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아래 도시 땅 위의 건축을 읽고 - 서양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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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하늘 아래 도시 땅 위의 건축을 읽고 - 서양으로 가는 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전적이다. 전형적인 라틴 십자형 평면이지만 신의 손을 연상시키는 경이로운 조형이 특징이다. 동굴의 종유석 같은 기둥, 자유 곡선의 수평선, 파도치는 벽, 쇠를 녹여 주무르듯 만든 발코니, 깨진 색 타일의 조합, 대담한 색 처리 등은 그의 개성있는 건축성을 더욱 돋보이게 보여 주고 있다.
지금도 이 엄청난 규모의 건축물이 세워지고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건축 중에도 가우디의 원래 생각과 설계의도에 거스르지 않고 그의 정신을 그대로 구현해 내려는 바르셀로나 인들의 생각을 우리 설계 시공 팀들도 이어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스의 도시 아테네, 모든 문명의 시발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다. 그리스의 신화가 살아있는 도시이며, 그와 관련된 신전들이 있어 누구나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그리스의 건물들은 대부분 4각형의 평면을 가지는데, 그 이유는 그리스의 십자가에서 연유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스 건축의 주제는 돌기둥이다. 기둥양식으로는 이오니아식, 도리아식, 코린트식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눠진다.
지금은 기둥만 앙상하게 남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파르테논 신전과 그 주위에 있는 6개의 여신상주가 현관을 받치고 있는 에렉테이온 신전, 전후면4개의 기둥이 아름다운 니케 신전의 아름다움은 시간이 흘러도 영원해 보인다.
뉴욕에서 시작된 이 여행의 끝은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를 끝으로 그 아쉬운 여정을 마치게 된다. 끝으로 도시건축의 방향타 역할을 해온 나침반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우리나라의 원으로 이루어진 윤도판은 그 당시 우리의 방향타 역할을 해 주었다.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골동품 가게에서 안목 있는 외국인들에게 팔려나가고 이제는 남은 것도 얼마 없다는 이야기에 안타까웠다.
세계는 하나가 되어가고 있고, 우리는 이제 해외의 건축도시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땅은 우리 것이되 그 안에 있는 문화유산은 우리 것이 아니다. 그 속에는 여러 나라 사람들의 역사도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때문에 문화유산을 지켜나가는 것은 중요한 일이며 문제이다.
위에서도 여러 도시들을 돌아보며 그 안에 있는 많은 건축물들을 비롯한 문화유산이 어떻게 지켜지고 있는지 보았다. 여기서 우리는 많은 반성이 필요함을 느낄 것이다. 이제까지 우리의 건축물들은 어떻게 지켜져 왔는가. 근대 역사를 비롯한 그 이전 시대의 건축물들은 지금 얼마나 남아있고 보존되고 있는지 걱정스럽다. 하루 빨리 영국의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과 같은 적극적인 우리 건축물 보호 운동이 일어났으면 하는 소망이 생긴다.
이 글을 읽으면서 그동안 건축을 공부한다는 학생으로서 많은 것을 알지 못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본적도 없는 곳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지만, 이 책을 통해 간접적인 체험을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유럽이나 미주대륙에 직접 갈 기회가 생긴다면 이 책에서 설명한 도시와 건축물을 중심으로 여행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쓰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저자이신 김정동 교수님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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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10.07
  • 저작시기2005.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15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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