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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나면 밤이 되고, 봄이 가면 여름, 여름이 가면 가을, 가을이 가면 겨울이 되고, 겨울의 다음에는 다시 발전하여 봄이 오듯이 음양은 순환한다. 따라서 영(營)은 고(枯)를, 성함은 쇠함을, 생은 죽음을 기약하는 것이고, 시듦, 쇠함, 죽음은 역시 그것이 다하면 영(營), 성(盛), 생(生)으로 향하는 것이니 이를 기뻐하거나 근심할 이유는 조금도 없다.
이처럼 음양설은 자연현상을 설명하거나 위하여 구체적인 인사(人事)로 출발해서, 점차 추상적인 이론으로 발전하여 우주에 항존(恒存)하는 원리를 규명하고자 한 것이다. 그 결과, 우주의 본체인 태극에서 음양의 두 활동 형식이 나타나 현상계를 발전시킨다. 거기에는 음양의 활동 원리인 생성발전의 원리와 순화의 원리, 이 두 가지 원리가 있어서 무한하게 거듭된다는 것이다. 이 생성발전의 원리와 순환의 원리를 모두 터득하여 자연현상의 생성(生成)하고 소멸(消滅)하는 것을 예측할 수가 있다면, 인간생활에 대단히 편리하게 이용(利用)할 수 있을 것이다. 음양설의 토대를 이루는 역(易)이 길흉화복의 예지(豫知) 행사, 즉 복서(卜筮)에 이바지되고, 팔괘, 육십사괘가 복서의 금과옥조로서 중시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처럼 음양설은 자연현상을 설명하거나 위하여 구체적인 인사(人事)로 출발해서, 점차 추상적인 이론으로 발전하여 우주에 항존(恒存)하는 원리를 규명하고자 한 것이다. 그 결과, 우주의 본체인 태극에서 음양의 두 활동 형식이 나타나 현상계를 발전시킨다. 거기에는 음양의 활동 원리인 생성발전의 원리와 순화의 원리, 이 두 가지 원리가 있어서 무한하게 거듭된다는 것이다. 이 생성발전의 원리와 순환의 원리를 모두 터득하여 자연현상의 생성(生成)하고 소멸(消滅)하는 것을 예측할 수가 있다면, 인간생활에 대단히 편리하게 이용(利用)할 수 있을 것이다. 음양설의 토대를 이루는 역(易)이 길흉화복의 예지(豫知) 행사, 즉 복서(卜筮)에 이바지되고, 팔괘, 육십사괘가 복서의 금과옥조로서 중시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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