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파병

소개글

이라크 파병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이라크 파병 과정
2) 이라크 파병 찬성과 반대 단체 입장
3) 이라크 파병에 관한 자신의 찬성과 반대 입장

Ⅲ. 결론

본문내용

간인에 대한 대량 학살 등 ‘제2의 베트남’으로 치닫는 이 전쟁은 우리가 참전하지 말아야 할 명백한 이유가 되는 셈이다.
북한과의 전쟁을 부추김
이라크 파병은 미국의 북한 폭격 및 한반도 전쟁을 부추기는 자살 행위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20세기 내내 미국처럼 많은 전쟁을 치른 나라는 없다. 특히 제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1945년 이후 지금까지 거의 70번이나 다른 나라들을 폭격하거나 침략하였다. 미군들을 세계 구석구석 100개 국가 이상에 배치시켜 놓고, 해마다 한두 차례 폭격이나 침략을 해댄 셈이다. 21세기를 맞아서도 부시 정권은 중국, 러시아, 이라크, 북한, 이란, 리비아, 시리아 7개국에 대해서는 핵전쟁까지 준비하겠노라고 밝혔고, 이 가운데 이라크, 북한, 이란은 `악의 축`으로 꼽았다. 나아가 이라크에는 이미 쳐들어갔고 북한과 이란에는 시비를 걸고 있는 중이다. 아프가니스탄과의 전쟁이 너무 싱겁게 끝나버리자 주저 없이 이라크를 침략했는데, 이라크와의 전쟁도 너무 쉽게 끝나버리면 전쟁에 대해 더욱 자신감을 갖고 다음엔 북한이나 이란을 폭격할 준비를 할 것이다. 북한에 대한 폭격은 한반도 전쟁으로 이어지기 쉽고, 전쟁이 일어나면 북한 사람들이든 남한 사람들이든 군인들이든 민간인들이든 수없이 죽을 수밖에 없다.
생명을 건 도박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의 궁극적인 피해자는 이라크 민중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군의 파병은 미군과 이라크인 사이의 갈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갈등을 증폭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이러한 갈등은 이라크에 파병한 우리나라에게도 일어날 것이다. 파병한 지역에서는 이라크에 군대를 보냄으로써 아랍인들이나 회교도들의 보복을 받을 수도 있다. 미국은 전쟁에서 이겼고 전쟁은 끝났다고 주장했지만, 이라크를 포함한 아랍 및 회교권의 저항 세력은 항복하지 않았다. `전쟁`은 끝났지만 `전투`는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대목은 `전쟁` 중에 죽은 미군들보다 `전쟁`이 끝난 뒤 게릴라 공격과 테러에 의해 죽은 미군들이 더 많다는 점이다. 만약 한국군들이 미군들 대신 이라크의 한 지역을 점령한다면 아랍 및 회교권의 저항 세력은 한국의 군인들뿐만 아니라 민간인들에 대해서도 테러를 하는 등 보복할 수도 있지 않을까.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침략으로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테러의 가능성이 오히려 높아졌듯이, 한국 군대의 이라크 점령으로 대한항공의 비행기나 서울의 63 빌딩이 폭파될 수도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Ⅲ. 결론
이라크 파병은 우리에게 많은 갈등을 주는 사안이다. 한미 관계와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지위, 경제적 이득, 현 안보상황 등을 고려한다면 당연히 파병을 해야 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인도주의적 차원, 미국의 명분 없는 전쟁의 동참, 북한과의 충돌우려 등을 생각한다면 파병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옳은 듯이 보인다. 어느 한쪽으로 기우는 입장이 없다. 우리나라의 국익과 또한 국민의 생명이 걸린 일인 만큼 신중히 고려해서 결정을 해야 하는 것이다. 이 일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정치인과 사회단체, 국민이 서로 감정적으로 나서지 말고 이성적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를 이끌어나가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서울: 한국신문방송인클럽, 2003
서울: 다인미디어, 2003.
서울: 풀빛, 2003.
참고사이트
:http://www.mnd.go.kr/cms.
:http://www.peoplepower21.org/campaign/iraq/iraq_special
:http://news.naver.com/news/read.
:http://news.naver.com/news/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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