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문화권의 선교

소개글

이슬람문화권의 선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이슬람의 명칭
2. 이슬람교의 이해
(1) 알라(하나님): 원어명 Allh
(2) 코란(쿠란): al-Quran
(3) 이슬람의 근본신조: 알 알이슬람
(4) 이슬람 신앙의 요소
(5) 이슬람의 5주(柱): 아르칸 알이슬람(Pillars of Islam)
(6) 이슬람교도의 일상생활
4. 이슬람 문화
(1) 정치관
(2) 경제관
(3) 생활 문화
5. 이슬람교의 확산의 요인
6. 이슬람 문화권에 대한 선교 방안
(1) ‘민속 이슬람’에 대한 이해와 선교방안
(2) 평신도 선교의 중요성

Ⅲ. 결론

본문내용

’과 ‘민속 이슬람’이라는 형태가 있다. ‘정통 이슬람’이 상층계급의 이상적인 형태로 정통신학과 실천적 신앙을 추구하는 반면, ‘민속 이슬람’은 일반 대중들에 속한 형태로 정령숭배적인 신앙을 추구한다. 따라서 코란의 교리에 근거해 이해하는 공식 이슬람은 실제로 선교지에서 보는 일반 이슬람의 대중적인 형태와는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그러므로 정통 이슬람에 초점이 맞춰진 교리적, 변증적 선교방법은 선교지의 상황에서 괴리감을 안겨다줄 수밖에 없다. 무슬림의 약 70%가 있는 동남아시아, 인도, 중아아시아, 아프리카 등은 민속 이슬람의 형태에 맞는 선교전략이 필요하다.
아라비아 반도는 이슬람 태동 이전부터 정령숭배적이고, 혼합적인 우상숭배가 만연하던 지역이었기 때문에 이슬람은 민속종교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또 확장되는 과정 속에서 관용정책에 의해 포교된 지역들 안에 있던 이교적인 신앙과 행위들이 무비판적으로 혼합되어 민속 이슬람의 형태를 만들어냈다.
‘진’(Jinn)과 ‘흉안’(evil eye)에 대한 각종 신앙과 의식들은 그중의 하나이다. 이슬람 문화권에서 ‘진’(Jinn)에 대한 두려움은 만연하여 그로부터 보호받기 위한 여러 의식들이 행해지고 있다. 예를 들면, 알라의 이름과 성자의 이름을 사용하기도 하고, 코란을 주술적으로 사용하는 등 주술적인 형태가 이슬람화 되어 쓰이고 있다. ‘흉안’(evil eye)은 ‘진’(Jinn)과 함께 그들 안에서 온갖 재난의 주된 원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흉안’(evil eye)의 영향을 받지 않으려고 여러 금지된 일들을 멀리하고, 구제행위를 하거나 메카순례를 갔다 온 것을 집 안에 그려놓기도 한다. 또 ‘흉안’(evil eye)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여러 장식물이나 부적 등을 착용하는 등 마술적인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미속 이슬람에서의 기도와 세정식은 정통 이슬람의 것과는 달리, 악마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고 악마의 오염을 씻으며, 죄를 씻는다는 주술적 의식이자 공로적 의식이다.
민속 무슬림들에게 있어서 영적인 실재와 능력은 일상생활에 경험되는 현실적인 문제이므로, 서구적인 이원론적 세계관으로는 접근하기가 어렵다. 과거 서구 선교사들은 기계적이고 이원론적인 관점에서 민속 이슬람 지역에 존재하는 중간영역 중간영역(Middle Zone): 자연과학과 형이상학적 영역 중간에 존재하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나타나는 영역
에 대한 개념을 간과하는 오류를 범했다. 그러므로 그들에 대한 선교는 외면적인 문화뿐만 아니라 내면적 세계관을 포함한 개인의 총체적인 변화를 가능케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예수님이 사용하신 선교의 통합모델은 민속 무슬림에게 적합하다. 이것은 말씀을 가르치는 진리대결과 성령의 능력이 외형적으로 시위되는 능력대결, 그리고 최종적인 신앙의 결단을 촉구하는 의탁대결 등이 유기적으로 통합되는 것으로, 민속 이슬람의 문화권에서 균형 있고, 유기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
(2) 평신도 선교의 중요성 김봉천, “평신도(자비량) 선교전략 연구”, (서울: 한세대 신학대학원, 1998), pp. 66-67.
평신도 선교는 단순한 시대적 필요와 전략차원을 넘어 세계복음화의 성패와 직결되어 있는 문제이다. 특히 이슬람 문화권에서의 평신도 선교의 중요성은 무엇보다 크다. 첫째, 공식적인 신분의 선교사가 갈 수 없는 지역에도 그들은 갈 수 있다. 둘째, 전통적인 선교사의 수적 부족과 재정의 곤란 때문에 평신도 선교사를 적극 발굴하여 파송해야 한다. 셋째, 선교에 있어 영적인 필요를 채워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제적인 면, 육체적인 면에서도 그들을 돕는 전인선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평신도 선교는 직업과 선교라는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해야 하므로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개인적인 준비로 성경훈련, 경건훈련, 기도훈련, 전도훈련, 상담훈련, 단기선교훈련 등을 받아야 하고, 인격적인 훈련으로 공동훈련, 지도력훈련, 가정관리훈련, 건강관리와 스트레스해소법 등을 익혀두는 것이 좋으며, 지적훈련으로 언어준비, 문화준비, 행정적인 사무처리능력과 기술능력이 필요하다. 또, 파송교회나 선교단체에서는 기도지원, 재정지원, 정보지원, 편지지원, 본국초청 및 재충전의 기회 제공, 파송교회(선교단체)간의 협력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개인과 교회의 준비가 있은 후에 파송된 평신도 선교사는 이슬람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문화와 사고방식을 배워 그들에게 접근한 다음 기도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그리스도를 단순하지만 정확하게 성격적으로 이해시켜 복음을 전해야 한다.
Ⅲ. 결론
지금까지 이슬람교와 그들의 독특한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그것에 기초한 선교전략의 두 가지 예를 들어 보았다. 이슬람교의 뚜렷한 특징은 종교적인 면과 세속적인 면을 분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슬람교가 유대교와 기독교의 영향을 많이 받아 기독교와 유사한 점이 많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 만연하는 기독교의 이단들에서 보듯이 여러 가지 종교들의 특성들이 혼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들은 예수님을 마호메트와 같은 위대한 선지자로 나타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십자가에서의 죽음과 부활은 인정하지 않는다.
이슬람 문화권에는 같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이삭에 대한 형제로서 이스마엘처럼, 하나님을 신봉하는 기독교에 대한 형제로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분의 구원의 역사에서 이삭을 택하셨던 것처럼, 마지막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진 전 인류의 구원은 오로지 기독교를 통하여 가능하다. 이러한 선교자세를 굳건히 하고, 이슬람교를 연구하고, 그들의 문화를 배우고 익히면서 적절한 선교전략을 짜고, 오로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나가야 하겠다.
참고문헌
정일수, 「이슬람 문명」, (창작과 비평사. 2002)
김봉천, “평신도(자비량) 선교전략 연구”, (서울: 한세대 신학대학원, 1998)
김인영, “민속 이슬람 선교전략에 관한 연구”, (서울: 총신대 신학대학원, 1995)
인터넷 싸이트: 이슬람선교, www.islammission.org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frm=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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