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관광정책

목차

1. 국가개요

2. 프랑스의 관광정책

3. 프랑스 음식

4. 프랑스의 휴일과 축제

5. 프랑스의 유명 관광지

본문내용

대학, 문화, 과학, 정치의 중심지로 변모하였다.
조용히 흐르는 일 강가에 위치한 스트라스부르에는 142미터 높이의 성당 첨탑과 광장, 박물관, 구시가지의 거리 등 운치있는 볼거리가 많다.
(3)남서지역:
◎미디 피레네: 정오의 태양이라는 뜻의 미디라고 불리는 미디 피레네
'정오의 태양'이라는 뜻의 미디라고도 불리는 미디 피레네 지방은 북쪽의 따뜻한 석회석 고원으로부터 피레네 산맥 남단의 눈덮인 봉우리에 이르는 프랑스에서 가장 넓은 지역이며, 제일 변화가 많은 지방 중 하나다.
산봉우리와 골짜기에는 중세 도시와 요새화된 마을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으며,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시골 마을에서 최첨단 항공 산업의 메카 툴루즈, 성지 순례가 끊이지 않는 신비로운 성지 루르드 등 다양한 얼굴을 가진 고장이다.
또한 미디 피레네 지방은 선사 시대의 벽화에서부터 로마네스크 양식의 수도원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예술 자원을 가지고 있다. 알비에서 태어난 툴루즈 로트렉의 뛰어난 작품들도 이 지방의 자랑이다.
◎보르도(Bordeaux):포도주의 집산지인 역사의 고도 보르도는 르네상스 시대의 도시 형태와 부두, 고풍스러운 건축물 등 예전의 매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보르도에서 몽테스키외, 몽테뉴 등의 유명한 사상가들을 배출한 것도 아마도 이 지역의 포도주가 내린 축복일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만치 포도주와 떨어질 수 없는 이 곳에서는 각가지의 다양한 포도주 여행 프로그램이 있어 매우 즐겁게 여행할 만한 곳이다. 코메디(Comedie)광장을 중심으로 북쪽의 시립공원부터 남쪽의 빅트와르(Victoire)광장까지의 양 옆에 대부분의 갈만한 곳이 몰려있다. 다만 파리 몽파르나스역에서 TGV로 3시간이면 도착한 역에서부터 시의 중심인 코메디(Comedie) 광장까지의 거리가 버스로 약 15분 정도 걸릴 정도로 떨어져 있다는 점이 주의사항이다.
◎자연을 배경으로 고성들이 즐비한 루아르
프랑스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성들의 각축장이 곳이 바로 르와르 지방이다.
저마다의 모습과 역사로 각자의 특색을 보여주는 성들이 모여있는 이곳 르와르는 프랑스에서 가장 풍요로운 시기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프랑스의 자랑거리이기도 하다. 르와르의 자연은 비옥한 토지를 배경으로 넓은 초지와 풍부한 산물이 있는 풍요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부드러운 햇살이 늘 싱그러운 이 곳은 파리에서 너무 멀지 않게 적당히 떨어져 있어 성이 세워지고, 왕궁의 유희시설인 왕정이 설치되는 등 프랑스의 정원으로 불린다. 내륙의 오를레앙에서 시작하여 대서양연안의 낭뜨까지 연결된 르와르 강가에는 온갖 사연들을 구구절절 토해내는 유명하다는 80여개의 성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앙부와즈(Chateau de Amboise), 블루아(Chateau de Blois), 샹보르(Chateau de Chambord), 아자 르 리도 성(Chateau de d'Azay-le-Rideau), 쉬농소(Chateau de Chenonceau) 보장시(Chateau de Beaugency), 소뮈르(Chateau de Saumur)는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지역으로 쉬농(Chateau de Chinon)은 포도주 산지로도 유명하다.
그 중에 무엇보다도 이 성들의 거점이 되는 곳은 파리에서 약 2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뚜르(Tours)이다. 르와르 강가를 볼 수 있는 플뤼므로 광장(Plaza de Plumereau)이 구시가지의 중심이다. 도시의 아름다운 구시가는 걷는 것만으로도 역사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구시가 맞은편의 생 가티엥 성당(Cathedrale St. Gatien)의 스테인드 글라스도 한번쯤 눈여겨 볼만하다.
그리고 뚜르 주변의 성들을 보는 것이 주목적이므로 뚜르역 인포메이션 센타에서 교통편을 확인해야한다. 대부분의 성들이 뚜르를 중심으로 넓게 퍼져 있어 한번에 여러 곳을 둘러보기는 어렵다. 대부분은 뚜르에서 약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성을 목적으로 하고 돌아오는 길에 근처에 있는 한, 두 곳을 더 돌아보는 정도이다. 버스를 이용한 관광버스도 반일, 종일, 야간 등 다양하게 있어 선택하기도 유리하다. 그리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방법도 권할만 하다. 이외에 유레일패스를 이용한 기차도 이용할 만하다. 이 중 기차로 하루를 소요하면 가능한 코스를 추천한다.
▶샹보르 성(Chateau de Chambord)-블루아 성(Chateau de Blois)-앙부와즈 성(Chateau de Amboise)
샹보르 성 : 블로뉴 숲에 둘러싸여 르네상스식의 화려함과 장대함으로 르와르를 대표하는 곳이다.내부에는 2층 구조로 오르내리는 사람이 서로 부딪히지 않는 나선형 계단이나 지붕의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주변 전경이 매우 좋다.
블루아 성 : 13C에서 17C에 이르는 고딕과 르네상스 등 고전양식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앙부와즈 성 :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생을 마친 곳으로도 유명하다. 그만치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을 자랑한다.
▶ 쉬농 성(Chateau de Chinon)-아제 르 리도 성(Chateau d'Azay-le-Rideau)
쉬농 성 : 쟌다르크의 이름으로 명성을 떨친 곳으로 백년전쟁때 프랑스의 운명이 바뀐 곳이다. 역에서 성까지 올라가는 골목과 길들이 걷는 재미를 더해준다.
아제 르 리도 성 : 16C초엽 고딕양식의 낭만적인 분위기로 강변에 비치는 우아한 모습이 아름답다. 역에서 성으로 가는 좁은 골목길은 예쁜 시골길이며, 5월~9월의 나이트 투어가 매우 좋다.
▶쉬농소 성(Chateau de Chenonceau)
샹보르와 함께 르와르를 대표하는 성으로 성 입구부터 나무가 일렬로 늘어서 있는 길을 걷다보면 강위에 떠있는 성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소뮈르 성(Chateau de Saumur)-랑제(Chateau de Langais)-빌랑드리(Chateau de Villandry)
소뮈르 성 : 르와르에서는 보기 드문 15C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
랑제 성 : 백년전쟁의 흔적이 남아있어 요새 같은 느낌을 보여준다.
빌랑드리 성 : 16C 르네상스 양식의 기하학적인 모양의 정원과 연못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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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경영,   프랑스,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