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음어와 다의어에 따른 국어사전의 차이 비교

소개글

동음어와 다의어에 따른 국어사전의 차이 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ⅰ. 동음어와 다의어의 분류 기준
ⅱ. 국어사전에 따라 달리 표기된 단어 목차
ⅲ. 표기된 단어들의 비교

Ⅲ. 결론

본문내용

다량의 액체에 소량의 액체나 가루 따위를 넣어 섞다
타다4 [동] ①몫으로 주는 동이나 물건 따위를 받다
②복이나 재주, 운명 따위를 선천적으로 지니다
타다5 [동] ①박 따위를 톱 같은 기구를 써서 밀었다
②줄이나 골을 내어 두 쪽으로 나누다
③콩, 팥 따위를 맷돌에 갈아서 알알이 쪼개다
타다6 [동] 악기의 줄을 퉁기거나 건반을 눌러 소리를 내다
타다7 [동] 먼지나 때 따위가 쉽게 달라붙는 성질을 가지다
①몸에 독한 기운 따위의 자극을 쉽게 받다
②부끄럼이나 노여움 따위의 감정이나 간지럼 따위의 육체적 느낌을 쉽게
느끼다
③계절이나 기후의 영향을 쉽게 받다
타다8 [동] 목화를 씨아로 틀어서 씨를 빼내고 활줄로 튀기어 퍼지게 하다
타가9 [동] ①사람이나 물건이 많은 사람의 손길이 미쳐 약하여지거나 나빠지다
②물건 따위가 가져가는 사람이 있어 자주 없어지다
타다10 [동](방언) 경북의 ‘가르다’
타다11 [동](방언) 제주의 ‘따다’
2) 새국어 대사전
타다1 [자] ①불이 붙어 들어가다 ②뜨거워서 빛이 까맣게 되다
③애가 씌어서 가슴 속이 불이 붙는 듯하다
④빛이 아주 선명함을 형용하는 말
⑤햇볕에 몹시 그을리다 ⑥몹시 달 정도로 바싹 마르게 되다
타다2 [타] ①몸을 싣는 수레나 배, 짐승 따위에 올라앉다
②발 붙이기가 어려운 곳을 겨우 지나가다
③틈을 살피어 얻다 ④산둥성이를 다니다
타다3 [타] ①풍금이나 거문고 따위를 연주하다
②솜을 활줄로 튀기어 퍼지게 하다 ③독한 기운이 몸에 쉬 옮다
④부끄러움이나 노여움을 곧잘 느끼다
타다4 [타] ①얼음 위를 걷거나 미끄러져 닫다
②복이나 재주 따위를 받다
③시절이나 기후의 영양을 쉬 받아서 몸이 파리해지다
Ⅲ. 결론
지금까지 국어사전마다 동음어와 다의어가 다르게 분류된 단어들을 찾아 정리해 보았다.
‘들이긋다’의 경우 ‘금을 계속해서 긋다’, ‘금을 안쪽으로 긋다’, ‘숨이나 연기 따위를 들이켜다.’가 들이-긋다1, 들이-긋다2, 들이-긋다3으로 표기되어 동음어로 분류된 사전이 있었는가 하면, 들이-긋다2에 하나로 묶여져 다의어로 분류된 사전이 있었다. 그리고 ‘앗다’ 또한 마찬가지로 ‘얼굴이 몹시 얽은 모양’, ‘머리를 아주 짧게 깎아 버린 모양’이 박박1과 박박2로 표기되어 동음어로 분류되었는가 하면 다른 사전에서는 박박2의 ①, ②로 표기되어 다의어로 분류되어 있었다. 이렇게 하나의 단어가 각 사전마다 동음어와 다의어로 달리 분류되어 표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동음어와 다의어를 구별하는 기준인 의미의 유사성이 심리적이고 주관적이며 개인적인 속성을 띠기 때문에 절대적인 구분의 어려움을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동음어와 다의어로 달리 분류되어 표기되어온 단어들을 살펴 볼 때, 한자의 뜻에 따라 그 의미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한자보다는 순수 우리말로 이루어진 단어에서 동음어와 다의어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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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서림편집국, 민중 엣센스 국어사전, 민중서림, 1999, p882, p887, p2282
이형태 외 1인, 동의어, 반의어, 동음어 사전, 한국문학사, 1994

키워드

동음어,   다의어,   동음어와 다의어,   의미간의 유사성,   유사성,   동음어와 다의어 분류 기준,   국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