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산업

목차

Ⅰ. 서 론
- 한국 영화 산업의 발전 과정


Ⅱ. 본 론
1. 영화 산업에 있어서 결합의 형태 및 효과
1) 수직 결합
2) 수평 결합
3) 투자 조합
4) 혼합 결합
2. 영화 산업 결합에 따른 문제점
- 진입 장벽으로 인한 다양성의 제한
3. 다양성 문제의 해결 방안
1) 투자 조합
2) 정부 지원
3) 전용 상영관 설립
4. 실제 영화사에 있어서 결합형태의 분석
1) 시네마서비스
2) CJ엔터테인먼트

Ⅲ. 결 론

본문내용

되기 시작했다. 이같은 산업화와 전문화를 통해 우수한 한국영화의 제작환경이 조성되고 수준 높은 한국영화 컨텐츠에 대한 관객들의 인식변화와 함께 잇따른 한국 영화의 흥행성공은 2001년 자국영화의 시장 점유율 50%달성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다.
IMF 체제로 인한 대기업의 구조조정으로 한국영화산업에서 대기업 자본이 퇴조하자 이후 금융과 벤처자본이 중심이 되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쉬리','공동경비구역 JSA', '친구' 등의 흥행성공으로 우수한 인력의 영화계 유입이 이어지게 되었고, 금융자본을 중심으로 한국영화 전문투자조합 등의 결성으로 훌륭한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투자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CJ는 국내 유명제작사인 명필름, 싸이더스, 튜브픽쳐스, 영화사 봄, 나비 픽쳐스 등과 공고한 제휴관계를 구축하여 '해피엔드', '공동경비구역 JSA', '단적비연수', '무사', '2009 로스트 메모리즈', '집으로', '오아시스' 등 다양한 작품을 내놓았다.
연간 10여 편 이상의 한국영화 제작에 투자함으로써 한국영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풍부한 컨텐츠 라이브러리를 확보하는 한편, 전체 영화 제작 평균 투자 비율 50% 유지, 공동 투자사의 유치, 투자위험 분산을 위한 영화제작투자펀드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투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투자조성조합현황
투자조합명
규 모
조 합 원
비 고
CJ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1호
80
씨제이엔터테인먼트 (36)
중소기업 진흥공단 (24)
영유통 (10)
드림디스커버리 (10)
영화 100%투자
CJ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1호
100
명필름 (20)
중소기업 진흥공단 (30)
씨제이엔터테인먼트 (20)
페타캐피털 (15)
새롬 엔터테인먼트 (10)
YBM서울음반(5)
영화 100%투자
『단위 : 억원』
ⅱ. 한국영화 배급
영화배급사업에서 안정적 수익기반을 갖추기 위해서는 우수한 컨텐츠의 확보와 강력한 전국 배급망이 필수적이다. 특히 컨텐츠 확보 측면에서 한국영화에 대한 제작투자와 배급은 물론 약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외화를 배급함으로써 외화와 한국영화간의 효율적인 포트폴리오를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CJ엔터테인먼트는 미국 헐리우드 메이저사인 드림웍스의 영화와 CJ가 제작투자한 한국영화, 타사가 배급의뢰한 배급대행작품 등을 극장, 비디오, 공중파 TV, 케이블 TV, 인터넷, DVD, 해외 수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배급을 진행하고 있다.
드림웍스는 2000년 '아메리칸 뷰티'와 2001년 '글래디에이터', 2002년 '뷰티풀마인드'에 이르기까지 3년 연속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바와 같이 예술성 측면에서 뛰어난 작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흥행성 측면에서도 개봉작품수가 상대적으로 적음에도 불구하고 Box Office를 기준으로 헐리우드 메이저사 중 상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작품 당 흥행실적은 2000년도 기준 1위 (86백만불, 2위 유니버설 72백만불)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CJ는 한국영화에서는 CJ가 제작투자한 명필름 등 국내 메이저 제작사의 작품들을 배급해 오고 있으며, 특히 2000년에는 '공동경비구역 JSA'로 탁월한 흥행성공을 거두었고, 2002년에도 극장 비수기인 4월에 개봉하여 상반기 현재 전국 420만의 관객을 동원, 최대 흥행을 기록한 '집으로'를 성공리에 배급하였다.
CJ엔터테인먼트의 강점은 배급망이다. CJ가 역점을 두고있는 멀티플렉스, 즉 복합상영관은 기존 극장의 이미지를 크게 바꿔놓았다. 국내 최초로 CJ가 도입한 멀티플렉스, CGV는 다양한 상영프로그램과 전산화를 통한 예매제, 충분한 주차장과 레스토랑, 오락실 등의 부대시설이 갖추어 극장 선진화를 앞당겼다.
현재 CJ엔터테인먼트는 명소로 떠오른 서울 성동구 구의동 테크노마트 빌딩에 CGV강변 11개관과 인천 구월동에 SEE & SEE 14개관을 소유하고 있다. 여기에 2000년 2월과 3월에 분당 오리역 월드유통에 10개관, 분당 야탑역 테마폴 리스에 8개관이 각각 들어섰고 4월에 부산 서면 지오플레이스에 12개관이 들어섰다. 뿐만 아니라 2002년에 일산 10, 수원 9, 해운대 9, 청량리 8개관 등이 들어서게 되면 그 배급력은 막강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하다.
이를통해 CJ는 2000년에 '단적비연수' 150개 스크린, '공동경비구역 JSA' 125개 스크린, '글래디에이터' 98개 스크린, '무사' 202개 스크린에 개봉하는 등, 전국 100여 개 극장에 동시에 직배할 수 있는 강력한 배급망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CJ는 2002년 상반기 전체 배급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서울관객기준 25.4%)를 달성하는 등 최고의 배급사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였다.
한편으로 CJ엔터테인먼트는 1997년 홍콩에 아시아 배급사를 설립해 현재 운영중이다.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 영화의 아시아 배급권(일본 제외)을 가지고 있다. 이 배급망과 연계해서 한국영화의 해외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1999년 대만에 「여괴괴담」, 「정사」, 「해가 서쪽에 뜬다면」을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체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Ⅲ. 결 론
현재 한국 영화 산업은 안정적으로 성장해 가는 초기단계에 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이 보고서의 논의 범위를 벗어나는 관계로 본문에서 언급하진 않았지만 스텝에 대한 처우 개선문제, 전문적인 프로듀싱의 도입, 통합 전산망 구축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논의를 종합해 보면 해외 시장의 개방에 대한 자극과 대규모 자본의 유입으로 수직 및 수평의 기업 결합을 통해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고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에서의 문제점들이 점차 해결되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참고 문헌>
<한국 영화 산업, 돌파구는 없는가> 김휴승
<한국 영화산업의 선순환 구조와 발전전략> 고정민
<영화진흥위원회 http://www.kofic.co.kr>
<영화 산업 연구회 http://www.seri.org/forum/movie/>
<한국 영화산업의 경제력과 경제적 파급 효과> 최봉헌
<국내 영화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라이터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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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엔터테인먼트,   상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