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도와 인성교육

소개글

학습지도와 인성교육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요약
가. 지능별 학업성적 결정 구조
나. 노력 정도별 학업성적 결정 구조
다. 과외 종류별 학업성적 결정 구조
라. 가정환경별 학업성적 결정 구조
마. 학교환경별 학업성적 결정 구조
바. 사회환경별 학업성적 결정 구조

2. 결론

본문내용

수 있다. 따라서 과외도 일률적으로 금지를 시킬 것이 아니라 사례별 효과를 고려하여 정책이 집행되어야 한다.
넷째, 노력변인은 모든 사례에 필수적인 학습 조건이다. 중학생의 경우는 노력이나 과외 또는 노력이나 사회환경 변인이 성적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변인이다. 그런데 고등학생의 경우는 학교환경과 노력이 성적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변인이다. 결국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이나 노력이 없이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노력은 일차적으로 본인의 의지에 달려 있지만 가정이나 학교의 분위기도 중요하다. 특히 중학생의 경우는 가정환경에 따라서 노력의 정도가 달라진다. 그러나 고등학생의 경우는 노력정도와 가정환경이 상관이 없다. 중학생의 경우는 부모의 독려에 의해서 노력이 이루어지지만, 고등학생의 경우는 부모의 독려보다는 개인의 의지력이나 교과에 대한 흥미, 이해력, 그리고 학교의 분위기에 의해서 노력이 이루어진다.
다섯째, 사회환경은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모두 미미하지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런데 중학생의 경우에 지능이 높거나(130이상, 120∼129) 부모 학력이 높은 경우에(대졸이상) 사회환경이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데 비해서, 지능이 보통인 경우는(110∼119, 90∼109) 사회환경이 성적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지능이 낮은 경우도(80∼89) 사회환경이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그런데 고등학생의 경우는 지능이 높고(130이상, 120∼129) 부모 학력이 대졸, 고졸인 경우는 사회환경이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데 비하여, 지능이 높고 부모 학력이 중졸이거나 초등졸인 경우는 사회환경이 성적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지능이 110∼119인 경우는 중·고등학생 모두 사회환경이 성적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중학생의 경우에 지능이 높거나 부모 학력이 높은 경우는 사회환경이 열악해도 상관이 없지만, 지능이 보통인 아동이나 부모 학력이 낮은 경우는 사회환경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 고등학생의 경우는 지능이 높고 부모 학력이 높은 경우도 사회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고등학생의 경우는 사회환경이 성적결정에 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아직도 사회적인 격차가 존재하고 그것이 성적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회환경이 열악한 지역에는 도서관 등의 문화시설이 제공되도록 정책적 배려가 있어야 한다.
여섯째, 가정환경 변인(부모 학력) 자체만으로는 중·고등학생의 경우에 모두 성적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가정환경 변인은 과외나 지능, 노력, 학교, 사회와 모두 깊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예컨데 가정환경이 좋으면 사회환경이 좋고, 사회환경이 좋으면 노력도 많이 하게 된다. 따라서 가정환경 변인 자체만으로 성적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다른 변인과의 상관성이 높으므로 결국 성적결정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일곱째, 지능은 성적결정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변인이다. 중·고생 모두 성적의 40%이상이 지능에 의해서 결정된다. 또한 지능이 높으면 각 학습변인이 성적결정에 미치는 효과가 높으나, 지능이 낮은 경우(80∼89) 각 학습변인이 성적결정에 미치는 효과가 약해진다. 지능이 높은 아동에게는 조금만 도움을 주어도 그것이 큰 효과를 나타내지만 지능이 낮은 아동은 도와주어도 별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지능이 80∼89인 고등학생의 경우는 지능에 따라서 적절한 진로지도가 이루어져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가 있다. 즉 중학생의 경우보다는 고등학생의 경우에 지능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중학교 수준에서는 공통 교육과정이 의미가 있지만 고등학교 수준에서는 지능에 따라서 교육과정에 달라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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