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사의 스포츠 중계 형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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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의 스포츠 중계 형태 조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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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kbs. sbs 다 있음

본문내용

해설위원이 스포츠국에서 활동하였으며 신문선 해설위원은 사상 최고액으로 SBS월드컵 축구해설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SBS월드컵 방송단의 지휘아래 SBS는 일반 시청자들에게 극적 재미를 부가하기 위해 ‘붉은악마’와 연대 등을 시도하였다.
월드컵대회 중에는 한국 대표팀의 활약과 더불어 발 빠르게 특집 방송을 편성하는 등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유연성을 보여 이 기간에 SBS에서 마련한 월드컵 관련 특집 방송은 20여편이 넘는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이 지나 경기 중의 명장면들을 편진하여 다시 보여주거나 인기 연예인들의 축하공연 등을 방송하였고, 타 방송사들과 마찬가지로 월드컵 경기분석, 상대방 저력, 히딩크 감독의 훈련 내용, 국민적 축제 분위기 고조 등 비슷한 포맷의 방송 프로그램들이 편성되었으며, 지나치게 오락 편향적인 성격을 드러냈다고 지적이 있었다. 월드컵 경기 종료 후에는 다른 여타의 방송국과 마찬가지로 월드컵 총결산을 통해 국민적 열기를 국가적 에너지로 승화시켜야함을 강조하였다.
2002년 한일 월드컵 기간 중의 지상파 방송국의 새로운 방송기술 도입
방송 3사는 다양한 중계기법을 도입함으로써 월드컵 중계방송의 차별화를 시도하였다.
이를 위해 가장 주력한 부분은 ‘버추얼 이미징 시스템’으로 컴퓨터로 만든 이미지를 경기장 화면에 덧입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경기도중 경기장 잔디위로 깔리는 양 팀의 점수, 양국의 국기, 골의 방향을 따라가는 그래픽 선 등의 표현이 대표적이다.
또한 이번 월드컵 축구중계에서는 팀뿐만 아니라 선수 개개인 데이터를 분석,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적이고 분석적인 축구룰 시청할 수 있게 함으로써 데이터 방송을 실시하였다.
(1)KBS
KBS의 경우, 첨단 정보 분석 시스템을 도입하고 '실시간 데이터 방송‘을 통해 개별 선수에 대한 신상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동영상이나 이미지 자료 등으로, 경기 시작전이나 하프타임 시간에 월드컵 토막 상식과 관전 포인트 등을 서비스하고 가상 스튜디오도 적극 활용하였다.
(2)MBC
MBC의 경우, 플래시 애니메이션, 슈퍼 슬로비디오, 버추얼 화면, 사커 스크린, 라이브 경기분석 시스템 등을 도입하였다. 특히 라이브 경기분석 시스템은 유럽 최고의 프리미어 리그에 각종 데이커를 제공하는 영국의 OPTA사와 제휴하여 시도한 것으로, 실시간 경기장의 데이터를 분석해 그래픽으로 보여주었다. 이는 영국에서 파견된 전문 기록요원들이 현장에서 경기를 보며 초 단위로 기록을 해 인터넷으로 주조정실에 전달한 후 이를 그래픽으로 가공하는 방식으로 행해졌다.
한편, ‘사커 스크린’은 컴퓨터 장비를 이용하여 해설자가 화면에 그려진 선수의 얼굴을 손가락으로 터치해 이동하는 방식으로, 경기 전 선수들의 포메이션을 설명하거나 하프타임에 전반전 경기를 해설하는 데 주로 쓰였다.
참고문헌
- 김성우. 2004. 한일 월드컵 이후 미디어 스포츠의 변화에 관한 조사.
동아대학교 언론방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mbcguide.imbc.com/0112/pdf/120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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