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아퀴나스의인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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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토마스아퀴나스의인식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시작하는 말

2. 토마스 아퀴나스 철학의 문제들
2.1. 물질적 실체에 대한 인식
2.1.1. 인식 대상으로서의 물질적 실재
2.1.2. 인식 수단으로써의 감각과 지성의 역할
2.2 정신과 정신 안에 내재한(현상적인) 지식에 관한 인식
2.2.1. 정신 자체에 대한 인식 방법
2.3 자기보다 우월한 비물질적 실체에 관한 인식

3. 맺음말

본문내용

.
이에 대하여 우리는 2.1.2에서 이미 살펴본 ‘지성의 능동적 인식’개념을 환기할 필요가 있다. 지성은 눈은 본질상 ‘존재’로 향하고 있으며, 감각적 실재가 1차적 인식 대상이 아님을 말한 바 있다. 따라서 지성의 능동성은 감각적 사물로부터 비물체적 존재를 유추할 수 있으며, ‘지성적 인식이 감각적 인식을 벗어나는 것은 놀랍지 않다.’ [신학대전] I 84문 제 6 조 해결3
그러나 우리는 신의 ‘본질’에는 다가갈 수 없고 다만 유비적으로 추리하거나, 제거의 방법에 의해서만 알 수 있을 뿐이다.
3. 맺음말
인식론은 인식 주체와 인식 대상사이에 교량을 놓는 작업이다. 회의주의자는 그 교량의 ‘견고함’, ‘확실성’을 추구하고, 회의론의 비판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하여 전통적 인식론은 ‘정당화’의 맥락에만 머물러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확실성’을 추구하는 전통은 과거 플라톤의 이데아론에서부터 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인식론의 중심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 정당성을‘실용성’에서 찾고자 하는 실용주의가 등장하기도 했으나, 보다 근본적인 대안으로는 정당화의 맥락에서 탈피할 것을 주장하는 자연주의 인식론일 것이다. 근본적으로 회의론의 문제가 ‘확실성’추구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따라서 인식론의 작업은 정당화의 맥락을 통한 규범주의적 성격에서 탈피하여 인식 형성의 매커니즘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탐구해야 한다면, 그리고 그 결과 다행스럽게도 지금까지 이루어온 인식론적 작업들이 과학적으로 환원될 수 있다면, 전통적 인식론을 옹호할 당위성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과연 자연주의적 인식론이 옳다고 해서 ‘정당화’의 맥락을 폐기해야 할 필연성이 있는 것일까? 오히려 정당화의 작업과 함께 과학적 방법을 통한 인식 매커니즘의 구조를 파악하려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중세 시대에 신학이 철학을 도구로 ‘형이상학’을 추구했다면, 오늘날 철학은 과학을 도구로 ‘인식론’을 추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선험적 능력을 최대한 배제하고 과학적 방법에 따라서 인식의 매커니즘을 밝히고 있으나, 개념을 추상할수 있는 능력만큼은 선험적으로 주어져있어야 함을 말함으로써 규범주의 인식론과 자연주의 인식론의 ‘방법’을 모두 채택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칸트의 선험적 능력인 ‘범주 체계, 개념 체계’보다 약한 ‘추상 능력’만을 가정하여 선험적 이성의 오류를 최대한 배제하고자 하였으며, 또한 이것 때문에 자연주의 인식론적 입장을 전적으로 채택했다고 할 수 없다. 그는 플라톤과 아우구스티누스의 입장에 대한 비판적 입장에 서있으나, 나름대로의 논리적 방법을 통해서 인식 구성의 매커니즘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고 도서>
- 신학대전 I 84문 ~88문
- 쥬세빼 잠보니 [토마스 아퀴나스의 인식론] 이재룡 옮김. 카톨릭대학교 출판부 1996.
- 코플스톤 [서양 중세 철학사] 박영도 옮김. 서광사 1977.
- 김완수 [플라톤 철학의 재음미] -IV.플라톤의 형이상학과 인식론 부분- 서강대학교 출판부. 1999.
  • 가격1,3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5.12.16
  • 저작시기2005.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27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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