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보도의 기본원리와 사례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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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취재보도의 기본원리와 사례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취재보도의 모든 기본 원칙을 무시한 연예인 X파일 관련 보도의 문제

2. 사례 분석
2-1. 연예인 99명 '연예가 X파일' 파문
2-2. 교재 취재보도의 기본원리
2-3. 연예인 X파일 보도의 위반 분석

3. 불법도청 X파일과 언론보도
3-1. 보도하지 않는 뉴스는 뉴스가 아니다
3-2. 불법도청 X파일 보도 사례 분석

4. X파일이 남겨준 교훈

본문내용

없이 그 전모를 밝히고 관련자들에 대해 법적 책임을 엄중히 묻는 것이 불법도청을 걷어내고 인권을 세우는 지름길이다. X파일 사건의 본질은 여기에 있다.
4. X파일이 남겨준 교훈
이번 파일과 관련해 신문이 앞장서서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파문을 확산시켰다고 보기는 어렵다. 파일이 던진 파문이 워낙 커 이를 진정시키는 것이 시급했고 그간 황색저널리즘을 선도해온 스포츠신문의 자중이 배경이 됐다. 그러나 일부언론의 경우 선정적 태도를 보여 구태를 보였고 주류언론의 경우 네티즌 책임론을 과다하게 강조함으로서 본질을 흐렸다는 비판을 면키 어렵다. 특히 원인을 제공했던 거대자본의 무분별한 정보집적을 비판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사회적 논의들을 마련하기는커녕 오히려 그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것은 커다란 문제로 지적될 수밖에 없다. 사실을 확인하지도 않은 채 이니셜을 이용해 쓰고 보자는 식의 태도를 보였던 황색저널리즘에 대한 반성을 통해 바람직한 연예저널리즘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으나 이 역시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또한 이번 파일의 확산에 큰 역할을 했던 포털사이트에 대한 위상재정립과 감시, 자정요구도 앞으로의 과제로 남게 되었다. 법적으로나 내용적으로 언론이라고 보기 어려움에도 대중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포털사이트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이들의 선정성 경쟁을 막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가 시급하다고 하겠다. 불법도청 X파일 관련한 언론사들의 후속 보도는 각양각색이다. 이부분은 정치적인 문제이므로 논외로 하겠다.
인터넷시대의 저널리즘 윤리
인터넷시대의 저널리즘이 선정주의와 폭로주의에 빠지지 않는 길은 훌륭한 저널리즘(good journalism)의 원칙을 지키면서 언론윤리를 회복하는 데 있다.
첫째, 사실 보도(factual reporting)의 원칙에 충실하는 것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소문이나 가십이 순식간에 전 사회 또는 전세계로 퍼지는 인터넷 보도의 속성을 감안, 언론인들은 뉴스의 사실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안된다. 여기에는 흔히‘이중 정보원 확인’이라는 것이 있다. 하나의 뉴스에 대해 서로 다른 두 정보원으로부터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허위사실이나 뜬소문에 휩쓸리게 되는 잘못을 범하지 않을 수 있게 된다. 물론 인터넷을 통해 전달되는 정보의 사실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둘째, 정확 보도(accurate reporting)의 원칙에 충실하는 것이다. 뉴스와 관련된 사실을 고의나 실수로 빠뜨리거나 없는 사실에 살을 붙이는 것이 아니라 사실을 사실대로 정확히 알림으로써 독자나 시청자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보도하는 것이다. 인터넷 정보를 바탕으로 한 뉴스의 경우 인터넷 속성상 뉴스가 손쉽게 가감돼 그것의 정확성이 훼손될 가능성이 높다.
셋째, 신뢰성(credibility)을 회복하는 것이다. 인터넷시대를 맞아 신문이나 방송 같은 전통매체들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 과거에는 독자나 시청자들이 언론이 전달하는 뉴스를 확인하기 어려웠음에 비해 인터넷시대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뉴스의 사실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아울러 인터넷을 통해 언론비리가 폭로되고 과거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비리를 접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넷째, 언론의 공적 책임(public accountability)을 언론인 스스로 인식하고 실천할 필요가 있다. ‘사이버’라는 접두어만 붙으면 뉴스거리가 되는 인터넷시대에 사이버 포르노그라피와 관련된 뉴스들은 항상 뜨거운 감자로 보도돼 왔다. 이것이 지나치면 선정주의에 빠지기 쉽고 더욱 지나치면 ‘사이비’ 언론이 되기 쉽다. 그러므로 언론이 지니는 공적 책임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다.
20세기말 인터넷의 등장으로 인류문명의 흐름뿐만 아니라 언론의 지각변동도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언론의 올바른 방향설정을 위해 언론의 윤리성이 회복돼야 한다. 언론의 선정주의와 폭로주의는 일시적으로 언론에 도움이 될지 몰라도, 미국의 황색 저널리즘의 역사가 증명하듯 그것은 사회와 국가를 볼모로 한 이기적이고 파렴치한 언론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참고자료
민언련, 'X파일 연예인 관련보도와 인권침해' 토론회
“‘연예인 X파일’ 언론보도 선정적, 본질 흐려”-인터넷한겨레
중앙일보의´X파일침묵´에 비난쇄도- 데일리안
"X파일 통해 '정-경-언-검' 커넥션 드러났다"-대자보
취재보도론, 예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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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6.07
  • 저작시기2005.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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