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 사회의 특징과 교육의 역할변화

본문내용

로서의 역할
변화하는 사회에서는 학교와 교사가 더 이상 교육의 주체가 될 수 없다. 지식기술의 폭증, 정보유통체제의 다원화, 학교교육의 경직성과 그 역기능들은 교육을 학교교육에만 기대할 수 없게 만든다. 학교와 타 교육기관, 지역사회 제 기관들이 상호 밀접하게 관련되어 각각의 교육기능을 재조정할 필요가 나타난다.
학교와 교사의 교육적 기능이나 역할은 상당히 달라질 것이며, 가정과 사회교육의 역할이 크게 늘어날 것이다. 따라서 교사의 역할은 학습의 중심에서 학습의 보조자, 지원자, 그리고 학교외 교육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의 기획조정자나 조언자로 바뀌게 된다. 학교와 교사는 여전히 교육의 전문 주체로서 기능할 것이며, 인성교육의 차원에서 볼 때 교사의 몫은 여전히 남아 있을 것이라고 한다.
다가오는 21세기의 사회는 예측할 수 없는 급격한 변화의 사회이다. 그러나 변화의 방향은 낙관적인 면보다는 비관적인 면이 더 강하다. 이에 우리가 미래를 어떻게 대비하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생존 여부가 달려 있다. 그 준비는 오로지 교육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우리 교육자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사회변화나 교육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야 할 것이다.

키워드

21C,   사회의 특징,   교육의 역학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