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와 비장애아의 행복한 교실 만들기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해당 자료는 10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0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 연구의 목적
※ 연구의 동기
※ 연구의 전제
※ 우리의 산 모형 이론

Ⅰ. 서론

Ⅱ. 본론
1. 강화길
* 강화길 관광 안내도
1) 목적
2) 적용이론
3) 실제 프로그램에의 적용 - 통합교육의 초기 흥미와 동기 유발
4) 프로그램 운용 효과
5) 예상되는 문제점 및 대응 방안
※ 세 가지 프로그램들에 대한 기획안
2. 연합길
* 연합길 관광 안내도
1) 목적
2) 적용이론
3) 실제 프로그램에의 적용 - 학급 차원의 과목별 연합 수업
4) 프로그램 운용 효과
5) 예상되는 문제점 및 대응 방안
3. 상호작용길
* 상호작용길 관광 안내도
1) 목적
2) 적용이론
3) 실제 프로그램에의 적용 - 학교 차원의 상호작용 프로그램 개설
4) 프로그램 운용 효과
5) 예상되는 문제점 및 대응 방안

Ⅲ. 결론

본문내용

을 때, 종례 시간 등을 통하여 “아, 요즘에 선생님이 정윤이 덕분에 아침에 아~주 잘 일어나고 있어요.”라는 식으로 강화를 주면, 정윤이가 직접적인 강화를 받는다. 또한 다른 학생들도 Bandura의 인지-사회학습이론의 관점에서 볼 때, 모델행동의 대리적 강화라는 결과를 통해 관찰학습이라는 모방행동을 보이게 될 것이다.
여기에서 물론, 선생님은 자신이 특정한 학생에게 도움을 받은 이야기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즉, 여기에서 다시 대리적 강화라는 결과를 통해 관찰학습 개념을 이용한 한 가지 다른 예를 더 들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우와, 은숙이 너, 지난 번 체육시간에 뒤구르기 못 해서 울더니만, 재은이에게 도움 받더니 오늘 아주 잘 했다며?” 이런 식으로 말해줌으로써, 다른 학생들도 뭔가 다른 학생들에게 도움을 받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받도록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선생님의 끊임없는 관심과 학생들 간의 풍부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함은 두 말 할 것도 없다.
Ⅱ. 이런 상호작용 과정에서 아이들이 도움을 주려하지는 않고, 받기만 하려고 하면 어떻게 하나?
- 아이들도 자신이 도움을 받고자 한다면(분명 그럴 필요가 있다고 느낄 것이며 또한 지속적으로 느끼게 되도록 유도할 것이다), 자신도 무엇인가 남에게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생각 은 자연스럽게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것이 꼭 하나를 주면 하나를 받는다는 정도의 삭막한 관계 도식이 아니라, 유기적인 상호작용의 관점으로서 이해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 또한 필요할 것이다.
Ⅲ. 능력이 많은 아이와 적은 아이는 분명히 존재하기 마련인데, 상대적으로 능력이 많은 아이들보다 적은 아이들은 위축되거나 오히려 무력해 지지 않을까?
- 충분히 생길 수 있는 가능한 문제점이라 생각하며, 두 가지 방안을 생각해 보았다.
ⅰ) 공식적인 자리를 통한 개개인의 짝꿍의 칭찬
- 꼭 선생님의 칭찬 뿐 아니라, 친구의 칭찬도 충분히 강화가 될 수 있다. 즉, 하나의 방편으로 공식적인 자리를 통한 개개인의 짝꿍의 칭찬을 제시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학급회의 시간이나 한 달에 한 번 정도 한빛수첩 중간 점검의 시간 등을 가지고,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짝꿍이 이런 점을 못 했었는데 이 점을 잘 하게 되었다든가 이런 점을 잘 했는데 누구에게 도움을 주어서 그 학생이 잘 하게 되었다든가 하는 식으로 한 가지씩 얘기하는 시간을 주는 것이다. 물론 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 우려가 있으니, ‘1분맨’을 매 번 지정하여, 시간을 제한해 주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다.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은 서로에게 칭찬을 해 주는 것을 쑥스러워 할 때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자리를 공식적으로 만들어서 칭찬 해 주게 되면 평소에 하지 못했던 서로에 대한 칭찬을 해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식적으로 친구의 입을 통해 칭찬 받음으로써 선생님의 칭찬과 더불어 또 다른 강화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는 학우들 간의 관계형성에도 충분한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ⅱ) 규칙을 통한 장치를 마련한다.
- ‘1년에 적어도 한 번씩은 학급의 개개의 모든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하고, 역시 적어도 한 번씩은 도움을 받아야 한다’라는 규칙을 정한다. 이런 식으로 한빛수첩의 활용에는 세부적인 규칙들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뒤에 한빛수첩 활용 규칙들을 첨부하도록 하겠다.
Ⅳ. 수화를 못 하는 장애아들은 자아효능감을 느낄 수 없지 않겠느냐?
- 꼭 수화동아리와 같은 그룹에서 상대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요건을 만들어 줄 필요는 없다고 본다. 모든 인간은 단점도 있지만, 역시 적어도 한 가지 이상씩의 장점은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한빛수첩의 활용을 통해서 장애아들도(그리고, 장애아들 뿐 아니라, 나아가 무기력한 학생들까지도) 자기 효능감을 발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Ⅴ. 학생과 학부모의 반발이 있다면 어떻게 하나?
- 학기 초의 신입생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통한(지난 번 우리 조의 발표) 충분한 설명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우리는 ‘장애아와 비장애아가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교실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일련의 논의를 진행해왔다.
우리는 연구의 동기와 목적 및 전제에서 앞으로 진행될 논의의 전반적인 형태에 대하여 이미 밝힌 바 있고, 이에 따라 ‘강화길-연합길-상호작용길’이라는 가상의 ‘산 모형 이론’을 설정해 장애아와 비장애아 사이의 유친 동기를 유발하고자 하였다. 여기서 ‘산 모형 이론’이라 함은 장애아와 비장애아가 함께 서로의 거리를 좁혀나가는 과정을 ‘산길’에 빗대어 한 단계 한 단계 나아가 발전하는 모습을 그리고자 한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세 단계의 길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 적용해 보았다. 그 결과 아이들로 하여금 개인 내부의 동기를 고취시키는 한편 내재적 동기에 의한 자기 조절을 통해 내면화된 수행기준을 지니게 되는 자아실현 또한 이룰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 수 있었다.
우리는 논의의 막바지에 이른 지금, 다시금 서로 다른 모양의 조각들이 하나하나 모여 아름다운 그림을 만들어내는 ‘퍼즐’을 기억하려 한다. 어느 한 조각이라도 없으면 퍼즐은 결코 완성되지 못하고 허물어져 내리는 퍼즐에서 학교의 심장이라고도 할 수 있는 교실 풍경을 떠올려본다. 각기 다른 아이들이 하나하나 모여 이룬 교실 풍경, 그 안에서 필요치 않은 존재란 단 하나도 없다.
우리의 제시한 프로그램들과 그 저변의 생각들이 ‘꿈’과 ‘이상’이라고 생각하는가? 이상적이라고 여기며 고개를 내젓고 있는가? 기억하자. 홀로 꿈꾸면 그것은 꿈이지만, 여럿이 꿈꾸면 그 꿈은 현실이 된다. 장애아와 비장애아 모두가 한 교실에서 어우러지며 하나가 되는 그 날까지 함께 꿈꿀 수 있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마친다.
** 참고 문헌 **
『교육 심리학』. 임규혁. 서울: 학지사, 2004.
김성일 교수님 교육 심리학 수업의 노트 필기
한국 교육 학술 정보 서비스 http://www.riss4u.net/index.jsp
김성일 교수님 교육 심리학 수업의 전자칠판 www.edpsy.korea.ac.kr

키워드

  • 가격2,000
  • 페이지수30페이지
  • 등록일2005.10.18
  • 저작시기2005.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1620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