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사회모델에 대한 이해와 사회복지실천에서의 적용 및 사례 분석

소개글

심리사회모델에 대한 이해와 사회복지실천에서의 적용 및 사례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이론적 배경
2. 이론적 특징
3. 심리사회적 개입(클라이언트와의 면접 시 의사소통 방안)
① 지지(sustainment)
② 직접적 영향(direct influence)
③ 탐색(exploration)-묘사(description)-환기(ventilation)
④ 상황 속의 인간 반영(person-situation reflection)
⑤ 유형-역동적 반영(pattern-dynamic reflection)
⑥ 발달적 반영(developmental reflection)
4. 환경적 개입(환경변화를 시행하는 동안의 의사소통 방안)
① 의사소통 유형
② 자원 유형
③ 역할 유형
5. 주요 단계
1) 초기단계
2) 진단적 사정
6. 사회복지실천에의 적용
1) 목표
2) 실천과정

Ⅲ. 사례

♣ 참고 문헌

본문내용

감소시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이나 상황 또는 이 두 가지 모두의 변화를 필요로 한다.
1) 목표
치료의 일반적 목표는 클라이언트의 고통의 원인과 역동성, 수정될 수 있는 상황 속의 인간 반영의 측면에 관한 사회복지사의 이해에 따라 더 구체화된다. 클라이언트의 욕구는 사회복지사의 중재에 의하여 기관의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다른 기관의 자원을 동원함으로써 충족될 수 있고, 개인과 상황간의 상호관계에 의하여 클라이언트가 스스로 이러한 자원을 확보하도록 도움으로써 충족될 수 있다.
상황 속의 인간 반영의 역기능이 주로 대인관계일 경우, 그 목적은 보다 나은 대인관계의 적응을 가져오는 것이다. 아동의 경우, 그 목표는 아동이 건전하게 성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아동이 생활상의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돕거나 성격을 수정하도록 도와주며, 주로 아동의 환경을 변화시키는데 관심을 둔다. 한편 성인의 경우는 제한적이고, 구체적인 목표로 생활의 어떤 부분을 처리하는 개인의 능력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2) 실천과정
치료는 진단적 이해와 심리사회적인 이해를 함께 필요로 한다. 가장 단순한 치료 방법 또는 치료과정은 직접치료와 간접치료(환경조정)로 구분된다. 사회복지사가 환경을 적극적으로 중재할 때 여러 가지 많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러한 중재중 하나는 필요한 자원을 얻도록 하는 것이다.
사회복지사가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는 기능을 가진 기관의 직원일 경우 그의 역할은 자원의 제공자이다. 다른 경우에 그의 역할은 자원의 탐구자이거나 클라이언트 욕구의 대변자이다. 필요한 자원의 제공보다는 환경을 변화시켜야 할 때 그는 중재자의 역할을 한다.
사회복지실천의 중재가 필요할 때 그 과정은 환경의 변화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보통 클라이언트와의 직접적인 활동을 의미한다. 가족과 다른 사람의 문제를 다루는 경우 그 접근방법은 직접적인 것이다.
Ⅲ. 사례
다음은 죽음을 앞두고 자신의 인생과 가족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고 싶어하는 말기 암 환자에게 사회복지사가 심리사회모델을 적용하여 개입한 사례이다.
S부인은 임파선에 악성 종양이 있다는 사실을 몇 개월 전에 알게 되었으며, 최근에는 종양이 온몸에 퍼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있으며, 6개월에서 2년 정도 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주변에는 자신의 심정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데, 부모님은 연로하시고 남편은 ‘약하기’ 때문에 자신이 오히려 이들을 위로해야 할 것 같이 느끼고 있다고 했다. S부인은 경험이 풍부한 성숙한 여성 상담자를 원하였다.
S부인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지배적’이고 ‘고집스런’첫 남편과 5년간 결혼 생활을 하고 이혼한 후 현재의 남편인 S씨와 결혼하였다. S씨는 정부기관에서 20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엔지니어이며, 소극적이고 재미없지만 친절한 사람이었다. S부인은 결혼생활을 행복해 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지배적인 성격 때문에 현재의 남편을 선택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체념하고 있었다. 현재 남편과의 사이에서 15세의 아들과 13세의 딸을 두고 있는데, 아들은 공부도 잘하고 친구들도 많지만 딸은 구래파열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여러 번의 수술을 받았고, 현재에도 수줍어하고 친구들도 거의 없기 때문에 S부인이 과보호하는 편이었다. S부인은 상담을 통해 자신의 남은 삶에 대해 생각해 보기를 원했으며, 자신의 질병으로 인한 분노를 남편에게 터뜨린 것에 대한 죄책감과, 자신의 분노로 인해 자신이 죽은 후에 남편과 자녀들의 관계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길 원했다.
사회복지사는 S부인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격려함으로써 심리사회모델의 지지과정을 적극 활용하였다.(→지지) S부인은 자신의 분노를 남편이 아닌 사회복지사에게 표현(→환기)함에 따라 부부 사이의 갈등이 점차로 해소됨을 보고하였다. 더욱이 S부인의 병세가 악화되면서 가정에서 남편이 보다 많은 역할을 하게 되었고, S부인은 남편을 ‘친구’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S부인은 사회복지사와의 연습을 거친 후(→직접적인 영향) 딸에게 그 동안 자신이 딸을 아기 취급했고 이를 후회한다는 것을 이야기할 수 있었다.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함에 따라 S부인은 인생의 여러 시기를 돌이켜보길 원했다.(→환기) S부인의 부모님은 비주장적이었기 때문에 외동딸로서 S부인은 어려서도 가정에서 지도력을 발휘해야 했으며, 현재 가정에서도 ‘남자’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발달적 반영) S부인은 자신이 아버지에 대한 실망으로 아버지와는 다른 첫 남편을 선택하였으나, 첫 남편과의 갈등으로 인해 결국 아버지와 비슷한 현재의 소극적인 남편을 선택하게 되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상황 속의 인간 반영)
S부인은 죽음이 임박함을 부인하지는 않았지만, 죽음을 가까이 느끼면서 가족을 지휘하려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였다. 하루는 S부인이 세 개의 장문 편지를 사회복지사에게 가져왔는데, 자신이 죽은 후에 읽어보도록 된 이 편지들은 하나는 남편에게 두 개는 두 자녀들에게 보내는 편지로서, 장례에 대한 지시, 가계 재정에 대한 제안, 세부 지시사항 등을 포함하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사회복지사는 전반적으로 S부인의 자아를 매우 기능적으로 평가하였다. 말기 암 환자임에도 삶에 대해 열정적이었으며, 자기를 비판하고 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S부인은 사회복지사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에게 중요한 모든 것들을 이야기할 수 있었다는 점을 고마워했으며, 특히 피할 수 없는 죽음을 수용하는 데에 따르는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점을 매우 고마워했다. 상태가 악화됨에 따라 병원에 입원한 S부인은 입원 후 이주 만에 사망하였다.
♣ 참고 문헌
이윤로(2005), 사회복지실천기술론, 학지사
김기환, 김성천, 윤현숙, 이영분, 이은주, 최현미, 홍금자(2001), 사회복지실천기술론, 도서출판 동인
김혜란, 홍선미, 공계순(2003), 사회복지실천기술론, 나남출판,
말콤 페인, 역자-서진환, 이선혜, 정수경(2001), 현대 사회복지실천이론, 나남출판
전재일, 이종복, 주운희, 이준상, 이애재, 이성희(2001), 사회복지실천론, 형설출판사

키워드

심리사회모델에 대한 이해와 사회복시실천에서의 적용,   심리사회모델,   심리모델,   심리 사회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