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인 -한국현대문학사의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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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동인 -한국현대문학사의 이정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문제 제기

2. 작품 연보

3. 작가 연보
1) 문학세계로 내딛은 첫 발걸음 (1900~1917년)
2) 방탕과 오만과 패기로 가득한 문학활동 시절 (1918~1929년)
3) 생활을 위한 궁여지책으로서의 문학활동 (1930~1951년)

4. 김동인의 작품
<약한 자의 슬픔>
1. 작품 개관
2. 작품 분석
<배따라기>
1. 작품 개관
2. 작품 분석
<감자>
1. 작품 개관
2. 작품 분석

5. 김동인의 사상
1) 예술지상주의
2) 자연주의
3) 탐미주의(유미주의)
4) 인형조종술
5) 민족주의

6. 김동인 문학의 특징

7. 작가 김동인

본문내용

극에서처럼 마음대로 조종하는 방법이다.
인형조종술을 구체화하는 방향으로는 세 가지로 나타난다. 첫째, 인물의 설정에 있어서 부정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는 인물을 설정함으로써 수월하게 인형조종술을 적용하였다. 둘째, 구조의 측면에서는 액자소설과 예술가 소설의 부분 도입을 통해 삶을 창조하였는데, 각 구조가 지니고 있는 간접 서술적 특징과 양식적 특징을 원용하였다. 셋째, 장르 선택에 있어서 역사소설이 지니고 있는 특성을 자의적으로 규정하여 자신의 관점에 따른 사건과 인물의 새로운 해석, 왜곡을 통해 창작방법을 실현하였다. 이러한 소설론은 단편 소설의 형태가 문학사의 주도적인 장르가 되어 가던 당시의 상황과 맞물려 있다. 그리고 그는 실제 작품에서 시점의 도입이나 과거 시제의 사용, 액자 소설의 형식 사용 등을 통해 소설 미학의 기법 면에서 큰 진전을 이루었다.
5) 민족주의
민족주의 소설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역사적 사실, 사건, 인물 사이에 숨어 있는 역사적 진실을 작가의 역사의식과 상상력을 통하여 파악하고, 파악된 진실을 중도적 인물의 활동을 통해 한 시대를 총체적으로 작품 속에 구체화시키는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김동인의 작품 가운데서 민족주의적인 경향을 농후하게 가진 것으로 <붉은산>(1932), <잡초>(1932), <운현궁의 봄>(1933)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작품에서 작가는 민족의식을 자극하고, 민족애를 고무하며, 민족의 어리석음을 비판하고 있다.
6. 김동인 문학의 특징
일반적으로 김동인에 대한 순문학자 혹은 예술 지상주의자로의 신비화는 주로 이 땅의 최초의 순문학잡지 <창조>와 더불어 시작된다. 가산(家産)까지 소비하여 <창조>를 발간하고, 이광수에 맞서 '순문학 건설'의 기치를 내걸었다는 사실을 중시하여, 여기에다 그의 대표작으로 흔히 손꼽히는 소설 감자, 광염소나타 등의 작품세계를 곁들여 순문학자 혹은 예술지상주의자로 추앙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점은 사실 특정 시기 김동인의 문학적 삶에 해당할 뿐, 1930년대 후반기의 문학적 삶은 오히려 이를 정면으로 뒤집은 형국이다.
김동인이 평양 갑부의 아들이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 가산으로 <창조>를 발간외에 엄청나게 방탕한 생활을 즐기던 김동인은 192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생활은 차츰 빈곤을 향해 하강곡선을 긋기 시작한다. 이러한 갑작스런 생활상의 변화는 우울증 등 신경증의 병마를 가져다주었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수면제, 최면제 등을 과다복용함으로써 나중에는 마약까지 손대기 시작하여, 중년 이후에는 약물중독에 의한 병마에 마지막까지 시달려야만 했다. 거기다가 아내 김혜인마저 가출하였다. 경제적 파산과 가장파탄의 이중적 고통이 그의 삶을 뿌리 채 파괴하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1930년 다시 재혼한 김동인은 다음해부터 서울로 이사하여 그로서는 가난한 살림살이를 하기 시작하였다. 이제 스스로 돈을 벌어야만 했고, 그것은 원고료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고료를 달라고 주요한, 이광수에게 편지를 보내고, 돈을 벌기 위해 문학을 통속화시킨다고 그토록 경멸했던 신문 연재소설 창작에 매달려야만 했다.
그의 문학적 훼절은 이로부터 비롯된다. 이른바 김동인 문학의 제2기에 해당하는 수많은 통속역사소설, 야담소설은 이런 배경에서 산출된 것이다. 경제적 궁핍으로 원고료 수입을 위해 통속적인 글을 쓰기 시작하자 근대문학 초창기에 그야말로 '문학을 위한 문학'을 소리높여 주창하였던 순백한 예술지상주의자가 통속작가로 자기 몸을 함부로 굴리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이광수와 마찬가지로 자진해서 일제에 협력하고자 총독부를 찾아가기도 했던 것이다. 이런 김동인의 친일행위는 자포자기의 삶이 가져다 준 삶의 파탄이다. 그리고 이러한 파탄은 그의 죽음까지 멍들게 하고 만다. 한국전쟁 와중에 정확히 언제이지도 모르게 그는 홀로 고독히 죽어갔다.
우리 근대문단에서 가장 부유한 집안의 자제로 손꼽혔고 <창조>를 직접 발간함으로써 근대문학의 화려한 개척자로 칭송받았으며, 그런 그답게 근대문인 중 가장 호사스럽고 안하무인격인 행동으로 위세를 떨쳤던 김동인이었지만 호사와 방탕이 가져다 준 경제적·정신적 파탄은 그를 가장 통속적인 야담소설가로 밀어뜨리고 끝내 친일문학가라는 늪으로까지 그를 끌고 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삶의 파탄이 가져다 준 희극적인 비극의 운명에 빠뜨렸다.
7. 작가 김동인
김동인의 삶과 문학, 그리고 그의 문학의 특성, 그 동안의 김동인 연구에 관한 자료들을 살펴보았다. 김동인의 문학사적 공헌은 서구적 자연주의 문학의 확립, 단편 소설의 최초의 기반 세움과 단편 소설이 지니는 속성의 하나인 유머, 위트, 역설을 단일한 구성 속에 도입하고 문장을 혁신하였다. 또한 <창조>, <영대> 발간으로 문학 활동의 가교를 마련하고 탐미적 경향의 작품을 추구하여 이광수의 계몽주의적 경향에서 벗어나 문학의 예술성과 순수성에 대한 자각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근대 문학의 확립에 기여하였다.
하지만 이런 김동인은 1930년대에 접어들면서 그 순수성을 잃고 통속성에 빠지며 친일을 하게 된다. 이런 그의 모습으로 인해 오늘날 김동인의 평가는 양극화 되고 있다.
작가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그러한 작품은 작가의 삶과 행동, 그리고 사상에서 나온 것이다. 작가와 작품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로 그 둘을 연계시켜 생각해 보아야 진정한 분석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할 일은 김동인의 삶과 행로, 그리고 작품을 우리의 시각으로 분석하되 한쪽으로 치우침 없이 되도록 공정하게 판단하는 것이 올바른 작가론 분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문헌
김봉군 이용남 한상무, 『한국현대작가론』, 민지사, 1997.
문학사와 비평학회. 『김동인 문학의 재조명』, 새미, 2001.
김동인. 『김동인 문학전집』. 대중서관. 1982.
김윤식. 『김동인 연구』. 민음사. 2000.
하서명작선.『감자ㆍ배따라기 외 - 김동인』. 하서. 1997.
윤병로.『한국 근현대소설의 흐름』. 새미출판사. 2000.
참고 사이트
http://www.naver.com
http://bluecabin.com.ne.kr/split99/kdi335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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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10.25
  • 저작시기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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