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비판이론으로서의 프랑크푸르트학파
2. 사상적 연원
1) 계몽에 대한 비판
2) 부정의 변증법
3) 마르크스의 사생아
3. 역사적 배경
4.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사상
1) 생활 방식으로서의 이데올로기
2) 사고의 차단
3) 문화 산업에 대한 비판
4) 이데올로기적 면역
5.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사상을 배경으로 한 칼럼.
6.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장점
7. 프랑크푸르트학파의 한계
1) 관념철학으로서의 한계
2) 상부구조 우위론으로서의 한계 (문화편향론으로서의 한계)
3) 구별짓기로서의 문화이론
4) 자신의 발밑을 조회하자.
8. 우리의 대안- 시장은 누구의 것인가. (기화점이론)
2. 사상적 연원
1) 계몽에 대한 비판
2) 부정의 변증법
3) 마르크스의 사생아
3. 역사적 배경
4.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사상
1) 생활 방식으로서의 이데올로기
2) 사고의 차단
3) 문화 산업에 대한 비판
4) 이데올로기적 면역
5.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사상을 배경으로 한 칼럼.
6.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장점
7. 프랑크푸르트학파의 한계
1) 관념철학으로서의 한계
2) 상부구조 우위론으로서의 한계 (문화편향론으로서의 한계)
3) 구별짓기로서의 문화이론
4) 자신의 발밑을 조회하자.
8. 우리의 대안- 시장은 누구의 것인가. (기화점이론)
본문내용
있다고 하자. 지친 이 노동자가 집에 와서 자신의 피로를 풀어 줄 오락물을 시청하는 것을 나쁘다고 말하기는 너무나 쉽다. 그러나 대학에 있는 지식을 갖춘 지식인들과, 일반 대중이 가질 수 있는 취향은 구조적으로 다르며, 이러한 구조적 조건을 도외시한 채 목적적 이성 대 도구적 이성 등으로 구분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매우 허망하다. 삶이 매우 빨라지는 것에 대한 미국의 우파 경제학자 로버트 라이시의 대안을 보라. 우리 삶의 가치는 가지고 있는 총재산과는 다르다고 단언할 수 있고, 우리 사회의 가치는 국민총생산 수치와 같지 않다고 주장할 수도 있으며, 더 알차고, 더 균형잡힌 삶, 그리고 균형잡힌 사회를 창조해 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과연 그러고 싶어할까-이것이 문제다. 로버트 라이시는 우리가 과연 그러고 싶어할까라고 묻지만, 프랑크푸르트학파는 그럴 수 없다고 말한다. 대안은 마음이 문제라고 동일하게 이야기하면서.
8. 우리의 대안- 시장은 누구의 것인가. (기화점이론)
시장은 누구의 것인가. 시장은 도구적 합리성이 지배하는 세계로 그 내용이 경멸적이기에 모른 척 외면하면 끝나는 것인가. 맞다. 점점 더 우리의 삶은 빨라지고, 그 안에서 우리는 더욱더 도구적 가치에 얽매일 수밖에 없다. 여기까지가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문화분석이 우리에게 주는 실천으로서의 의미이다. 그리고 우리 시대의 비판 이론은 이제 그 도구적 가치 안으로 고고한 척하던 이들이 한 발 앞으로 나아가야 함을 의미한다. 말하자면, 목적적 이성이 도구적 이성을 극복하려면 도구적 이성의 총요새라고 부를 수 있는 시장으로 성큼성큼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 안에 허위의식을 창출해 내는 문화산업과 비판이론가들은 싸워야 한다. 그들보다 자극적일 수는 없지만, 한번 해보지도 않고, 노동자계급이 일차원적 인간이라고 결론 내리는 것은 성급한 패배주의이다.
참고문헌
원용진, 『대중문화의 패러다임』(한나래, 2000)
이현미,「지식인과 헤게모니」,『국가?계급?사회운동』(한울, 1986)
강준만,「피에르 부르디외의 문화적 자본」,『인물과 사상①』(개마고원, 1997)
피에르 부르디외,「제1장 문화귀족의 칭호와 혈통」,『구별짓기 : 문화와 취향의 사회학』(새물결, 1995)
문헌병,『프랑크푸르트학파의 사회비판이론』(동녘, 1993)
윤평중, 『푸코와 하버마스를 넘어서』(교보문고, 1990)
리처드 커니, 『현대 사상가들의 대화』(한나래, 1998)
8. 우리의 대안- 시장은 누구의 것인가. (기화점이론)
시장은 누구의 것인가. 시장은 도구적 합리성이 지배하는 세계로 그 내용이 경멸적이기에 모른 척 외면하면 끝나는 것인가. 맞다. 점점 더 우리의 삶은 빨라지고, 그 안에서 우리는 더욱더 도구적 가치에 얽매일 수밖에 없다. 여기까지가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문화분석이 우리에게 주는 실천으로서의 의미이다. 그리고 우리 시대의 비판 이론은 이제 그 도구적 가치 안으로 고고한 척하던 이들이 한 발 앞으로 나아가야 함을 의미한다. 말하자면, 목적적 이성이 도구적 이성을 극복하려면 도구적 이성의 총요새라고 부를 수 있는 시장으로 성큼성큼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 안에 허위의식을 창출해 내는 문화산업과 비판이론가들은 싸워야 한다. 그들보다 자극적일 수는 없지만, 한번 해보지도 않고, 노동자계급이 일차원적 인간이라고 결론 내리는 것은 성급한 패배주의이다.
참고문헌
원용진, 『대중문화의 패러다임』(한나래, 2000)
이현미,「지식인과 헤게모니」,『국가?계급?사회운동』(한울, 1986)
강준만,「피에르 부르디외의 문화적 자본」,『인물과 사상①』(개마고원, 1997)
피에르 부르디외,「제1장 문화귀족의 칭호와 혈통」,『구별짓기 : 문화와 취향의 사회학』(새물결, 1995)
문헌병,『프랑크푸르트학파의 사회비판이론』(동녘, 1993)
윤평중, 『푸코와 하버마스를 넘어서』(교보문고, 1990)
리처드 커니, 『현대 사상가들의 대화』(한나래,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