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언어론과 해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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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우리는 정말 ‘생각’을 하고 있는가.

2. 언어라는 악령

3. 니체, 맑스 , 프로이트. 그리고 니체.

4. 니체의 언어

5. 해석학

6. 나가며

본문내용

그리고 거기서 창조적인 가치 평가의 관점이 나온다면, 그것이 세속적인 윤리에 합치하든 불합치하든 쌍수를 들고 환영할 것이다.
그런데 창조의 문제라는 말에 내가 크게 공감이 가는 까닭은 무엇일까? 그것은 니체가 공통분모가 없는 타자와의 접합지점을 찾는데 무한한 노력을 들였음을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 화페가 없는 사회를 생각해 보자. 양말공장에서 일하는 사람과 신발공장에서 일하는 사람의 노동량은 각각 얼마를 주어야 할까? 개개인 별로 필요한 물건들의 종류와 수량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탐욕스러운 사람이 자기에게 물건을 더 달라고 하면 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기준이 없고, 허구가 없는 실재사회의 문제점이다. 늘 차이만이 발생한다. 그럼에도 끊임없이 실재적인 접합점을 만들려는 노력을 하는 것은 찜찜함에 대한 반작용이다.
니체가 창조적 문제를 들먹거리는 것도 같은 이유다. 그는 개인의 통일을 이루고 싶어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몸이 끊임없이 슬퍼했던 것이다. 서로 말이 통하지 않는다면? 비트겐슈타인은 외국인을 상정하고 가상실험을 했다. 결국은 가르치는 자의 끊임없는 노력. 그래도 깨닫지 못한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니체는 보다 과격하다. 깨달은 자들의 격투와 깨닫지 못한 자의 지배. 그러나 그 지배는 창조적 능력을 통한 개인의 통일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능히 그런 생각을 할 만하다. 차이와 허구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서 스스로를 통일시켰으니 타인에 대한 지배 정도는 허용해도 괜찮지 않을까. 창조적 능력을 가진 자는 우리와는 다른 세계에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6. 나가며
차이가 부각되고 있는 요즘이다. 계속 미끄러질 것을 알면서도 타자에 대한 관심을 놓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태도는 인간에 대한 하나의 예의이기도 하고 자신의 삶에 대한 애정의 표현이기도 하다. 책임진다는 것은 이중적인 감정을 느끼게 한다. 우선 두려움이 있다. 맡은 것을 완수하지 못했을 때의 질책과 야유, 무능력에 대한 비난. 그와는 대조적으로 기분이 좋기도 하다. 일이든 혹은 사람이든 자신의 통제 아래 들어와 있다는 느낌, 뭔가 해낼 것이 생겼다는 느낌. 갑자기 책임을 끄집어낸 이유는 타인이 내 책임 아래 들어온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상상력이 커지는 만큼 나는 깨닫는 것이 많을 것이고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돌아올 것이다. 그렇게 자라는 것일 터다. 의사소통에 대해서는 많이 생각해 볼 작정이다.

키워드

철학,   니체,   언어론,   해석학,   언어,   철학자,   프로이트,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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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5.09.13
  • 저작시기2005.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1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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