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2
본론 2
1. 공포와 불안의 심리/2
2. 불안장애 그리고 공황장애 진단의 역사/2
3. 공황발작과 공황장애/4
4. 공황발작의 촉발요인과 경과/5
5. 공황장애의 발병원인/7
6. 공황장애의 치료방법/10
결론 11
본론 2
1. 공포와 불안의 심리/2
2. 불안장애 그리고 공황장애 진단의 역사/2
3. 공황발작과 공황장애/4
4. 공황발작의 촉발요인과 경과/5
5. 공황장애의 발병원인/7
6. 공황장애의 치료방법/10
결론 11
본문내용
한다. 또한 호흡조절은 전반적인 긴장 상태를 완화시켜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해준다.
③ 인지 재구성 훈련
불안이나 공포 감정, 생리적 반응, 그리고 파국적인 생각들은 서로 상호작용해서 공황발작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생각을 변화시키는 것이 생리적인 반응이나 공포감을 줄이는데 영향을 준다. 생각을 바꾸기 위한 인지전략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공황발작이 일어나는 과정을 자세히 알아야 한다. 즉 파국적인 생각의 증거를 찾고, 지금 생각하고 있는 위험의 가능성에 대한 과대평가는 아닌지 판단해 보는 것이다. 그리고 파국적인 생각의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인식하고, 그런 상황에 맞설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④ 노출 훈련
노출(exposure) 혹은 공포자극에 직면하기(confrontation)는 의도적으로 공포 상황에 직면해 충분히 그 상황을 경험하면서, 그렇게 하더라도 치명적으로 위험한 일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배우는 체험을 통한 학습과정이다. 반복적인 노출훈련은 공포의 대상이 되는 신체감각을 경험하더라도 당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거듭 확인함으로써, 그리고 그 자극에 익숙해짐으로써 신체감각에 대한 공포를 줄여준다.
⑤공황을 극복하는 여섯 가지 지침
첫째, 공포를 예상하고 받아들여라. 당신의 생리적 특성상, 그리고 과거 경험상 특정한 생각이나 특정한 상황이 자동적으로 당신의 공포 반응에 불을 댕길 수 있다. 공황발작은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올 수도 있다. 어떤 경우든 불안을 가속시키는 악순환의 몸부림에 빠지지 말고 무엇이 일어났는지 인식하고 그대로 내버려두라. 이런 마음가짐은 필사적으로 공황에서 벗어나려고 싸우는 대신, 공황을 받아들이면서도 공포가 당신의 삶에 뛰어들지 못하게 하는 방법을 배운다.
둘째, 공포가 다가오면 멈추어 기다리면서 내버려두라. 일단 불안이나 공포가 일어나면 당신은 최악의 상황이 닥칠 것이라고 예상하고, 아직 닥치지도 않은 끔찍한 재앙으로부터 도망갈 준비를 한다. 이것이 공포와 신체감각을 더욱 강화시킨다. 그 장소나 상황에 그대로 머물러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면서 내버려두는 것이다. 이 말은 무척 어렵게 들리겠지만, 한두 번 성공하면 예상했던 것처럼 위험한 일도 생기지 않고 공황 상태도 점차 사라진다는 것을 믿게 된다.
셋째, 지금 현재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 앞으로 일어날지도 모르는 위험에 대해 생각하기보다는 지금 현재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보라. 이것은 파국적인 생각으로 치닫는 것을 막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지금 현재 당신이 하고 있는 구체적인 행동에 확실하게 초점을 맞추면 불쾌한 신체감각과 심리적인 고통을 감소시킬 수 있다. 바로 ‘지금 여기서’ 나는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가, 무슨 일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면서 그 일을 계속하라.
넷째, 당신의 공포수준을 10점 척도로 평가하면서 그 변화 양상을 지켜보라. 이 지침은 무엇이 당신을 더 불안하게 만들고 무엇이 불안을 완화시켜 주는지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0점은 전혀 불안이 느껴지지 않을 때, 그리고 10점은 공황발작이 일어날 정도의 불안을 가리킨다. 기록을 하다 보면 일단 불안이 생기는 경우 한없이 증폭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불안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키는 요인들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다섯째, 공포와 함께 하며 공포를 견뎌낸 성과를 인정하라. 어떤 상황에서 극도의 불안이나 공황을 견뎌내는 것이 두렵다고 해서 굳이 그 상황을 떠날 이유는 없다. 오히려 당신이 불안을 견딜 수 있다는 것을 연습할 기회가 된다. 부단한 연습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게 되면 당신은 더 이상 공포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며, 상황을 피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그 대신 그 상황에서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그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아무리 사소하고 무의미한 활동이라도 문제될 것이 없다. 상황을 피하지 않고 어떤 일을 하면서 견뎌낼 수 있다면 당신은 공황 극복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이다.
여섯째, 공포가 또 다시 올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하고 이를 받아들여라. 모든 배움에는 굴곡이 있다. 그러므로 다시 이전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은 배우는 과정의 일부이다. 이를 받아들이라. 모든 ‘실패’는 배움의 기회이며 더욱 강해질 수 있는 성장의 걸음이다.
결론
우리는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 또한 그만큼 넉넉한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이시대의 상황이 불안을 내포하고 있다면, 그 안에 사는 우리는 그 불안을 다루어가며 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불안의 정체를 알아야 될 것이다. 실제로 위험이 닥친 상황이라면 불안한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위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두려움과 불안을 떤다는 것은 견디기 힘든 고통이다. 이러한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만일 공황장애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 것 같은지 물어보면 십중팔구는 불안과 공포에서 해방되어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을 살아갔을 것이라고 대답한다. 또는 옛날 좋았던 시절처럼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쇼핑도 하고 극장에도 가고 그 동안 못했던 것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공황장애가 생기기 전에 살았던 인생이 공포도 스트레스도 불안도 없는 완벽한 생활이었던 것으로 착각하는 데서 나오는 말이다. 물론 공황장애가 생기기 이전의 생활이 더 나을지도 몰라도 그 때도 스트레스와 걱정거리가 있었을 것이다. 내가 찾아본 인터넷(네이버지식in)에도 공황장애에 대한 여러 질문과 실제로 극복한 이의 답변들을 볼 수 있었다. 한결 같이 말하는 것은 현재 처한 상황을 받아들이고 적극적인 치료 의지를 가지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가족들의 이해와 관심이라고 했다. 서로가 힘든 부분을 이해해주고 긍정적인 말과 사고로 조금씩 극복해나가는 것이다.
나는 생소한 공황장애에 대해 알아보면서 남들이 보기에 아무렇지도 않은 상황에서 느닷없이 십 여분간이나 느끼는 죽음의 공포는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도저히 알 수 없는 것이란 걸 알았다. 혹시나 모를 일이지만, 내가 아는 사람이 가질지도 모르는 공황장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 것은 정말 뜻 깊은 일이었다.
③ 인지 재구성 훈련
불안이나 공포 감정, 생리적 반응, 그리고 파국적인 생각들은 서로 상호작용해서 공황발작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생각을 변화시키는 것이 생리적인 반응이나 공포감을 줄이는데 영향을 준다. 생각을 바꾸기 위한 인지전략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공황발작이 일어나는 과정을 자세히 알아야 한다. 즉 파국적인 생각의 증거를 찾고, 지금 생각하고 있는 위험의 가능성에 대한 과대평가는 아닌지 판단해 보는 것이다. 그리고 파국적인 생각의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인식하고, 그런 상황에 맞설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④ 노출 훈련
노출(exposure) 혹은 공포자극에 직면하기(confrontation)는 의도적으로 공포 상황에 직면해 충분히 그 상황을 경험하면서, 그렇게 하더라도 치명적으로 위험한 일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배우는 체험을 통한 학습과정이다. 반복적인 노출훈련은 공포의 대상이 되는 신체감각을 경험하더라도 당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거듭 확인함으로써, 그리고 그 자극에 익숙해짐으로써 신체감각에 대한 공포를 줄여준다.
⑤공황을 극복하는 여섯 가지 지침
첫째, 공포를 예상하고 받아들여라. 당신의 생리적 특성상, 그리고 과거 경험상 특정한 생각이나 특정한 상황이 자동적으로 당신의 공포 반응에 불을 댕길 수 있다. 공황발작은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올 수도 있다. 어떤 경우든 불안을 가속시키는 악순환의 몸부림에 빠지지 말고 무엇이 일어났는지 인식하고 그대로 내버려두라. 이런 마음가짐은 필사적으로 공황에서 벗어나려고 싸우는 대신, 공황을 받아들이면서도 공포가 당신의 삶에 뛰어들지 못하게 하는 방법을 배운다.
둘째, 공포가 다가오면 멈추어 기다리면서 내버려두라. 일단 불안이나 공포가 일어나면 당신은 최악의 상황이 닥칠 것이라고 예상하고, 아직 닥치지도 않은 끔찍한 재앙으로부터 도망갈 준비를 한다. 이것이 공포와 신체감각을 더욱 강화시킨다. 그 장소나 상황에 그대로 머물러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면서 내버려두는 것이다. 이 말은 무척 어렵게 들리겠지만, 한두 번 성공하면 예상했던 것처럼 위험한 일도 생기지 않고 공황 상태도 점차 사라진다는 것을 믿게 된다.
셋째, 지금 현재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 앞으로 일어날지도 모르는 위험에 대해 생각하기보다는 지금 현재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보라. 이것은 파국적인 생각으로 치닫는 것을 막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지금 현재 당신이 하고 있는 구체적인 행동에 확실하게 초점을 맞추면 불쾌한 신체감각과 심리적인 고통을 감소시킬 수 있다. 바로 ‘지금 여기서’ 나는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가, 무슨 일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면서 그 일을 계속하라.
넷째, 당신의 공포수준을 10점 척도로 평가하면서 그 변화 양상을 지켜보라. 이 지침은 무엇이 당신을 더 불안하게 만들고 무엇이 불안을 완화시켜 주는지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0점은 전혀 불안이 느껴지지 않을 때, 그리고 10점은 공황발작이 일어날 정도의 불안을 가리킨다. 기록을 하다 보면 일단 불안이 생기는 경우 한없이 증폭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불안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키는 요인들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다섯째, 공포와 함께 하며 공포를 견뎌낸 성과를 인정하라. 어떤 상황에서 극도의 불안이나 공황을 견뎌내는 것이 두렵다고 해서 굳이 그 상황을 떠날 이유는 없다. 오히려 당신이 불안을 견딜 수 있다는 것을 연습할 기회가 된다. 부단한 연습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게 되면 당신은 더 이상 공포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며, 상황을 피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그 대신 그 상황에서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그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아무리 사소하고 무의미한 활동이라도 문제될 것이 없다. 상황을 피하지 않고 어떤 일을 하면서 견뎌낼 수 있다면 당신은 공황 극복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이다.
여섯째, 공포가 또 다시 올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하고 이를 받아들여라. 모든 배움에는 굴곡이 있다. 그러므로 다시 이전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은 배우는 과정의 일부이다. 이를 받아들이라. 모든 ‘실패’는 배움의 기회이며 더욱 강해질 수 있는 성장의 걸음이다.
결론
우리는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 또한 그만큼 넉넉한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이시대의 상황이 불안을 내포하고 있다면, 그 안에 사는 우리는 그 불안을 다루어가며 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불안의 정체를 알아야 될 것이다. 실제로 위험이 닥친 상황이라면 불안한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위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두려움과 불안을 떤다는 것은 견디기 힘든 고통이다. 이러한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만일 공황장애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 것 같은지 물어보면 십중팔구는 불안과 공포에서 해방되어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을 살아갔을 것이라고 대답한다. 또는 옛날 좋았던 시절처럼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쇼핑도 하고 극장에도 가고 그 동안 못했던 것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공황장애가 생기기 전에 살았던 인생이 공포도 스트레스도 불안도 없는 완벽한 생활이었던 것으로 착각하는 데서 나오는 말이다. 물론 공황장애가 생기기 이전의 생활이 더 나을지도 몰라도 그 때도 스트레스와 걱정거리가 있었을 것이다. 내가 찾아본 인터넷(네이버지식in)에도 공황장애에 대한 여러 질문과 실제로 극복한 이의 답변들을 볼 수 있었다. 한결 같이 말하는 것은 현재 처한 상황을 받아들이고 적극적인 치료 의지를 가지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가족들의 이해와 관심이라고 했다. 서로가 힘든 부분을 이해해주고 긍정적인 말과 사고로 조금씩 극복해나가는 것이다.
나는 생소한 공황장애에 대해 알아보면서 남들이 보기에 아무렇지도 않은 상황에서 느닷없이 십 여분간이나 느끼는 죽음의 공포는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도저히 알 수 없는 것이란 걸 알았다. 혹시나 모를 일이지만, 내가 아는 사람이 가질지도 모르는 공황장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 것은 정말 뜻 깊은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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