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화가 치밀던 일이 생각난다. 그것들은 돈으로 값어치를 매길 수 없는 것들이다. 서양인들에게 하찮은 것들도 우리에게는 아주 중요한 단서로 작용할 수도 있는 것이다.
비단 중국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우리의 유물들을 돌려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고속철도 사업권을 따낼 때 프랑스가 우리에게 던진 미끼가 외규장각 문서였다. 결과적으로 그것이 우리에게 돌아 왔는가? 우리는 아직도 서양의 열강들에게 농락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내가 이 “서구인이 본 아시아”의 수업을 듣게 된 동기도 막상 외국에 나가보니 동양인들을 깔보는 듯한 그들의 태도가 아주 기분이 불쾌해서였다. 더욱이 웃긴 것은 같은 동양인끼리도 (심지어 한국인까지도) 자신이 서양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우리에 대해 우월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었다. 도대체 서양인들이 우리를 어떠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인지 궁금했다.
이야기가 주제를 약간 벗어난 듯 싶은데, 이 책에 깔린 서양 우월 의식을 바라보며 다시 한번 불쾌함을 느꼈고, 앞에서 말했듯이 유물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 중국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해당한다는 것을 우리는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마침...
비단 중국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우리의 유물들을 돌려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고속철도 사업권을 따낼 때 프랑스가 우리에게 던진 미끼가 외규장각 문서였다. 결과적으로 그것이 우리에게 돌아 왔는가? 우리는 아직도 서양의 열강들에게 농락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내가 이 “서구인이 본 아시아”의 수업을 듣게 된 동기도 막상 외국에 나가보니 동양인들을 깔보는 듯한 그들의 태도가 아주 기분이 불쾌해서였다. 더욱이 웃긴 것은 같은 동양인끼리도 (심지어 한국인까지도) 자신이 서양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우리에 대해 우월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었다. 도대체 서양인들이 우리를 어떠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인지 궁금했다.
이야기가 주제를 약간 벗어난 듯 싶은데, 이 책에 깔린 서양 우월 의식을 바라보며 다시 한번 불쾌함을 느꼈고, 앞에서 말했듯이 유물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 중국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해당한다는 것을 우리는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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