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와 사고) 인도의 논리학, 니야야(Nyya)학파의 이해와 인도 논리학과 서양 논리학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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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인도의 논리학

2. 니야야(Nyya)학파

3. 니야야(Nyya)

4. 니아야의 논증방법
1) 우주론적-목적론적 논증(cosmo-teleological Argument)
2) 불가견력(Adrsta)으로부터의 논증
3) 원자론에 근거한 논증

5. 니야야의 인식론

6. 인도 논리학과 서양 논리학의 차이점

출처

본문내용

whitehead)와 같은 사상가들에 의해 발전된 현대의 수학적 논리학도 의미한다. 마찬가지로 인도논리학이란 니야야 학파에 의해 형성된 논리학 뿐 아니라, 다른 여러 학파들이 생각하고 수행했던 논리학도 포함한다. 무엇보다도 서양논리학이란 전적으로 연역적이고 형식적인 학문이다. 이것은 서양에서의 논리학이란 추리를 구성하는 명제들이 내용의 진위에 관계없이 오로지 타당한 추리의 규범을 발견하고 형식화하려는데 관심하고 있음을 뜻한다. 다시 말해서, 서양논리학은 단지 형식적 구조에 근거하여 갖가지 기호화된 명제들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는 것이다. 예를 들아, '모든 P는 Q이고, Q는 R이다. 그러므로 모든 P는 R이다'라는 추리 패턴을 고려해보자. P,Q,R 대신에 특수한 말을 대치시켜 얻어지는 모든 논증은 타당한 논증(valid argument)이다. 왜냐하면 그 내용에 관계없이 그 형식이 타당한 것이기 때문이다. 실례로써 P대신에 '토끼'을, Q대신에 '사자'을, 그리고 R대신에 '사람'을 대치시켜보자. 그러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타당한 정언적 3단논법을 얻게 된다. 즉 '모든 토끼는 사자이고, 모든 사자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모든 토끼은 사람이다.' P,Q,R대신 특수한 말을 대입시킴으로써 이 정언적 3단논법의 결론은 사실 거짓이 되었다. 그러나 이 3단논법은 그 형식에 있어서 타당하다. 이 3단논법이 타당하다고 말하는 것은 만일 모든 토끼가 사자이고, 모든 사자가 사람이라는 것이 참이라면, 그때엔 모든 토끼가 사자이라는 것도 참이 된다는 것을 뜻할 뿐이다. 서양논리학은 논증의 전제와 결론이 참인지 거짓인지에는 개의치 않는다. 내용의 진실성(soundness)을 결정짓는 문제는 갖가지 경험과학에 떠맡기고, 오직 주어진 논증이 타당한가 아닌가에 만 관여한다. 이 점을 달리 표현하면, 서양논리학의 과제는, 그 내용에 관계없는 다양한 사고형식 사이의 논리적 관계의 탐구이다. 이런 까닭으로 서양논리학은 흔히 실질적(material)논리학과 구분하여 형식적(formal)이라고 기술된다. 이런 특성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에 있어서만 아니라 현대논리학에도 발견된다.
이와 대조적으로 인도논리학은 형식적이면서 동시에 실질적이다. 인도논리학자들은 논리학이 단지 사고형식과 기호에만 관련되고 그 내용과 대상에는 무관하다는 견해를 거부한다. 서양과 인도의 논리적 전통의 차이를 표현하는 또 다른 방식은, 전자가 연역적(=형식적인 탐구와 귀납적(=경험적))인 탐구 사이를 확연히 구분 짓는데 대하여, 후자는 연역과 귀납을 진리에 이르기 위한 동일한 추론과정의 불가분적 두 측면으로 간주한다. 니야야는 이 후자의 견해를 다음과 같이 변호한다. 예를 들어, '모든 사람은 죽는다. 그런데 신씨는 인간이다. 그러므로 신씨는 죽는가'라는 3단논법을 고려해보자. 비록 연역적 추리에 의해 결론이 도출되었을지라도 귀납적 일반화인 '모든 사람은 죽는다'라는 보편적 명제가 없다면 그것은 불가능하다. 달리 말하면, 이 정언적 3단논법의 타당성은 귀납적 일반화인 보편적 명제에 의존하는 것이다.
인도논리학에 따르면, 추리란 본질적으로 보편을 통해서 하나의 특수로부터 다른 특수로 나아가는 과정이다. 그것은 특수로부터 보편으로의 경과도 또 보편으로부터 특수에로의 경과도 아니다. 우리는 여기서, 논리학에 대한 두 견해, 즉 서양적인 것과 인도적인 것 가운데 어느 것이 바른 것인가를 단정지을 필요는 없다. 인도적 견해는, 논리학이 세계에 관계없는 단지 형식적 학문이 아니라 실재의 발견과 이해를 위한 도구라는 신념에 근거하고 있음에 반해, 서양적 견해는 논리학이 우리를 둘러싼 세계에 관심 없이 순전히 형식적, 구조적 탐구로써 수행된다는 것만을 지적하면 족하다. 그러나 서양적 전통은 형식을 경험으로부터 완전히 분리시킴으로써, 세계의 연구에 어떻게 논리학을 응용하는가 하는 중대한 문제에 직면한다. 더욱이 서양논리학자들은 논리학의 법칙의 위상에 대해서 그것이 순전히 언어학적, 구문론적 약정인가, 아니면 실제에 근거한 것인가 하는 문제로 분열되어 있다. 인도철학자들은, 이런 문제들이 애초부터 논리적 탐구와 경험적 탐구를 근거 없이 분리시킨 결과라고 답한다.
출처 : http://www.sejon.or.kr/simpl/si_b/si_b_12/08_02_02.shtml
성철넷 / 뿔리간들라 / 이지수 역 / 민족사 / 1993.1.
http://www.indokorea.org/droom/attach/attach43file.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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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10.31
  • 저작시기2005.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17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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