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개론 레포트 감상문] 조선사람의 생로병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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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있는 것이지만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는 생각에 선조들의 위대함을 느낄 수도 있었다. 오늘날 자연분만을 하지 않고 무조건 제왕절개수술로 출산시키는 병원과 의사. 수입을 높이기 위해 환자기록을 허위로 작성하는 의사, 쓸데없는 검사를 시켜 검사비를 높이는 의사, 실력없는 의사.. 등등 아주 작은 수의 일부 의사들 때문에 욕얻어먹는 의사사회를 보면서 의학은 진보했지만 사람은 퇴보한 게 아닐까 하는 무리한 생각까지 해보았다. 그렇지만 여전히 우리 주위엔 훌륭한 사람 훌륭한 의사가 많음을 상기해 본다. 그리고 나도 세월이 흘러 그 훌륭한 의사의 당당히 한 사람으로 서고 싶다. 의학개론은 그런 의사의 길에 한 과정으로서의 수업이다. 될 수 있는 한 의학개론이라는 보약의 영양분을 충분하게 흡수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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