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딸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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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륙의 딸들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줄거리

3. 이책을 읽고나서..

본문내용

얘기를 전해들은 적이 있다.
왜 어둠은 그토록 처절하였을까? 한줄기 생명의 빛이 더욱 성성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을까?
시간에 가치가 있고 양질의 시간을 우리가 창조해야 한다면 순간순간이 영원할 만큼 감동적이어야 하지 않을까.
'문화혁명에는 문화가 없다'라는 정직한 말, '나는 내 영혼을 팔지 않겠소!'라는 진실의 말은 시간의 어둠을 뚫고 살아난다. 두려움에 가득 차 있던 군중들도 사실은 마음속으로는 그 말에 동감하였을 것이다.
Ⅲ. 이 책을 읽고 나서 ...
이 책은 '딸들'이라는 제호와는 달리 그들과 관련된 가족들의 이야기이고, 읽다 보면 중국의 지난 100여 년에 걸친 군벌시대, 국민당과 공산당의 내전, 공산당의 지배, 문화혁명에 이르기까지의 중국의 현대사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중국 민중의 이야기와 역사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은 하나의 소득이었다.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사회주의국가를 자력(自力)으로 이루었던 중국공산주의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봉사, 그리고 공산주의에 대한 믿음이 내가 평소에 생각했던 것 보다 대단했단 것을 느꼈다. 그러한 신념을 지닌 공산당원들이 모택동(毛澤東)에 의한 문화대혁명(文化大革命)이라는 국가적인 위기가 있었음에도 중화인민공화국이라는 나라가 지금에 이르기까지 유지되는 밑거름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현대 중국의 여러 운동과 정책들이 민중들에게는 어떻게 느껴지고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아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서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기분이었다. 중국의 현대사를 알아 가는 것뿐만 아니라 중국에 대한 역사서를 우선 읽어본 내게는 더 큰 울림이 있었다. 공산주의를 실행해 가는데 있어 어떤 잘못이 있었는지, 한 사람의 고집과 체면을 중시하는 생각이 얼마나 위험 할 수 있는지도...또, 공동체 생활에 대해 내가 갖고 있던 이상이 허무했다는 것도 느꼈다. 내가 죽지 않으려면 다른 사람을 죽여야 하는 생존 법칙이나 자아비판 부분에서는 원래는 이것이 아닌데..너무나 많이 왜곡되어서 행해진 제도들이 어처구니없이 느껴졌다.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책이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여성들의 강인함이 멋있게 느껴졌다.
또한 이 책을 읽고 저자와 비교하니 나는 우리 엄마와 외할머니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이 정말 부끄러웠다. 엄마 역시 대한민국의 격동의 현대사라고 할 수 있는 60, 70년대를 사셨는데 엄마는 그 시대의 얘기를 자주 하지 않으셨다. 엄마의 역사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지, 우리 나라의 역사에 어떤 영향을 받으며 살아오셨는지 문득 궁금해졌다.
펄벅의 '대지'를 능가하는 격동기 최고의 중국 기록문학!! 책 앞의 현란한 표지 글이다. 수많은 의구심과 함께 시작된 책읽기는 단숨에 끝나버렸다. 1, 2권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지루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아주 묵직한 느낌을 책 곳곳에서 발견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책을 만나게 된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다. ^^*
  • 가격1,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5.10.25
  • 저작시기2005.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17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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