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청소년 문제
2. 학원폭력
① 정의와 특징
② 학원폭력 문제의 원인
③ 학원폭력의 현실과 현황
④ 학원폭력의 실사례
⑤ 학원폭력 문제의 해결방안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생활 속에 폭력은 자연스럽게 존재하는 것으로 느끼게 되었다. 학교에서도 학생지도를 위해서는 체벌은 사랑의 매로 둔갑되어 용인되어 왔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사회 정치 경제 문화 환경은 학생들의 폭력적 성향 발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점점 대중매체의 확산과 인터넷의 발달로 어디서나 쉽게 폭력적인 모습을 접하게 되면서 학생들은 이러한 물리적인 폭력과 언어적인 폭력을 자연스럽게 보고 배우면서 성장하는 가운데 죄의식 없이 폭력을 행사하게 된 것이다. 어느 한 만화가가 학원폭력에 대한 뉴스를 본 후 그것에 반박하는 기사를 쓴 것을 볼 수 있었다. 그 뉴스에서는 그 학생이 폭력만화를 보고 따라하였다며 폭력만화가 학원폭력을 조장한다는 내용이었는데 만화가는 너무나 그 원인을 만화책에 두고 있지 않냐 는 것이다. 물론 그 학생이 그러한 짓을 저질렀음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 폭력만화였다고 치부할 수는 없다. 다만 그러한 만화를 계속적으로 봄에 인해 우리는 그것을 자연스럽게 당연하고도 일상적인 것으로 인식해버리는 것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어이없게도 가해학생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그것을 절실히 느낄 수 있다. “왜 친구를 때리고, 친구를 죽였냐?”라는 질문에 그들은 한결같이 “재미있어보여서요, 그냥요, 실제로도 가능한지 해보고 싶었어요.”라는 식의 아무 죄책감 없는 대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저지른 문제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가. 만큼 크나큰 문제가 어디 있을까? 오히려 반성이라도 하는 상황 이였으면 지금처럼 우리사회에서의 학원폭력은 이렇게 큰 문제로 부각되지 않았을 것이다. 2001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3,977명과 교사 270명, 학부모 241명을 대상으로 2001년 학교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으로는 폭력의 유형, 심각성, 연령, 성별에 따라 1~20%에 이르는 각각 다른 수준의 피해율과 가해 율을 보였으며, 그 중 “중학교 남학생”의 학교폭력 피해 및 가해 경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피해후유증(불안, 공포) 및 그에 따른 행위의 표출(결석, 가출, 치료)은 피해 및 가해 율이 가장 낮은 “고등학생”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을 우리는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 우선 학생들은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해주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누구나 잘하는 것이 있으면 못하는 것이 있기 마련이다. 사람마다의 특징을 받아들이지 않고 여러 사람들과 조금 다르다고 해서 밀어내는 사고는 사라져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교사와 학교에서의 해결방법을 찾아보면 학원폭력이 학교라는 공간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다고 해서 교사들에게만 책임을 떠맡기는 것은 진정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원폭력이 학교를 중심으로 발생한다는 사실로 인해 학교와 교사의 역할이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가정요인이 크다고 해도 당장 좋은 가정을 만들어낼 수 없고, 신고전화나 상담기관 이용도 매우 저조한 상황에서 학생들 가까이 있는 교사들의 책임은 더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교와 교사에게 학생지도의 사명과 역할을 강조만 하기 보다는 우선 여건을 확립해 주는 일이 시급하다. 또한 교사는 학생들의 문제를 그들 사이의 문제로 방심하고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 그들은 학원폭력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방법을 배우고 그것을 현장에서 가장 빠르게 도와주어야 한다. 가해학생도 제때에 심리적 상담이나 주변 통제를 받지 못해 비행청소년이 된다는 사실을 외면할 수 없고 피해자 역시 자신보다 약한 자에게 보복 폭력 하므로 악순환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자녀들의 등교길 즐겁게 맞이하기, 학교 꽃밭 가꾸기, 새나 토끼 등 동물 키우기, 도서실 책 읽기 및 독후감 발표하기, 학생선도 어머니회 운영, 결손가정 돕기 운동, 학교폭력 피해학생 상담지원, 학교 주변 유해업소 시찰 및 추방운동, 학교주변 안전지대(BLUE ZONE) 추진 등의 부모들의 역할이 있으며 외부조직의 활동도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정부차원에서는 청소년기의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 문제 상황 해석과 해결 능력, 타인입장과 감정이해, 대인 협상 능력 및 공감능력 교육을 통해 통합적 접근 방법을 적용할 수 있는 훈련을 시켜야 하며 정서 조절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상담과 지도를 병행하여아 한다. 지금 우리나라는 중산층이상 가정에서는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기를 두려워하고 무리하지만 외국으로 조기 유학을 시키고는 일반 소비는 최대로 억제하고 있는 가정이 더욱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현상은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 규모를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막대한 외화가 교육비로 유출되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제가 어려워지는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학원폭력은 일생을 망칠 수 있는 반사회적 행위로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 학원폭력으로 버려져 버린 아이들의 앞날을 누가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수많은 학원폭력은 근절은커녕 날로 지능화, 조직화, 난폭화 돼 간다. 청소년의 폭력 같은 공격행동은 피해학생에게 심각한 신체적·심리적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청소년기의 비행 등 문제행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스토우싼머 레버(Stouthamer-Loeber)의 주장을 수용할 때 학원폭력 근절대책은 절실하다. 청소년기의 폭력은 성인기의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과 대처가 필요하다는 이론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문제만큼은 더 이상 덮어놓을 수만은 없으며 이제는 우리 모두가 발 벗고 나서야 할 시점이다. 미래의 교사가 될 입장으로써 아니 미래의 우리나라를 책임지고 짊어질 젊은이들을 위해서라도 학원폭력은 반드시 사라져야 할 것이다.
Ⅳ. 참고자료
○ http://www.jikim.net - 청소년폭력예방재단.
○ 2005년 6월 9일 중앙일보
○ http://www.kimjk.com/ - 김종기 홈페이지
○ 2005 Kyosu.net - 박병기(한국교원대, 윤리교육)
○ http://blog.daum.net/culteen/ - 청소년문화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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