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크리에이션과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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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레크리에이션과 놀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레크레이션이란

한국의 레크레이션
원시사회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풍류
놀이에 관한 이야기
놀이의 의미

놀이의 학설
잉여 에너지설
본능적인 연습
감정 순화설
자기 표현설
인류 문화설

본문내용

되는 경우에 위험할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예를 들면 폭력, 혹은 性에 대한 욕구 등과 같이 그냥 발산되는 경우에는 그 결과가 좋지 않은 상태를 야기시킬 수 있는 감정이다. 이런 감정들이 놀이를 통해 사그러진다고? 이해하기 어렵다. 여기서 부정적인 감정이란 원래의 욕구대로 표출되었을 때에는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면 폭력에 대한 욕구가 그대로 나타나면 다른 사람에게 폭력을 가하게 되고 性的인 욕구가 그대로 표출되면 남녀간의 성적인 문란이 예상된다는 뜻과 같다. 폭력의 순화에 잘 어울리는 놀이 활동의 예가 sport이다. 스포츠 중에서도 활동량이 많거나 격렬한 종목이 더 잘 어울린다. 럭비, 미식축구, 권투, 레슬링, 유도, 태권도 등과 같은 투기 종목, 그리고 축구, 배구, 농구 등도 이에 해당될 수 있다. 이러한 운동을 통하여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폭력적인 감정이 순화될 수 있다고 보는 이론이다. 또, 성적인 욕구의 순화에 적합한 놀이의 예는 남녀가 짝지어 하는 레크리에이션을 포함하여 애정의 표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놀이들이 해당된다. 다시 말하자면 위에서 예로 든 그런 운동이나 놀이들이 없었다면 폭력이나 성에 대한 욕구가 직접적으로 표현되어 결과적으로 범죄나 사회악을 만들어 낼 수도 있는데 다행이 그런 놀이들로 인해 부정적으로 표출될 수도 있는 감정을 좋은 방향으로 발산하게 된다는 주장이다. 이런 주장은 특히 문제 청소년들의 선도에 많이 이용되어 왔다. 여러 가지 운동에 참여시킴으로써 그들의 감정을 순화시킬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에도 문제가 없지는 않다. 이번 주의 명상에 해당되는 주제이기도 한데 지금 까지의 상황으로 보아 운동에 참여하는 것이 폭력적인 성향을 감소시키는가, 아니면 오히려 조장시키는가 하는 문제다. 어찌 되었든 이 이론도 역시 놀이의 한쪽 면만을 설명하고 있다.
자기표현설: 놀이의 세계를 보다 깊게 들여다 본 이론인데 놀이를 통하여 자기자신의 내면 세계, 혹은 자신만의 욕구를 표현하게 된다는 것이다. 자신의 욕구?...인간이 가지고 있는 몇 가지 중요한 본능이 이에 해당된다. 즉, 사람에게는 애정에 대한 욕구, 안전에 대한 욕구, 소속에 대한 욕구, 認定에 대한 욕구, 모험에 대한 욕구 등이 있는데 이를 놀이를 통해 표현하고 만족하게 된다는 것이다. 좀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이런 기본적인 욕구가 직장이나 노동을 통해서는 달성될 수 없다는 해석이다. 이런 욕구를 위한 충족이 불가능하다면 우리의 생활이 어떨까를 생각해 보면 놀이가 고마울 수밖에 없다.
인류문화설: 놀이에 대한 가장 현대적인 해석 중의 하나인데 인류 문명이 바로 놀이라고 할 만큼 놀이와 문화의 밀착된 관계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놀이와 문화가 같다니?....무슨 뜻인가? 그렇다면 문화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것이 좋겠다. 문화란 여러 가지의 뜻을 가지고 있고 또, 많이 듣기는 했어도 뜻을 정확히 말하기 어렵다. 그래서 문화를 사람들의 생활 전체로 보아도 좋다. 이 학설에서 말하는 문화는 대체로 언어, 종교, 교육, 예술, 철학 등을 포함하고 있으나, 그 중 쉬운 예를 들어 놀이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기로 한다. 먼저 놀이가 벌어지는 현장, 예를 들면 잠실 체육관의 농구 경기장을 연상해 보자. 무엇이 농구 경기를 가능하게 하고 있는가?...경기장과 농구 공, 그리고 농구 코트와 골 링(goal ring) 등은 물론이고 더 중요한 요소들은 양팀의 선수들, 심판, 관중, 그리고 규칙의 적용과 승패라는 절대적인 조건들이다. 이런 조건들이 우리의 생활(문화) 속에서도 발견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 이론의 핵심이다. 그런 조건들이 가장 선명하게 나타나는 우리 생활의 한 부분을 찾아내자면 재판이 벌어지고 있는 법정이다. 원고와 피고가 양 팀의 선수를, 재판관이 심판을, 적용되는 법률이 규칙을, 방청객이 관중을, 그리고 승소, 패소가 승패를 대신하고 있지 않은가?.......농구 경기가 되어가는 것이나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나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이다. 다만 한쪽에서는 공이 있는 놀이를, 한 편에서는 공이 없는 놀이를 하고 있을 뿐이다. 농구라는 놀이가 잘 진행된다는 것은 그런 조건들이 말썽 없이 잘 적용되는 것인데 재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농구가 잘 못되어 가는 이유들은 선수들의 행패, 편파적인 심판, 관중의 난동 중 하나가 원인이다. 재판? 거기도 똑 같다. 농구장과 재판장이 다를 바 없다. 따라서 재판을 하나의 특별한 놀이로 보아도 좋을 것 같다. 재판뿐만이 아니다. 학교(교육)도 교육자와 피교육자, 교장, 학칙, 합격과 불합격 등이 농구 경기장의 구조와 흡사하고, 남대문 시장(경제)을 들여다 보아도 , 사는 사람, 파는 사람, 상행위를 위한 법과 도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요소들은 정치나 그 밖의 생활면에서도 찾아낼 수 있다. 그래서 이 이론을 주장한 사람은 인간을 '놀이하는 동물(homo ludens)'이라고 명명하였다. 그런데 놀이에서의 천진난만한 fair play 정신을 강조하였다. 다시 말하자면, 규칙이 잘 지켜져야만 농구 경기건, 재판이건 진정한 놀이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마치 어린 아이가 된 기분으로 놀이에 임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만일 그렇지 못할 때는 거짓 놀이, 잘못된 놀이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요즈음의 공놀이 현장과 문화로서의 우리 생활 중의 놀이들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가?................ 특별히 외워 둘 필요는 없지만, 이런 기발한 주제와 내용에 착안한 사람 중의 하나가 독일의 사회학자 호이징거(Huizinga)라는 괴물이었다. 여기에 동승한 사람이 하나 더 있는데 불란서의 사회학자 까이와(Caillois)라는 괴짜다.
명상 풀이: 지난 주의 명상은 이 강의의 제목인 레크리에이션을 우리 말로 바꿀 수는 없을까를 궁리해보는 것이었다. 순수한 우리 말로는 레크리에이션을 대신할 적당한 용어를 아직 찾아내지 못하였다. 그 대신 休樂, 餘樂 정도를 생각해 내었는데, 그래도 어색한 느낌이 든다. 중국 냄새도 나고...나도 여전히 찾아 보겠으나 관심있는 사람들의 일 꺼리가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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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11.15
  • 저작시기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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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2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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