 얻기 때문이다. 메가박스 시네플렉스에는 1980년대 방식의 ‘전시 파워’ 위에 1990년대 방식의 ‘이미지 소비’가 어우러져 있다. 산업화와 부국의 꿈을 갖게 된 1970년대 수출 드라이브 이후로, 우리 국민들은 세계 최고, 세계 최강에 집착하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는 동양 최대의 건물을 짓고, 동양 최고 높이의 건물을 올리고, 세계 최대 규모의 올림픽을 달성해야 하는 전시 행정의 시대였다. 메가박스 시네플렉스에는 점점 커지는 자본의 힘이랄까, 규모가 커질수록 이윤이 커진다는 규모의 경제가 도사리고 있는데, 이는 과거에 그러했던 전시 행위의 욕구와 마찬가지로 거대한 전시 경제인 것이다. 수출의 시대에 대외적으로 과시하기 위해 보여주던 규모의 사업은 1990년대 들어서 내수가 증가하면서 국민들이 그러한 전시를 즐기고 환호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86 아시안 게임과 88 올림픽을 기점으로 휘황찬란한 이미지와 상품 디자인 그리고 일대 장관을 소비하는 식으로 방향이 바뀌었다. 국민들은 이벤트 뿐 아니라 카페와 같은 작은 공간에서도 분위기와 격조와 상표를 소비하고 즐기게 된 것이다. 코엑스 몰에는 규모의 과시와 더불어 그 공간 전체의 초현대적 이미지를 소비하지 않고는 못배기게 만드는 위세가 자욱하게 배어있다. 따라서 영화 하나 하나보다 영화관 자체를 소비하라고 외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코엑스가 주변 내지는 이용자와 관련 산업에 끼친 영향을 살펴보면 코엑스와 주변환경은 시민들의 생활패턴과 여가활용시간을 바꾸어 버렸다. 그리고 단관체제나 오랜 전통이 있던 종로3.4가 일대의 영화관들이 문을 닫거나, 멀티플렉스로 전환을 하거나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영화관의 직접지구가 종로지역에서, 즉 강북에 집중된 영화 관람 인구가 강남지역으로 이동하는 경향으로 변하였다. 또한 여기에서는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걷는 명상과 여유의 걸음걸이를 볼 수 있다. 아이 쇼핑을 부끄럽거나 쑥스럽게 생각하던 과거와는 다른 모습들. 눈에 띄지 않던 게으른 보행자, 소요하는 산책가들이 바로 여기에 출몰하는 것이다. 또한 강북의 코엑스몰이라는 용산의 스페이스 나인 등 멀티플렉스를 포함한 대형몰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참고자료
www.coex.co.kr
덕분에 10∼30대 타 깃 고객들 외에도 코엑스몰은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문화명소가 됐다. 연말 연초에는 다양한 특별 이벤트가 마련된다.
3) 코엑스 멤버스 카드 고객 유치
이 카드를 이용하면 영화관수족관을 비롯한 150여개의 각종 매장에서 10~35% 할인 혜택과 함께 포인트 적립을 통한 캐시백(cash back현금 돌려받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영화관 메가박스의 경우 팝콘과 콜라의 콤보세트메뉴 전품목을 35% 할인해 주며 수족관인 아쿠아 리움 20%, 유밀레공화국 10%, 두산베어스 홈경기 1000원 할인, 국내 최초의 격투기식당인 인근 오 크우드호텔의 깁미파이브 20% 할인혜택이 있다. 또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유료 전시회를 무료 또는 50% 정도 할인된 값에 관람할 수 있다. 소정의 연회비(1만원)만 내면 누구든 회원 가입이 가능하며 카드는 즉석에서 발급 받는다. 현재 멤버십 회원은 6개월만에 10만여명을 돌파했다. 앞으로 주차장 할인혜택과 가맹점을 늘리는 등 고객만족(CS)서비스는 더욱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이러한 할인 혜택도 주머니 가벼운 젊은이들에게는 적지 않은 매력이다.
4) 현재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 샵 운영
게임기시장의 라이벌인 소니 플레이스테이션2와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의 체험관은 신세대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X박스 체험관인 세중게임월드에서는 X박스용 최신 게임을 골라 즐길 수 있다. 게임기를 통해 다른 사용자와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X박스 라이브' 게임의 묘미도 맛볼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2 체험센터에는 40여대의 게임기와 TV가 마련돼 주말마다 각종 게임대회와 이벤트가 열린다. 플레이스테이션2의 DVD 플레이어 기능을 활용한 홈시어터 코너도 마련돼 있다. 또 'iPod', 'e맥', 'i북', '파워맥' 등이 전시되어있는 '애플 체험센터'와 디지털카메라의 대명사 '올림푸스' 홍보관이 자리잡고 있으며 한국HP, 엡손코리아 등 프린터 업체들도 이곳에서 고객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 국내 업체로는 삼성전자와 KT, SKT가 코엑스몰에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코엑스몰 1층 삼성전자 디지털 명품관에서는 첨단 디지털 제품을 살펴볼 수 있으며, KT 체험관에서는 유무선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SKT도 지난 5월 웰빙형 TTL존을 오픈해 친환경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광헌 코엑스 홍보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 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 문화산업현장의 오늘과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생생한 공간을 만들어 보이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김낙헌 코엑스몰 팀 차장
300여개 매장 '내손안에 있다'"기업들이 체험 마케팅 1순위로
코엑스몰을 꼽습니다"코엑스몰의 운영을 총괄담당하고 있는 김낙헌 코엑스몰팀 차장(48)은최근 기업들의 행사관련 문의 전화가 늘어 부쩍 높아진 관심을 실감한다며 활짝 웃었다.
실제로 코엑스몰에서는 올해들어 LG싸이언, 삼보컴퓨터, 나이키 등 유수브랜드의 신제품런칭행사 가 성황리에 끝났고 앞으로도 스키복을 비롯한 겨울 스포츠 용품과 이동통신 등3~4회의 기업행사 가 예정돼 있다.
5)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영화관
코엑스 몰을 말할 때마다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드는 것은, 짓기 전부터 소문으로 퍼진 복합 상영관 시설이다. 메가박스 시네플렉스는 16개의 영화 상영관을 한 곳에 집합시키면서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영화관”을 표방했다. 내가 케이블 채널에서 본 광고는 국제적 규모를 띤 세계적 명소로 그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었다. 슈퍼마켓이 하이퍼마켓이 되듯, 백화점이 쇼핑 몰이 되는 것은 대규모로 더 싸게 많은 것을 얻기 때문이다. 메가박스 시네플렉스에는 1980년대 방식의 ‘전시 파워’ 위에 1990년대 방식의 ‘이미지 소비’가 어우러져 있다. 산업화와 부국의 꿈을 갖게 된 1970년대 수출 드라이브 이후로, 우리 국민들은 세계 최고, 세계 최강에 집착하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는 동양 최대의 건물을 짓고, 동양 최고 높이의 건물을 올리고, 세계 최대 규모의 올림픽을 달성해야 하는 전시 행정의 시대였다. 메가박스 시네플렉스에는 점점 커지는 자본의 힘이랄까, 규모가 커질수록 이윤이 커진다는 규모의 경제가 도사리고 있는데, 이는 과거에 그러했던 전시 행위의 욕구와 마찬가지로 거대한 전시 경제인 것이다. 수출의 시대에 대외적으로 과시하기 위해 보여주던 규모의 사업은 1990년대 들어서 내수가 증가하면서 국민들이 그러한 전시를 즐기고 환호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86 아시안 게임과 88 올림픽을 기점으로 휘황찬란한 이미지와 상품 디자인 그리고 일대 장관을 소비하는 식으로 방향이 바뀌었다. 국민들은 이벤트 뿐 아니라 카페와 같은 작은 공간에서도 분위기와 격조와 상표를 소비하고 즐기게 된 것이다. 코엑스 몰에는 규모의 과시와 더불어 그 공간 전체의 초현대적 이미지를 소비하지 않고는 못배기게 만드는 위세가 자욱하게 배어있다. 따라서 영화 하나 하나보다 영화관 자체를 소비하라고 외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코엑스가 주변 내지는 이용자와 관련 산업에 끼친 영향을 살펴보면 코엑스와 주변환경은 시민들의 생활패턴과 여가활용시간을 바꾸어 버렸다. 그리고 단관체제나 오랜 전통이 있던 종로3.4가 일대의 영화관들이 문을 닫거나, 멀티플렉스로 전환을 하거나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영화관의 직접지구가 종로지역에서, 즉 강북에 집중된 영화 관람 인구가 강남지역으로 이동하는 경향으로 변하였다. 또한 여기에서는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걷는 명상과 여유의 걸음걸이를 볼 수 있다. 아이 쇼핑을 부끄럽거나 쑥스럽게 생각하던 과거와는 다른 모습들. 눈에 띄지 않던 게으른 보행자, 소요하는 산책가들이 바로 여기에 출몰하는 것이다. 또한 강북의 코엑스몰이라는 용산의 스페이스 나인 등 멀티플렉스를 포함한 대형몰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참고자료
www.coex.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