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 최전선 서평

소개글

우리 역사 최전선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교수의 개인적 진보주의와 건강한 보수주의는 어느 정도의 합에 가까운 개념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완벽한 합은 없지만 말이다.
내가 알고 있던 '역사'라는 것이 고정된 그 어떤 것이 아닌, 생동하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학교에서 올망졸망 앉아서 배우던 그것에도 권력이 손을 뻗치고 있음을, 내가 배운 그것이 진실이 아닐지도 모름을 너무 늦게 알아버린 것이 부끄럽기만 할 뿐이다. 이상하게도 내가 이 책을 보고 느낀 점은 보는 눈이 바르든 바르지 않든, 어디서 어떻게 바라보든 역사는 흐른다는 점이다.
책은 더 나은 경험과 지평을 열어주는 도구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나의 경험과 지평은 이만큼 자랐고, 앞으로도 더 자라날 것이다. 이것으로 지극히 개인적이고 개인적인 서평을 닫는다.

키워드

서평,   우리역사최전선,   박노자,   허동현,   진보주의자,   보수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