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예술 흐름
본 자료는 8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해당 자료는 8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8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한국의 예술 흐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선사시대의 예술
1-1. 구석기시대
1-2. 신석기시대
1-3. 청동기, 철기시대
2. 삼국시대의 예술
2-1. 고구려시대
2-2. 백제시대
2-3. 신라시대
3. 가야의 예술
4. 통일신라시대의 예술
5. 발해의 예술
6. 고려의 예술
6-1. 고려시대 미술의 성격
6-1-1. 고려청자
6-1-2. 고려불화
7. 조선시대 예술
7-1. 조선시대 예술의 특징
7-1-1. 분청사기
7-1-2. 백자
7-1-3. 산수화

Ⅲ. 결 론

본문내용

사상은 일반 민서에까지 미쳐서 그들의 생활과 삶 속에 자리 잡아 가게 된다. 바로 이와 같은 성격을 가장 잘 나타내주고 있는 것이 분청사기이기도 하다.
7-1-2. 백자
백자하면 우리는 먼저 조선시대 백자를 떠올리게 되며 그같은 연상은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백자가 가장 훌륭하고 아름다우며 그 질이나 양에서 압도적이며 조선시대 정신의 구현으로 이 시대 미술을 대표할 만하므로해서 이다. 우리는 고려청자를 보면서 그 청아하고 화사하며 현란한 아름다움의 그늘에서 고통스러움 불행의 예감을 느끼게 된다. 고려청자는 삶의 고통과 슬픔을 비애와 우수로 승화시킨 예술이다. 고려청자 안에 은닉되어 있는 슬픔은 상처받은 슬픔으로서, 혼의 상흔에 의한 탐미주의로 이같은 정신의 내면에는 퇴폐성의 계기 같은 것이 드러나지 않은 채 숨어있다. 그래서 고려청자의 이같은 미의 성격이 고려청자의 제작을 그치게 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고 조선조에 들어서는 분청사기로, 조선백자로 반전하게 한 것이다. 우리는 조선시대의 순백자에서 구현된 미의식이 중용의 경지, 중도의 경지에까지 접근해 있음을 보게 된다. 이와 같은 예술의 경지는 이 시대 철학 유교 사상 안에서 창조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예술 안에 유교 사상의 논리의 체계가 들어와 있는 것이 아니고 삶 안에서, 민서의 소박한 사유안에서 그 내용이 빚어낸 세계이다. 유교는 정치적 사회적 이념의 응용에서는 많은 한계와 모순을 노정시켰지만 민서 안에서는 살아있는 사상으로, 실질적 생활 철학으로 운용되었다. 이와 같은 세계는 지도적 소수의 고급 지식인, 엘리트나 독창적인 천재 예술가 개인에 의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며 민중의 삶 속에서 무르익어 태어나는 감성의 바탕위에서 창조 가능해진다. 예술의 위대함이 여기에 있지 않을까. 삶과 예술이 함께한 생활 속에서, 진정 깨어있는 철학자나 엘리트에게 머무르는 어려운 사변의 차원이 아닌 민중들이 살아가는 가운데서 체득한 유교사상의 핵심, 긍정적인 내용을 창조 작업 안에 구현시킬 수 있었던 조선시대 백자의 세계는 위대하다고 인정 받을만 하다.
7-1-3. 산수화
조선후기에 들어 상품화폐경제의 진전이 가져온 사회적 변화와 더불어 양반, 중인은 물론이고 상민, 공상천노에게 까지 백성이 함께 누리는 민중예술이 나타나고 또 활발해지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사회적 변동과 더불어 나타났던 것이 민화이고, 풍속도와 실경 산수화의 출현이다. 겸재 정선의 과거의 관념적이고 전통적인 화법의 화원 화풍과는 전혀 다른 한국적인 자연을 묘사하는 실경산수를 그렸던 사대부 지식인 화가이다. 정선의 산수화는 상상적 풍경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실경을 그려 기법과 정신에 있어 한국적이었으며, 그 안에 진경의 의미조차도 담아내고 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금강전도가 있다. 인왕제색도는 인왕산의 암벽을 적묵으로 대담하게 그렸다. 꿈틀거리는 듯한 거대한 암벽의 표현은 압도하는 괴량감이 강하게 느껴져 충격적이다. 그러나 정선은 사대부 출신으로 도가사상이나 불교사상에도 깊은 이해가 있었던 사람이다. 조선시대 본격적으로 진경산수화가 시작된 것은 안견의 몽유도원도로부터 보는 것이 일반적인데 진경산수의 의미는 본래 유명(幽冥)한 깊고 오묘한 경지를 담고 있는 산수화, 도교의 철학적 이념이 들어 있는 풍경화를 말한다. 진경산수는 당나라 이후부터 나타났지만 그 사상적 배경은 위진 남북조 시대 종병, 도연명 등의 자연주의 사상과 함께 싹트고, 오대 북송 시대에 오면 산수화를 주관적으로 이념화한다. 그러나 회화의 이념화는 물론 붓끝에서 간단히 된 것은 아니고 그 배후에는 자연과 인생에 대한 철학적 세계관이 있어야 했던 것이다. 송의 곽희 등에 의하여 신비주의 자연관을 수용한 산수화에서 진경의 의미는 뿌리를 내린다. 그래서 도교적 신비주의 자연사상에 의한 철학적이면서도 작가의 이념이 담겨 있는 것이 진경산수이다.
Ⅲ. 結論

금까지 한국 예술의 역사를 마음의 눈으로 보려고 애썼다. 예술을 보는데 있어서 따지고 기준에 맞춰서 보기보다는 마음으로 그저 자연스럽게 와 닿는 느낌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술의 흐름을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사적인 관점에서 그 흐름을 살펴보았다. 그 상황에 따른 예술의 변화를 보면서 삶이 예술에 반영됨을 다시 한번 느꼈다. 또한 예술은 그 나라 문화의 특성이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분야라 생각한다. 동아시아로 많은 관심이 쏠리면서 자연히 한, 중, 일 세 나라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였다. 그래서 많이 비교되기도 한다. 비슷하면서도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예술에 있어서도 비슷한 것 같지만 확실히 참 다르다고 생각한다. 지난 역사 속에서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우리의 예술, 특히 민중예술은 참 독특하다고 생각한다. 가장 우리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 하지 않던가. 우리의 예술에서도 우리만의 정신이, 철학이 빠져있다면 그것은 우리의 것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많은 예술품들을 빼앗기기도 했다. 우리가 우리의 것을 제대로 알아야 우리의 것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문화적 측면에서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아직 우리는 일제 때 받은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것 같다. 예전에 그 감탄을 자아내던 그러한 문화를 계승해 뛰어난 문화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은 우리의 역량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맥이 끊긴 것이 아닐까. 전통의 단절은 문화의 축척을 가로막는다. 축적이 없으면 좋은 결과물이 나오기 쉽지 않다. 물론 우리의 것을 이어오고, 지키는 많은 분들이 있다. 하지만 이 분들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예술을 지키고 탐구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정신을 바로 세운다는 면도 있지만 경제적인 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정신을 반영하는 우리의 예술, 문화를 더 아끼고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 참고문헌
한국미, 그 자유분방함의 미학 최준식 효형출판
한국미술사 방법론 문명대 열화당미술책방
한국미술사 김영주 나남출판
한권으로 보는 한국미술사 101장면 임두빈 가람기획
한국미술의 역사 김원용 시공사
한국미술사 속에는 한국 미술이 있다 박우찬 재원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 가격3,000
  • 페이지수24페이지
  • 등록일2006.09.12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23689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